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주 성격이 15년 사이에 왜 저리 확 변한건가요???_스포많음

건축학개론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2-06-04 13:55:16

건축학개론요...

중학생에서 성인으로 뛴것도 아니고

대학생에서 15년 후 성인 모습인데

남주 외모는 정말 그럴듯하더라구요. 아.. 이 얼굴이 세파에 시달리면 이렇게 될 수 있겠구나... 두상이나 얼굴형이 비슷해서인지

근데 성격이 너무 확 바뀌는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내내 이것에 대한 어떤 설명이 있을거라고 기대했을 정도로..

15년 사이에 이렇게 사람 성격이 확 바뀌는게 좀 공감이 안가서요..

대딩일땐 보통수준보다 더더 순둥이 쑥맥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이 이고

실제 성격 자체도 소심하고 조용한데

성인이 된 남주(계속 배우 이름 생각이 안나고있음;;;)는 과하게 껄렁껄렁...

연결이 안되어요...

'X년'이라는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거잖아요.. ㅎㅎㅎㅎ

IP : 27.115.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4 1:59 PM (121.130.xxx.7)

    뭐 군대 다녀오고 직장생활 하면서 적당히 세파에 찌든 거죠.
    술 담배 배우고... 연애도 꽤 했을 것이고.
    그 15년 동안.

    그리고 '건축'쪽 일 하려면 겉으로나마 센 척도 좀 해야 편하죠.
    말이 좋아 건축이지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현장 일은 노가다 아닙니까.
    그분들과 언성 높이다가도 일 마치고 쐬주에 삼겹살로 회포도 풀며
    성격은 유들유들해지겠죠.
    근데 본질은 안변한 거 같아요.

  • 2. 글쎄 그
    '12.6.4 2:01 PM (27.115.xxx.168)

    사람 본질이라는게 있는데 대딩때 보여지는 그 아이의 본질은 꽤 순딩이 같은데..
    아무리 세파에 시달렸어도 엄태웅의 연기에서
    아무리 변했어도 슬쩍슬쩍보이는 그 사람의 본질에 대한 부분에 대한 표현이 없어서 더 좀 아쉬웠어요...

    시나리오도 황당하고...

  • 3. ㅇㅇㅇ
    '12.6.4 2:03 PM (121.130.xxx.7)

    안변했으면(본질이든 겉모습이든) 영화가 나올 수가 없죠.
    변해서 슬픈 거죠.
    외모든 내면이든..

    나도 이렇게 많이 변했는데요.

  • 4. ㅋㅋ
    '12.6.4 2:25 PM (219.251.xxx.135)

    성격도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은데요?
    겉으로는 껄렁껄렁하지만(건축업 쪽인데.. 안 그러면 이상하겠죠.)
    속으로는 끝까지 다 받아주잖아요.

    그리고 x년은 이제훈/엄태웅이 처음 붙인 표현이 아니랍니다.
    납뜩이가 그랬죠^ ^

  • 5. 그리고
    '12.6.4 4:28 PM (14.52.xxx.59)

    그 성격을 바뀌게 해준데에는 여주인공 몫이 크죠
    더이상 사랑도 안 믿고,돈이 없는 자신에 대한 혐오도 생기구요
    인생이 그런거고 세상이 그런거잖아요
    순수한 애가 속물같은 애를 잘못 만난거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06 지금 정규직인데 글로벌기업 파견계약직 이직 어떨까요? 10 맑은 2012/06/05 7,580
116805 키친아트나 키친플라워 보온병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2/06/05 1,655
116804 에어컨, 그리고 이사 1 조언구해요 2012/06/05 1,080
116803 아이의 첫 사회생활 10 민이네집 2012/06/05 1,784
116802 빅 잼나네요.. 15 바느질하는 .. 2012/06/05 3,304
116801 청소 다 하고 너무 피곤해서 헐~ 2012/06/05 1,252
116800 추격자 지금 이 장면은 뭔가요? 주사놓는?? 7 오늘부터 2012/06/05 2,939
116799 주말 나들이 뭐가 좋을까요 1 2012/06/05 1,365
116798 일본 대마도까지 가는 쾌속선 5 pianop.. 2012/06/05 3,381
116797 이승만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책 추천.. 6 현대사공부 2012/06/05 1,201
116796 추격자 안본다고 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10 어째 2012/06/05 2,302
116795 영등포역2번출구 급질요. 컴앞 대기 2 ... 2012/06/05 1,274
116794 살다보니 또는 처음봤을때등 지금남편과 운명이라고 느낀 순간 있으.. 6 궁금 2012/06/05 2,963
116793 아침 5:30분만 되면 밖에 농구장에서 공 튕기는 소리 30 5:30am.. 2012/06/05 5,497
116792 산후풍은 출산후 언제쯤 오나요? 2 바람 2012/06/05 2,530
116791 넥타이 셔츠 해서 20만원대이면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7 넥타이 2012/06/05 1,653
116790 드라마 어디서 다운받나요? 3 멋쟁이호빵 2012/06/05 1,497
116789 아들이 가수 비가 있는 자대배치 5사단이라는데(훈련이 빡센지?.. 5 // 2012/06/05 3,378
116788 리브로가 시공 계열사인가요? 4 윤리적 구매.. 2012/06/05 2,131
116787 에어컨 설치 기사님이 아직도 안 오셨어요. 3 ........ 2012/06/05 1,393
116786 추격자 보는데요. 수정이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건가요 12 오늘부터 2012/06/05 5,709
116785 한천가루로 과일젤리 만들어보신분 꼭 답변 좀 주세요! 9 해리 2012/06/05 13,692
116784 음, 이거 어떨까요? 소시지 2012/06/05 1,254
116783 클라리넷으로 예고 갈수 있나여?? 6 궁금맘 2012/06/05 2,157
116782 비문증 병원 추천해 주세요. 3 ... 2012/06/05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