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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남편을 믿지마세요

문자 조회수 : 16,853
작성일 : 2012-06-04 00:51:31

정확히 어제 밤 12시 13분에 문자가왔습니다.

<제목:

당신남편밑지마세요주말마당>-

당신남편밑지마세요주말마당여자랑보내고

그여자하고사귀지오래되었고 지금도

다른여자하고보낼겁니다여자가두명쯤있음

뒷조사해보세요

 

발신번호는 011524200000 였습니다.

정확히 10분후 다시 문자하나가 또왔어요.

01122200000 발신번호구요.. 내용은

지금당신남편여자랑보내고있음

 

 

실제로 남편은 주말마다 거의 1박2일 등산하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남편은 51세이고 아주 가정적이며 성실하고 자상한편입니다.

우리부부는 같이 자영업을 하고있고 일주일 내내 같이 있는 스트레스가있고 해서

토요일 퇴근후 일요일 저녁까지 남편의 취미인 등산을 허락내지는 동의한것입니다.

 

저는 어떻해야할까요.....

 

<<<<혹시해서 먼저 얘기할께요...1년전쯤 등산다니는 남편에게 등산동호회 회원인여자가 생일날 하트 뿅뿅 문자날렸다...

이런 내용쓴적있는 사람이구요... 큰 문제는 없이 일년 지났네요>>>>>

IP : 210.106.xxx.22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4 12:53 AM (110.14.xxx.78)

    흥신소 광고일까요?

  • 2. 당시 남편이 옆에 있었나요?
    '12.6.4 12:55 AM (188.22.xxx.223)

    없었다면 의심이...

  • 3. 문자
    '12.6.4 1:03 AM (210.106.xxx.223)

    남편은 없었어요..대부분 주말은 밤에 친구들 만나 한잔하고 찜방에서 자고 등산동호회일정에 맞춰 산에가요.

  • 4. 저역시
    '12.6.4 1:04 AM (124.56.xxx.206)

    그 문자 남편께 보여드리고 무슨 일이 있는지 들어보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상상은 끝이 없는지라...
    그리고 어쨌든 부부란 믿음이 중요한 거니까..

  • 5. 고드
    '12.6.4 1:04 AM (122.38.xxx.4)

    통신사 가서 발신번호부터 알아볼듯

  • 6. ㅇㅇ
    '12.6.4 1:04 AM (211.237.xxx.51)

    누가 옆에서보다가 부인이 안쓰러워서 제보했을수도 있어요..
    잘 알아보세요..

  • 7. Gg
    '12.6.4 1:06 AM (110.70.xxx.146)

    남편에게 말하지 말고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경고해주는 것 같은데요 알리바이는 확실한가요? 넘 이상한데요

  • 8. ㅇㅇ
    '12.6.4 1:06 AM (211.237.xxx.51)

    저는 등산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82에서 글도 그렇고
    요즘 등산이 불륜의 온상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정상적인 부부가 등산가면서도 불륜으로 오해받는다 할정도니깐요
    인터넷 등산까페등도 대부분 불륜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어요..
    잘 살펴보시길 바래요

  • 9. ...
    '12.6.4 1:06 AM (1.240.xxx.180)

    남편의 내연녀가 배신당하고 다른여자 만나는가비네요
    그래서 복수심에 원글님께 문자보낸거구요
    바람피는 대다수 남자들 가정적이에요
    찬절하고 가정적인 남자는 다른 여자들한테도 성실하고 친절하답니다

  • 10. Gg
    '12.6.4 1:07 AM (110.70.xxx.146)

    등산친구라는 남자친구들도 남편알리바이보호해줄거에요 저같으면 모른척하고 있다가 한번 미행해보겠어요

  • 11. 여자가 두 명이나 있다고
    '12.6.4 1:12 AM (188.22.xxx.223)

    구체적으로 말하는걸 보면
    남편이 바람핀 상대가 배신당해서 복수하느라
    마누라한테 알리는것 같아요
    남편 의심가네요

  • 12. ..
    '12.6.4 1:15 AM (203.100.xxx.141)

    남편이 좀 의심스럽네요.ㅡ,.ㅡ;;;

    1박2일 등산을 즐기신다니....하필....남편이 없을 때 문자도 오고....

    전화번호를 알아 내세요.

    그리고 그 분과 통화를 하던지 만나서 구체적인 걸 들을 필요가 있겠네요.

