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염색 다들 하시나요?
1. 음
'12.6.3 7:16 PM (111.118.xxx.251)일본 영향인지 요즘 밝은 색 염색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더군요.
그런데, 전 자기 머리카락 자라나서 염색머리랑 차이 나는 게 그렇게 보기 싫더군요.
어린 처자들이야 그런 부분도 멋으로 봐 줄 수 있지만요.
저도 젊은 땐 체리핑크에 가까운...ㅎㅎ;...색깔로 염색도 해 본 사람이지만...
나이 든 사람이 염색해서 검은 머리 자라나오는 건 보기가 정말 안 좋았어요.
엊그제 지하철에서 중년 부인들이 죽 앉아 있었는데, 밝은 색 머리 하고 멋 잔뜩 낸 사람들보다 검은 머리가 훨씬 단아해 보였어요.
하시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얼른 하세요.
윤나는 머리릿결이면 다갈색 정도는 예쁘더군요.
염색약은 여기만 검색해 보셔도 여러 제품 추천돼 있을 겁니다.2. ww
'12.6.3 7:35 PM (121.130.xxx.7)저 40중반인데 아직 한번도 염색 안해봤어요.
젊을 때도 코팅 정도로만 변화 줬었구요.
저도 염색 머리가 싫어요. 남들 한 거 봐도 안이쁘고요.
대학 때 제 친구 염색 머리 보고 충격 받아서.. 더 안했어요.
처음엔 이뻤는데 나중엔 노랗게 변하고 뭣보다 자기 머리 나오니 그 색깔 차.
아!! 진짜 너무 별로더라구요.
친구도 다시 염색 안하려고 차이 나도 그냥 다녔거든요.
요즘은 아직 흰머리 없어서 염색 안할 수 있는 제 머리 색이 정말 좋네요.
곧 하기 싫어도 검게 염색해야 할 날이 너~무 많아질텐데요.3. ...
'12.6.3 8:35 PM (115.126.xxx.16)해보세요.
저 40대 초반인데 완전 까만 머리예요.
젊을때부터 때마다 염색했는데요.
결혼하고는 애들 키우고 한다고 안하고 버틸때도 있지만
정말 하고나면 인상이 달라보여요.
완전 까만색 일때보다 훨씬 부드럽고 세련되어 보여요.4. 전 원래갈색
'12.6.3 9:27 PM (182.219.xxx.131)인데 갑자기 꽂혀서 요새 프레쉬라이트인가 하는 거품 염색약 사서 더 밝은색으로 집에서 했어요
뿌리쪽에 충분히 묻혀주는것과 염색후 한 며칠 트리트먼트 신경써서 해주면 혼자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머리카락 엄청 얇은데 별로 상하거나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여5. 또 한국인들은
'12.6.3 10:51 PM (112.154.xxx.153)얼굴이 좀 노랗고 화사해 보이지가 않아서 밝게 염색하면 얼굴 색 환해 보이고 이뻐 보이니 당연히 하는거죠
그리고 트렌드가 좀 레드 빛 갈색으로 염색하는게 트렌드에요
뭐 염색약 회사에서 로비해서 미용실이랑 합작하에 연옌들 일부러 염색 시킬 수도 있는거죠
염색약 팔아야 하니까요
집에서 염색 하시면 이쁘게 안되고요 걍 안하시는게 나아요
얼굴 하얗고 그러시면 걍 염색 하지 마세요 새치 있으시거나 그런게 아니면 뭐
또 자라나는 거 해줘야 하니 귀찮긴 하죠6. 갈색
'12.6.3 10:55 PM (125.180.xxx.23)제 친구들 보니깐,,,
집에서 한거랑 미용실에서 한건 확실히 차이나던데요..
집에서 한 친구들은 저렴하게 해선지 만족해하던데,,
색이 고르지 않은게 좀 별로지만 스스로 만족하고있어서 솔직하게 말 못했네요..
염색하실거면,,,왠만하면 미용실에서 염색하는게 나아요..7. ..................
'12.6.4 8:43 AM (116.40.xxx.4)아이 염색을 집에서 해 줬는데 이쁘게 나와서 만족해요~괜히 돈 주고 미용실 갈 필요 없겠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056 | 데이트코스 추천좀.. | 토리 | 2012/06/04 | 899 |
116055 | [속보]이해찬 “북한인권법은 외교적 결례” 발언 파문 4 | 음 | 2012/06/04 | 1,258 |
116054 | 나는 평범하다 하시는 분들, 일가족 의류비는 1년에 얼마 정도 .. 4 | ... | 2012/06/04 | 2,323 |
116053 | 남편과 바람피운 승무원에게 위자료 지급한 주부.. 그러나 6 | 판결 참고 | 2012/06/04 | 6,805 |
116052 | 애교는 타고 나나봐요... 1 | 애교쟁이 | 2012/06/04 | 1,442 |
116051 | 축쳐진 남편의 어깨가 으쓱해질 건강챙기고파요 1 | 도움이 필요.. | 2012/06/04 | 840 |
116050 | 웰컴투 동막골 2 | 영화 | 2012/06/04 | 1,252 |
116049 | 저의 이런마음 왜 그런걸까요? 7 | 좋은아침요 .. | 2012/06/04 | 2,219 |
116048 | 근육통도 돌아다니나요? | 웃자 | 2012/06/04 | 1,671 |
116047 | 칠순잔치 9 | 무명 | 2012/06/04 | 2,506 |
116046 | 가구에 붙은 양면테이프자국 뭘로 지우나요? 4 | 살림 | 2012/06/04 | 3,368 |
116045 | 아침마당 보다가 돌렸어요 5 | 한마디 | 2012/06/04 | 6,610 |
116044 | 왼쪽 아래배가 아프면 어떤 과로 가야하나요? 4 | 참지말고 병.. | 2012/06/04 | 2,966 |
116043 | 인모가 좋은가요,가짜 모발이 좋은가요? 2 | 가발 | 2012/06/04 | 1,334 |
116042 | 스마트폰 초보 이용자인데요... 4 | ... | 2012/06/04 | 1,415 |
116041 | 초1아들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어찌해야하나요 17 | 고민 | 2012/06/04 | 2,774 |
116040 | 류마티스 관절염 4 | 끙끙 | 2012/06/04 | 1,649 |
116039 | [원전]"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 1 | 참맛 | 2012/06/04 | 835 |
116038 |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 같은거 있나요? 5 | 궁금 | 2012/06/04 | 1,499 |
116037 | 미성숙한 남편 3 | 화가 나네요.. | 2012/06/04 | 2,471 |
116036 | 인간극장 오늘부터 이범학씨네요 트로트가수 13 | 이대팔 | 2012/06/04 | 7,716 |
116035 |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6/04 | 852 |
116034 | 생강차. 2 | 물 | 2012/06/04 | 1,480 |
116033 | 살찌는 방법 알려주세요 5 | dff | 2012/06/04 | 1,607 |
116032 | 감정의 기복 조절 4 | ㄲ | 2012/06/04 | 2,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