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하기 뭣하지만 소소한 행복 ^^

좋아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2-06-03 08:23:52

82에선 저는 브랜드 이름 보도듣도 못한 명품들 많이들 갖고 계셔서 웃기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

 

며칠 전에 반값사이트에서 샀던 운동화가 왔습니다.

만 육천원에서 몇 백원 빠지는 싼 운동화.

별 기대는 안했는데 받고 보니 정말 예쁘네요.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가볍고 ^^

 

요거 신고 어디 갈까.

추석이나 휴가 둘 중 한 번은 해외로 갈 것 같은데 그때도 신고 갈까 잔뜩 들떴습니다.

여름휴가나 추석때 인천공항 붐빈다고 뉴스 화면에서 싸구려 운동화 신고 방방 뜨는 사람 보이시면

저로 아시면 됩니다 ㅋㅋㅋ

 

직장에서 울적한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기분이 완전 다운되었는데 만 몇천원짜리 운동화 한 켤레로 급 위로가 되네요. 나 왤케 쪼잔함? ㅋㅋ

 

IP : 59.26.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워
    '12.6.3 8:38 AM (211.199.xxx.105)

    너무 예쁘고 귀여운 사람.

  • 2. ^ ^
    '12.6.3 8:38 AM (175.115.xxx.172)

    싼 제품인데도
    몸에 착 감기고 내맘에 드는 물건만나면
    이걸 만드느라 고생했을 저임금노동자
    고용주들이 떠올라져... 감사하게되더라구요
    이리 좋은제품을 만들어주는데...그들도 마진많이 남고 잘살았으면 좋겠다.....
    명품?? 쓰는 이들도 그런 오지랍일지는 모르지만요

  • 3. cross
    '12.6.3 10:29 AM (182.211.xxx.56)

    저 정말 공감합니다..기분좋은글이네요

  • 4. 행복
    '12.6.3 11:14 AM (125.138.xxx.35)

    행복이 가까운곳에 있음을 알게하네요^^

  • 5. ~~
    '12.6.3 5:58 PM (112.149.xxx.205)

    행복이 가까운곳에 있음을 알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05 스마트폰으로 많이읽은글 목록 안열리나요? 2 돌멩이 2012/07/04 952
126904 이사할때 엘리베이터 비용 얼마예요? 2 르바 2012/07/04 3,418
126903 수학 풀때 이런 실수 어떻게 고쳐질 수 있을까요? 2 수학 2012/07/04 1,415
126902 이상득 16시간 조사 후 귀가 "충분히 대답".. 1 세우실 2012/07/04 1,226
126901 수지 풍덕천 쪽 전세.. 명동 출근길 3 주말맘 2012/07/04 1,237
126900 아이폰끼리는 무엇이 좋은가요? 17 둘사이 2012/07/04 2,096
126899 수입차살 때에 반드시 카드로 일시불 처리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3 2012/07/04 2,374
126898 이런 시어머니 어때요? 11 주누맘 2012/07/04 3,454
126897 중1딸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네요.. 3 중학생 2012/07/04 1,661
126896 "스포츠 재능 나눔" 중.고생 토요일 무료 교.. 도움이될까요.. 2012/07/04 841
126895 인사동 김치월드 가본신 분 계신가요? jjing 2012/07/04 851
126894 김승우씨는 왜 예능에 나올가요? 33 .. 2012/07/04 10,931
126893 혼자 타다 뒤질거면 현기차 사고, 처자식 있으면 딴 차 사세요 6 겁난다 2012/07/04 2,461
126892 와이파이가 도대체 모예요?스마트폰 너무 어렵네요 13 힘들다 2012/07/04 3,254
126891 돈을 쉽게 버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2012/07/04 1,062
126890 구입한 된장이 시어졌어요.. 비싼건디.. 구제방법좀.. 1 .. 2012/07/04 1,303
126889 adhd 아동이 약먹기 싫어할때 4 .. 2012/07/04 1,580
126888 결혼반지 잘 끼고 다니시나요? 18 .. 2012/07/04 4,672
126887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 맘이 안 잡혀요 3 ... 2012/07/04 2,469
126886 아까 아랫동서에게 예물 물려주신다는 분.. 지우셨네요. 28 아까 2012/07/04 4,860
126885 김치찌개의 놀라운 맛 1 요리의비밀 2012/07/04 2,517
126884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8 슬픈기사 2012/07/04 3,108
126883 대문글에 적혀 있는 일본 만화 이야기들 다 재미있네요. 10 유리우스 2012/07/04 2,078
126882 맘이 아프네요. 15 김연자씨 2012/07/04 6,070
126881 나이 들 수록 꿈이 잘 맞아요... 1 .. 2012/07/04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