    만일 만나거나 통화를 한다면.......녹음은 필수고요~

  • 13. ...........
    '12.6.4 1:25 AM (112.151.xxx.70)

    하루 정도야 모르겠지만.어케 1박2일을.허락해요?.에효..한두번 다녔다가 여자랑 눈맞았나 보네요..그런데 감이 안와요? 진짜 싫다..에효..걍 이혼하고 저러고 다니지.왜 결혼생활하면서 저러고 다닌데요? 드러버서..진짜 남자라는 인간 싫다..

  • 14. 아니
    '12.6.4 1:35 AM (1.250.xxx.87)

    남편에게 얘기해보라니요???? 그런대처 너무 허술합니다..
    그문자가 사실일지라도 단도직입적으로 남편에게 물어보면
    사실대로 이실직고할까요???
    절대 알리지말고 몰래 미행을 하던지...뒤를 캐세요..
    증거를 확실히 잡고나서 얘기를 해야 먹히지..
    그런 핸드폰문자 증거를 대봤자 원글님은 남편에게 의부증취급받고
    남편은 더 숨어서 바람필꺼에요.

  • 15. 우선
    '12.6.4 1:38 AM (72.213.xxx.130)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그걸 알아보세요. 인터넷으로 보냈는지 아니면 누구 폰으로 보냈는지

  • 16. ...
    '12.6.4 1:38 AM (115.140.xxx.4)

    1박2일 등산요?
    등산화에 흙묻었나 확인부터 하세요.
    땀냄새 나는지도 확인하시고 네비 최근검색 목록도 확인하세요
    양말 젖어서 오는지 그런거 먼저 확인해보세요

  • 17. ..
    '12.6.4 1:40 AM (203.100.xxx.141)

    조심스럽게 한마리 하신 다고 댓글 다신 분.......

    진짜 어리시네요.ㅡ,.ㅡ;;;

    댁 가정하고 원글님 가정하고 다른 것 같네요.

  • 18. 로그인
    '12.6.4 1:48 AM (124.60.xxx.6)

    님 전화번호도 알고 남편분이 주말마다 등산을 한다는 것도 알고 있는점과
    밤12시가 넘어서 전화를 했다는 점이...
    일단 님을 잘알거나 남편분과 친한 사람일듯해요..문자보낸 사람이요..
    그 등산같이 다니는 사람중의 하나일것 같고요.
    안됐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남편분이 바람피고 있을 확률이 90프로....

  • 19. 흐음
    '12.6.4 1:56 AM (1.177.xxx.54)

    어떻게 다 알게 되지 않을까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알수 있는거죠.
    예전에 제가 결혼하고 애낳고 애를 엄마가 좀 봐주셨어요.
    그때 저녁마다 애 보러 갔었는데.
    집으로 가는길에 골목길이 하나 있어요.
    그 골목길을 그날따라 왜 보고 싶었는지..ㅋㅋ
    어디서 많이 본 남자분이 어떤 여자랑 심각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가만 보니 우리아빠 곧휴친구..ㅋㅋ
    저 어릴때부터 항상 봐온 아저씨.
    그 아저씨와 젊은 여자분이랑 사랑싸움같은걸 하고 있더라구요.
    아니 왜 우리 친정근처에서 저러고 있는거지 싶어서
    엄마한테 말햿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말하고
    아빠는 그 친구한테 주의주고..
    몇년이 지나서 그 아내분 알게되고 난리났었죠.
    그동안 몰랐던건 우리아빠가 말해줘서.ㅋ
    그리고 그 아저씨는 생각지도 못한 목격자.친구의 딸이 봤단걸 알고 얼마나 놀랬겠나요.
    보는 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남편분 바람이다에 한표요

  • 20. 발랄한기쁨
    '12.6.4 2:16 AM (175.112.xxx.97)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시면 문자 추적기 어플 받으시면 발신번호 확인하실 수 있구요.
    통신사 대리점 센터에 신분증 들고 방문하셔서 익명으로 온 문자 번호 알고 싶다고 하시면 바로 알려준대요.
    우선 누가 보냈는지부터 확인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바람일 수도 있지만 전에 하트문자 보냈다는 여자(글 읽은 기억이 나요)가 남편분이 안넘어오니 부부사이 금가게 해서 괴롭히려는 수도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저는 영화나 소설을 너무 많이 본...것 같기도 합니다만 세상 사람 속 알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 정말 별의 별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아서요..
    여하튼 우선 누가 무슨 목적으로 보낸 문자인지 부터 알아내세요.

