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과 알레르기 검사 과정 알고 싶어요..6살 아이가 할 수 있을까요?

가려움증..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2-06-03 23:45:07
6살 아이가 가려워서 온몸을 긁어댄지가 한달이 되었어요 상처나게 긁는건 아니고 산만하게 얼굴이며 다리를 수시로 훑는다?는 정도..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아서 괜찮아지겠지 하며 기다린게 한달이 되었네요. 내일 내과에서 한다는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볼까하는데 과정이나 알아둬야 할게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 겁많은 애인데 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만 알수가 있나요? 원인을 몰라 답답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뭘 어떻게 해볼까요? 도움 주실 분 계실까요?
IP : 211.20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2.6.3 11:53 PM (112.148.xxx.198)

    울딸 7살때 했었어요.
    피검사는 그날가서 그날 바로 검사 할수 있고요. (피도 많이 뽑아요. ㅜㅜ)
    피부 반응 검사는, 2주정도 식이요법으로 알러젠을 제거한 이후 검사합니다.
    밀가루 유제품 콩제품 잡곡 설탕 간장 생선 모두 제한하고
    오로지 쌀밥, 소금, 감자, 고구마, 미역, 다시마, 올리고당, 김 .. 이 정도만 2주를 먹여야 해요.
    어린이집도 도시락 싸서 다녔고.. 아이가 나중에 밥을 안 먹더군요. ㅜㅜ
    2주 후 피부 검사하는데, 등에 마취연고 바르고 바늘로 수십군데를 찔러요.
    어른이라면 참을만 하겠지만.. 아이가 처음 몇개는 참다가 참아도 참아도 끝나지 않으니까
    나중에는 패닉상태가 되더라구요. ㅜㅜ
    너무 심한거 아니라면 그냥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딸은 피부발진이 누가 봐도 너무 심할정도로 얼굴에 돋아요. (꽃가루 알러지)
    눈에 결막염도 심하고요..

    봄철에 그런거면, 대부분 꽃가루알러지고요.
    여름초입에도 그렇다면 집먼지진드기 없도록 이불 자주 털고 빨아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꽃가루 날리기 시작하기전에 밀가루랑 유제품을 안 먹였더니 올 봄엔 훨씬 괜찮게 지나갔어요.

  • 2. 아나키
    '12.6.4 12:02 AM (116.39.xxx.3)

    피검사로도 꽤 많이 알수 있어요.
    음식부터 집먼지나 곰팡이균 그런 것 까지...
    우리 딸은 피검사로 했었구요.
    그런데, 원래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이 과잉검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토피가 있어서 한건데..


    저는 천식검사하면서 피부 반응 검사 했었는데요.
    (식이요법 그런거 없이 그냥...어른어서 그랬을까요?)
    마취연고 없이 줄창 찔르는데, 주사 정도는 아니고 그냥 따끔 정도?
    아프지는 않는데, 많이 찌르니 아이가 겁먹을 수도 있겠어요.

  • 3. 알러지검사..
    '12.6.4 12:38 AM (115.126.xxx.47)

    글쎼요 마취연고없이 등을 40번넘게 찌르던데.. 저 해주던 간호사분은 엄청 격하게 찌르시더라구요. 따끔이아니라 딲끄음!!!!!!!!!!!!!!!!!!!!이었네요. 너무아파 움찔움찔했어요. 등에 살없으면 더아플거같아요.. 아이가 하려고 한다면 저는 결단코 등에하는건 추천하고싶지가 않네요.. 차라리 피를 뽑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래도 피뽑는건 한번 잠깐 뽑으면 되니까요..

  • 4. dma
    '12.6.4 12:53 AM (175.113.xxx.158)

    저희 아이도 아토피 까진 아닌데 잘 긁는 아이에요.
    좀 예민한 아이들이 그런다고도 하고요.. 봄에는 꽃가루 때문에, 겨울에는 건조해서 긁는 경우가 있어요.
    소아과에 한번 방문해보시기는 하되 심하지 않으면 좀 지켜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92 8월 캄보디아 여행, 너무 더울까요?? 8 여행 2012/06/03 14,717
116091 커피 캡슐 뒷처리..ㅠㅠ 8 고민 2012/06/03 9,092
116090 처음으로 캐리비안베이갑니다 팁부탁드려요^^ 3 첫여행 2012/06/03 1,353
116089 아침에 일박이일 재방송을 우연히 봤는데요..재미있더라구요. 6 1박2일 2012/06/03 2,232
116088 냉장고에 오래 둔 무 무절임해도 3 괜찮을까요?.. 2012/06/03 1,809
116087 3일 잘 참아내고 폭발했어요. 이 아이를 어찌하면.. 4 육아 2012/06/03 1,836
116086 진짜 궁금해요,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20 도통이해불가.. 2012/06/03 6,998
116085 드럼 세탁기 쓰는데요, 피죤 향이 안나요 ㅠ.ㅠ 4 dg 2012/06/03 8,184
116084 아빠와 아들 4 미치겠다 ㅋ.. 2012/06/03 2,465
116083 초등학교 컴퓨터학원 ..~~ 2012/06/03 992
116082 반숙카스테라 쉽네요 10 이거슨신세계.. 2012/06/03 4,093
116081 캠핑의 세계에 발가락 살짝 담궜어요~ 9 ... 2012/06/03 3,282
116080 댄싱위드더스타, 재미있는데 이덕화씨 사회가 거슬려요 6 sammy 2012/06/03 1,951
116079 브로콜리 사야하는데 급질문드려요 1 ㅡㅡ 2012/06/03 892
116078 난감한 상황이에요. 3 케이 2012/06/03 1,396
116077 대우나 딤채는 홈바있는 김냉 안만드나요? 김치냉장고 2012/06/03 1,078
116076 1박2일 펜션 다녀왔는데요, 옆방의 무개념커플땜에 밤잘설쳤어요^.. 2 개념상실커플.. 2012/06/03 7,157
116075 들기름 안먹어지는데..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11 많은들기름들.. 2012/06/03 3,278
116074 혹시 예수수난15기도...해보신분 계세요? 10 천주교신자분.. 2012/06/03 4,937
116073 쟁여놓는 거 싫어하는 분 계세요? 54 toto 2012/06/03 15,558
116072 등산복입은 중년남녀ㅜㅡ 19 ㅡㅡ 2012/06/03 11,005
116071 기사/타워팰리스 반토막의 굴욕 서울경제 2012/06/03 2,221
116070 사사건건 트집인 남편 정말 지쳐요. 8 .. 2012/06/03 2,870
116069 4개에 990원 하는 키위를 샀어요.. 6 --- 2012/06/03 2,331
116068 탈각 아이라인 문.. 2012/06/03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