  • 21. 말 하지 마세요..
    '12.6.4 3:36 AM (219.254.xxx.71)

    절대절대! 남편 분께 내색하지 마시고 조용히 알아 보세요

  • 22. 루비
    '12.6.4 6:20 AM (123.213.xxx.153)

    항상 궁금해요
    산밑에 그 많은 모텔 누가 가는지

  • 23. 의심
    '12.6.4 7:05 AM (182.215.xxx.166)

    무언가 냄새가 나네요 .일단 신분증같고 통신사 가세요 .번호 알수있어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 보낸것
    같네요 .가 정적 성실 절대그런 사람아니라거 밎지마세요 경험자에요 제주위에서 우리남편은 절대그럴사람 아니라는데 미쳐 다닌지 3년이 다되가네요 무박으로 산에간다고 백두대간 간다고 하면서 두년놈이 줄곳 같이다녔더군요 방심하지마시고 잘살펴 보세요 내색은 하지말고 결정적인것 잡고 이야기 하세요 아는척하면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더군저 안해보것 없어 요 밖에서 몇시간 기다렸다가 대리기사 만나서 어디서 오는것 알아보기도 하고 저는 내보냈어요..절대 모르척하시고 알아보세요

  • 24. ///
    '12.6.4 8:22 AM (125.184.xxx.6)

    토요일퇴근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아예 자리를 마련해주셨군요..
    이세상에 믿을 남자가 어디있다고.... 님이 제동을 거는순간 그간의 자상함이 신경질과
    이상행동으로 바뀔겁니다..

  • 25. --
    '12.6.4 8:32 AM (211.41.xxx.32)

    주말마다 1박2일이라니 정상적인 부부관계는 아니셨네요2222222222222222

  • 26. ...
    '12.6.4 8:34 AM (121.163.xxx.20)

    문자로 말아먹는 대한민국입니다....;;

  • 27. ..
    '12.6.4 9:26 AM (125.241.xxx.106)

    주말마다 1박2일이라니 정상적인 부부관계는 아니셨네요33333333333333

  • 28.
    '12.6.4 9:36 AM (58.145.xxx.210)

    남편분이 가정적이시란거로 다른걸 퉁치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저희 회사에 바람피는 유부들... 집에는 얼마나 헌신적이고 자기 와이프, 아이들에겐 얼마나 끔찍하다구요.
    밖에서 캥기는게 있으면 집에 더 잘하는가보다... 생각했어요.
    그걸로만 남편분 믿지 마시고 제대로 조사해 보세요.

  • 29. //
    '12.6.4 9:50 AM (211.46.xxx.253)

    남편 외도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사람이 문자 보낸 거네요.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죠.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 있을 아내가 안돼서 그럴 수도 있고,
    두 불륜남녀가 하도 눈꼴시게 구니 미워서 그럴 수도 있고,
    남편분을 흠모하는 여성이 보냈을 수도 있고,
    불륜 상대녀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보낸 걸 수도 있고요.
    어쨌든 불륜은 100% 사실일 겁니다.
    이런 문자를 받고도 남편이 가정적이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쓰는 원글님..
    주말 1박2일을 밖에서 도는 남편은 절대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자 아닙니다.
    그걸 동의해 준 원글님도 상식적이고 야무진 아내는 아니네요.

  • 30. //
    '12.6.4 9:51 AM (211.46.xxx.253)

    아.. 그리고 통신사 가더라도 번호 알기 힘들 거예요.
    발신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그건 신청 이후에 가능하다고 해요.
    신청 이전에 받은 문자는 확인 안해 준답니다.

  • 31. ㄴ확실한가요?
    '12.6.4 9:58 AM (211.214.xxx.18)

    예전에 스마트폰 나오기 훨씬 전에도 구구구 남친이 자꾸 익명으로 문자보내서 ..내가 감은 오지만 확실히 알고 싶어서 전화상담하니 직접 오면 알려준다고 그랬어요.
    물론 알기전에 스스로 밝혀서 알 필요 없게 되었지만요;;

  • 32. --
    '12.6.4 9:58 AM (175.209.xxx.180)

    맞춤법 보니까 광고 같지는 않고, 누가(중년 여성이) 제보하는 느낌이네요.

    남편이랑 만나다가 다른 여자한테 뺏긴 여자인듯한 느낌이 드네요.

    어쩌자고 1박 2일 등산을 허락하시나요...;

  • 33. 남편도 남자
    '12.6.4 10:01 AM (59.7.xxx.55)

    어찌 1박까지 허용을 하시는지 참 대단히 친정하시네요. 이혼한 고딩친구가 남친 찾으려고 등산 열심이더니 여러남자 만나더군요. 그중에 데쉬도 하고 반대로 자연스럽게 데이트도 하고 심지어 모텔까정....헌데 원글님은 돗자리를 깔아 주셨네!

  • 34. !!
    '12.6.4 10:19 AM (112.217.xxx.115)

    발신자 알아서 뭐하시게요??

    옆에서 보기 안타까워 그런 방법으로라도
    귀뜸 해주면 그 다음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남편의 본색을 찾아 내야죠
    지금부터 차분하게
    믿을만한 지인을 대동해서
    시간을 두고 뒤를 밟아 보세요
    빼도 박도 못하게 증거 잡으시고
    동호회 소속 여자라면
    그 산악회에 까페에 다 까발려서 개망신 주세요
    얼굴 못들고 다니게...
    정말 산이 좋다면
    그리고 1박2일이든 2박3일이든
    혼자 보내지 말고
    두분이서 다니세요

  • 35. 등산불륜
    '12.6.4 10:52 AM (114.206.xxx.178)

    바람피는 남자가 집에서 티팍팍내고 나 바람핀다 여자있다 할거같으세요?
    오히려 바람피는 동안에는 더 입안의 혀처럼 굴던지 아님, 뭔가 이상하다 낌새챌까봐 평소보다 조금 더 무뚝뚝하게 굴던지 암튼 남자들 바람필때는 두뇌가 평소보다 몇배는 더 굴러갑니다
    그리고 그 문자들이대면 백이면 백 펄쩍뛰고 난리치는데, 또 백이면 백 다 뒤로 바람피고 있죠
    남자를 그리고 남편을 너무 믿지마세요, 인간은 누구나 흔들리게 되어있고 실수도 하는법이거든요
    그게 내남편은 아닐거라는 생각을 집안의 아내들만 하죠, 직장생활 몇년만 해보세요, 밖에서 보는 직장남자들, 다 유부남이지만 참 한심스러운 인간들 투성이예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바람피고 있는것같네요, 절대 문자들이대지말고 증거수집하세요
    그리고 등산은 저도 가서 보지만 정말 불륜천국입니다. 어찌저리 뻔뻔스럽게 더러운짓거리들을 하고 다니는지
    신기할정도에요

  • 36. 주말마다
    '12.6.4 10:57 AM (175.114.xxx.35)

    라고 쓴 걸 보니 사정 아는 사람이네요.
    안타까워서 알려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5일을 함께 해도 매주 1박 2일 나간다면
    그건 많이 이상합니다.

    너무 허술하게 내 마음같을 줄 알고
    본의 아니게 외도를 허용하신 것으로 보이네요.

    자세히 알아보시고
    남편의 주말 외출을 막으시던가
    해결을 보셔야겠네요.

    알고도 묵과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마음이 지옥일텐데요.

  • 37. 이혼하실 작정 아니라면
    '12.6.4 11:26 AM (1.229.xxx.229)

    남편 바람핀거 알면 이혼할거 아니라면
    더 알아내지 마세요.
    하지만 남편에게 경고는 하세요.
    이런 문자가 왔다.
    이 문자를 받고 내가 지금 어떤 마음이다.
    알아서 정리해라.
    님 깊이 알면 알수록 님만 피폐해집니다.
    그냥 남편과 다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으시면 캐내지 마세요.

  • 38. //
    '12.6.4 11:36 AM (210.95.xxx.19)

    덮더라도 일단 사실을 알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알아서 정리하라고 하면 정리가 되나요?
    우선 문자 보낸 사람부터 알아내서 연락해보고
    뒤를 밟던지 남편 모르게 확실한 물증부터 잡고나서
    이런일이 있는거 확인 다 했으니 확실히 정리 하라고 하고
    주말등산+외박 금지시켜야죠.같이 다니던지...

  • 39. 행복
    '12.6.4 11:46 AM (61.32.xxx.198)

    저희부부는 같은취미활동을 한지 4년쯤 되어가는데 그 모임에 꼭 외도하는 남자가 있읍니다.
    취미활동 끝나고 아주 가끔 아내도 불러서 같이 저녁먹은정도 있기에 아내분 얼굴은 알고있읍니다.
    그 얌전한 아내에게 당신남편 바람핀다고 확 알려주고싶은 충동이 몇번이나 있었읍니다.
    남편이 길길이 뛰어서 알려주지못하고 있지만 때론 그놈면상을 보면 충동이 일어납니다.

  • 40. ㅠㅠ
    '12.6.4 1:09 PM (124.5.xxx.202)

    순진하시네요..
    항상 주말에 친구들과 술마시고 찜질방서 자는거 확인하셨어요? 부인이 너무 남편을 믿고 주말마다 내보내니 답답한 누군가가 참다가 문자보낸거 같아요

  • 41. 아무리
    '12.6.4 1:30 PM (203.142.xxx.231)

    그래도 매주 1박2일씩 보내는건 좀 아닌듯해요.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 42. 아..
    '12.6.4 2:23 PM (211.200.xxx.37)

    저희 직장 동료로 이혼녀.. 아이 둘 키우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있는 유부남이 금요일저녁 아니면 토요일 온답니다
    산악회 산행 간다고 하고 오는데
    간혹 둘이서 산악회통해 산에 가기도 하는데
    산악회 회원들은 두사람이 부부인 줄 알고 있답니다
    벌써 몇년째로
    보기 참 그렇습니다
    그 남자 너무 나쁘고 교활하지 않나요..
    저희 직장 동료는 40대중반인데
    나이도 그 남자 부인과 같다고 합니다
    산악회 사진 올려놔서 얼굴 봤는데 어~후..
    나쁜 남자 들 너무 많아요..
    저희 직장 동료는 잠자리가 이혼한 남편보다 지금 불륜 관계인 이 남자가 훨 좋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우리 모두 사람 취급 안하지만
    넘 당당하고
    배우자 알아도 괜찮다는식으로 거리낌없이 여보당신 하드라구요..
    더욱 가관은 그 남자
    점심시간되면 밥 어떻게 먹었느냐며 전화오는데
    때로는 부럽기도 합니다~ㅋㅎ
    전화 하루에도 몇번씩 주고 받으며 희희낙락

  • 43. ...
    '12.6.4 4:26 PM (121.157.xxx.79)

    산악회 못 다니게 하세요.
    산악회 아주 가관입니다.
    이혼할거면 더 용의주도하게 알아보고 증거 잡구요.아니면 더 알려고는 하지 마시고,
    산악회 더는 못다닌다. 이런 문자가 왔다..이제부터 감시하겠다 하세요...

  • 44. ...
    '12.6.4 4:29 PM (119.17.xxx.43)

    제가 지금 딱 익명으로 그런 문자 보내고 싶네요. 제주도에 놀러 갔다 남편 둘도 없는 친구가 어떤 여자랑 같은 호텔에 투숙하는 걸 봤네요. 그 남자 가정에 얼마나 충실하고 잘하는지 모릅니다. 믿을사람 하나도 없어요 ㅠ

  • 45. ㅇㅇㅇㅇ
    '12.6.4 4:44 PM (211.36.xxx.91)

    어후...일났네요..좀더 캐서 정면돌파하세요..남편쉐키나 그 미틴뇬이나 잡아족치고 절대 등산이나 취미활동못하게하세요

  • 46. ....
    '12.6.4 5:00 PM (218.158.xxx.113)

    남녀산악회, 묻지마관광,,,이런거
    불륜온상이라고
    예전부터 뉴스에 기사거리 였잖아요
    추적60분..뭐 이런프로에서도 다루고요.

  • 47. 발신번호
    '12.6.4 5:13 PM (175.116.xxx.141)

    발신번호 확인하는 방법이 바뀌었나요?

    발신번호 없이 온 악의적인 문자를 통신사 가서 알아냈는데요.(제가 직접 경험했어요. 카더라가 아니고요.)

    통신사 가서 본인확인(주민등록증) 한 후에 발신번호 가르쳐줍니다.

  • 48. 저라면
    '12.6.4 5:19 PM (180.68.xxx.65)

    님이 모른척하시고 남편분께
    '이제 나도 등산해야겠어 당신가는 등산 같이 가자'....해보세요
    남편분 어찌 나오시는지...

  • 49.
    '12.6.4 5:21 PM (222.117.xxx.172)

    토욜밤마다 찜방에서 잤다고요?

    에효.. 그걸 믿으세요?

    남편 자상하고 성실하고 어째서 믿어 왔다 하는 분들 가만 보면,

    어쨌거나 저쨌거나 할 만한 여지는 늘 주고 있었더라고요.

    틈 자체가 없어야 하는데, 바람 필 시간과 여유를 주고는 평소 자상하니 괜찮다고 믿으시더군요.--;;;;;

  • 50. jk
    '12.6.4 5:43 PM (115.138.xxx.67)

    다른건 몰라도 양말 확인해보셈....

    등산의 특성상 양말이 땀에 쩔어야되요..........
    양말에서 발냄새가 안나고 뽀송하다 싶으면 등산간거 아니셈...

    글고 원래 남자라는 동물은 그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믿어서는 아니되심......

  • 51. 아아...
    '12.6.4 5:47 PM (1.237.xxx.76)

    윗분 말처럼 이혼하실 생각 아니면 캐지 마세요....
    마음이 지옥이 됩니다.... 다 알고나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구요. 그 이후로 인생이 180도 달라집니다.
    그냥 문자 남편에게 보여주고 마음이 너무 심란하다 당분간 등산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잡으시고요.

  • 52. 음냐
    '12.6.4 5:50 PM (125.177.xxx.63)

    번호는확인해서 뭐하나요 번호 알아서 전화한다고해도 그쪽에서 안받으면 그만이고
    일단 양말확인해보세요 등산을 가긴가건지 아님 것도 아닌건지 ..
    저라면 미행하겠어요 본인이하던 아님 심부름센터를 이용하던
    근데 원글님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등산더이상 못가게 하시고 덮으세요

  • 53. 어휴! 답답
    '12.6.4 6:51 PM (27.119.xxx.65)

    누군가 귀띰 해줬구만...

    그리고

    아무리 성실한 사람도 다른 여자의 다른 향기에 안 넘어갈 남자없고

    댁이 멍석을 깔아주셨구만요

    아니 등산간다고 토요일 외박을 허용한 것이 큰 잘못..

    다 자승자박

  • 54. 쿨~한척하지 맙시다.
    '12.6.4 7:05 PM (119.69.xxx.244)

    어떻게 주말마다 1박 2일?
    아무리 함께 일한다고 주말을 그렇게 보낼 수가 있나요.
    집 나두고 왠 찜질방??
    누군가 고민하다가 알려주었네요.
    다른 사람의 충고를 잘 들으셔야 할 것 같아요. 휴~

  • 55. .........
    '12.6.4 7:13 PM (118.219.xxx.229)

    http://www.missed-call.com/ 요기가서 그 전화번호 넣어보세요 스팸일지도 몰라요

  • 56. 아이고
    '12.6.4 7:18 PM (119.149.xxx.184)

    거의 99% 내용을 아는 사람이 보낸겁니다ᆢ
    제 주변에 바람피는사람 보면 정말 배우자 전화번호만 알면 가르쳐주고 싶더라구요ᆢ실제로 우편함에 메모 넣어놓은 것도 봤네요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 57.
    '12.6.4 7:22 PM (210.97.xxx.26)

    이해가 안가네요
    주말을 남편 혼자 보내게 하다니요.
    자상한 거 정말 믿지 마세요.

  • 58. 댓글이 왜 이래요.
    '12.6.4 7:22 PM (218.238.xxx.152)

    남편도 없는데 저런 문자 몇 번 왔습니다. 스팸 문자에요!!!

  • 59. ,,,
    '12.6.4 7:47 PM (119.71.xxx.179)

    윗님같은 경우는 잘못온 문자 아닐까요? 원글님의 경우는... 남편이 나가있는 상황이었잖아요.

  • 60. 저도 어리지만..
    '12.6.4 8:00 PM (128.134.xxx.90)

    저 위에 어리지만님 의견에 동의해요.
    문자 오픈하시고 당분간 동호회 접고
    당일 산행 정도만 다녀오면 좋겠다..해보세요.
    물론 당일 산행이라고 나쁜짓 못하는 건 아니지만요.
    예전엔 바닥까지 파내서 둘 다 패대기를 쳐 줘야한다고 분개했겠으나
    그래서 뭐 하시게요?
    내 마음과 몸의 평화,내 가정의 평온함
    다 사라져도 괜찮을 진실이..있을까요?
    그거 알아 정말 뭐하시게요?
    남편분과 사이 좋으신 듯한데
    오픈하시고 큰 굴곡 없이 알콩달콩
    함께 나이 들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61. 은빛1
    '12.6.4 8:02 PM (182.211.xxx.7)

    011-5242-00000 구글링 결과 무시해도 되겠습니다. 011로 시작하는 번호라면 11자리나 10자리인데 이건 12자리입니다.스팸번호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그냥 전화해 보세요. 받나 안 받나. 스팸이라면 안 받겠지요? 남편분 의심 가더라도 너무 확신하지 마시고 또 82분들 말 너무 믿고 따르지 마세요.

  • 62.
    '12.6.4 8:20 PM (211.234.xxx.44)

    윗님.. 그건 인터넷으로 아무번호가 찍어서 문자보낸거겠지요
    누가 진짜 자기번호로 보내겠어요
    네이트문자 같은걸로 보냈겠죠. .

  • 63. 맞춤법
    '12.6.4 9:10 PM (121.186.xxx.147)

    문자 온내용 그대로 옮긴거라면
    남편과 비슷한 연배의 사람이 보낸거네요
    고로 스팸은 아닐듯 하구요
    주말마다 라고. 쓴것보면 님부부사이
    일정을 잘 알고 있구요
    캐면 뭔가 있을것 같아요

    최악일경우 님이 어떤 선택을할지
    먼저 생각을 정리하신후
    행동을 취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64. 저도
    '12.6.4 9:17 PM (1.251.xxx.7)

    남편이 바람 피는거 맞는것 같고요.
    남편의 내연녀중 한명이 배신당하면서 배신감에 고발하는것 같고요.
    남편에게 알리지는 말고.

    일단 등산을 가지 말라고 하든지, 같이 가보자고 해보세요.
    똥 마려운 강아지 같다면 뭔가 수상하겠지요....

  • 65. 바람
    '12.6.4 9:27 PM (114.200.xxx.10)

    피는거 확실하네요 ㅠㅠ

    원글님이 바보가 아니시라면 바람핀다는거 딱 느낌이 오실겁니다.
    아는척하지마시고 당장 남편 캐보세요

  • 66.
    '12.6.4 9:29 PM (211.211.xxx.200)

    제가 저러고 싶은 사람이에요...

    미혼녀가 출세하려 남자에게 접근한 케이스 알고있어요...
    남자믿고 주변에 피해주며 혼자 잘난줄 알며 살고 있고요..
    맘같아선 다 알리고 싶은데... 이런일에 제3자가 나서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이런 여자들 십중팔구 욕심많고 원한사기 쉬운지라...
    감정있는 제3자일 가능성 충분히 있네요..

  • 67. 이거왠지
    '12.6.4 9:31 PM (125.187.xxx.194)

    냄새가 나네요..
    저아는분이 주말마다 동호회 등산다니거등요..부부가같이요
    근데..정말 그런사람들 많다고 수없이 얘기들었어요..
    동호회에서 사귀고..모텔에 가기도 하고..또 헤어져 다른사람사귀고..
    그래서..그분왈..
    꼭..등산은 부부끼리 다녀야 한다라고 강조하더군요
    남편..너무믿지마시고 일단.미행하던지..뒤로 알아보시는게 순서일듯싶어요

  • 68. 등산동호회는..
    '12.6.4 10:01 PM (220.76.xxx.132)

    1박2일씩 하지 않습니다
    거의 새벽출발 저녁 도착합니다
    남편의 행선지에 의심스러운게 있을듯싶네요

  • 69. 저도
    '12.6.4 10:05 PM (210.117.xxx.111)

    바람피는 인간 알고 있는데 저런 문자 보내고 싶은 충동 느껴요.

  • 70. ..
    '12.6.4 10:25 PM (58.143.xxx.98)

    조심스럽게 한마리 하신 다고 댓글 다신 분...흰트라고 알려주면
    님같은 여자분들이 뒷북때리죠. 그야말로 님같은 분때문에 조심스러워
    알려줘야하나 마나 망설이다 접는겁니다.

  • 71. 확실해요
    '12.6.4 10:36 PM (59.16.xxx.220)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알아요.
    두 집 살림하며 주말마다 다른 여자 집에 가서 자고 오는데
    와이프는 1박 2일로 산에 다닌다고 알고 있더라구요.
    워낙 젊잖고 가정적인 분이라 상상도 못하시는듯 ㅠ
    주변에선 다 알지요. 심지어 남자 집안에서까지...
    10여년째 저러고 있답니다.

  • 72. 플럼스카페
    '12.6.4 11:37 PM (122.32.xxx.11)

    저희집 남자가 주말이면 1박2일 꼬박 비박 산행 가는 남자입니다.
    저는 남편이 같이 취미 활동하자는데 몇 번 따라가보니 정말 저와 맞지 않는 취미라 남편만 하라고 떠밀어줬어요.
    저희도 자영업이고 일주일 그 낙으로 버티며 사는 사람인지라 맘 속으로 이해도 해 주고,
    산이가서 먹을 음식도 챙겨주고 해요. 첨인 은근히 샘도 나고 어딘가 허전했는데 이젠 오히려 어쩌다 이번 주말엔 집에 있겠다 하면 제가 귀찮다는 생각이 다 들어요. 저 나이도 40전입니다.ㅠㅠ
    그런데요, 이런 저의 생각에도 원글님 남편분은 한 번 의심해보실 여지가 있다 싶습니다.
    저희 남편이 1박2일 다녀오면요, 냄새가 냄새가~ 도저히 바람피고 다닐 냄새가 아니에요. 정말 코 쥐어싸고 양말 뒤집구요. 발에선 얼마나 냄새가 나고 머리는 얼마나 떡이 져서 오는데요.
    그리고 다녀오면 gps 저장한 거 컴으로 옮기는데 거리를 보면 정말 저런데 바람피러는 못 돌아다니겠구나 싶어요.
    어쩌다 한 번씩 남편 블로그랑 그 일촌들 둘러보구요 지난 번엔 누구누구 갔었군 하며 파악이 됩니다.
    그래서 1박2일 의심 안 하고 살아요.
    원글님은 혹시 매 번 어느산으로 어디 시작점에서 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담엔 슬쩍 알아내셔서(슬쩍 물으시던가 그 동호회 홈페이지 같은데 공고 난 거 둘러보셔요) 아침에 잠복해보셔요.

    제가 남편이 저렇게 산에 전날 가면 다음날 내려오는 곳에서 기다렸다가 아이들과 함께 놀다오기도 하는데요. 산 아래 음식점들은 정말 다들 단체등산객들이신데 원글님 남편분 연세분들이 단연 많은데요, 정말 말씀을 듣자고 있으면 애들 귀를 막아주고 싶을 만큼 음담패설이 심해요. 딱 보면 부부들 아니구나 느낌이 올만큼요.
    남편분께 잠은 집에서 주무시고 아침 일찍 일어나 등산팀과 합류하면 좋겠다 한 번 제안해 보세요. 어찌나오시는지요.

  • 73. ..
    '12.6.4 11:44 PM (203.100.xxx.141)

    은빛1님....넘 순진하세요.ㅡ,.ㅡ;;

  • 74. 에고
    '12.6.4 11:49 PM (221.165.xxx.228)

    뭔가 이상한 느낌 드시죠? 다른 세계에 들어온듯한.
    그게 직감이라는 거예요.
    제가 보기엔 100% 바람이네요.
    주말마다 1박 2일을 용인하시다니... 찜방에서 자고...
    누군가 오래 지켜보다가 정말 안타까워서 알려준 문자네요.
    남편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이런 건 정말루 고려치 마세요.
    남편이 바람 피운 거 알았을 때 제일 치가 떨리는 것이, 자상한 얼굴로 거짓말 하고 속인 것이랍니다.
    일단 내색하지 말고 알아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등산 같이 다니자고 해보세요. 꼭이요.
    반응을 보면 답을 아실 거예요.

  • 75. 문자
    '12.6.5 12:22 AM (210.106.xxx.130)

    .일일이 답은 못했지만 많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새벽문자보낸사람은 통신사 갔더니 신분확인후 알려주더군요..1년전 남편생일날 하트 문자날린 여자였어요.
    오늘 전화했지만 안받더군요...바로 문자로 나 누구 부인인데 남편한테 알리지말고 연락주라.했지만 전혀 연락없네요.....남편은 평소 그데로의 모습입니다. 생각은 정리하고있는데 용기가 안나네요....

  • 76. 안수연
    '12.6.5 12:41 AM (211.246.xxx.174)

    정말 그여자 대단하네요
    아마 계속 연락 안 받을듯 싶은데요
    아마두 남편께서 그여자분과관계가 계속되다다가 요즘들어서 둘의 사이가
    안좋아졌던가 그렇게 생각되요
    해서 부인께 연락하구 남편 엿 먹일셈 으로다가..
    여기서 이혼 하실생각 아니심 그 여자분께 연락 더이상 하실 필요 없이 남편 단도리 치세요
    정말 제가 다 열받네요

  • 77. 제가 보기엔
    '12.6.5 1:01 AM (118.36.xxx.178)

    삼각관계라서...다른 한 여자가 원글님에게 귀띔을 한 것 같네요.
    새벽에 문자 보낸 사람이 1년 전 남편생일에 하트뿅뿅 날린 그 여자분이라고 하니...
    다른 여자가 생기니 하트뿅뿅 여자분이 속상해서(?) 나름의 복수를 한 듯...

    냄새가 납니다.
    처음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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