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개월 말느린아이..요즘 좀 말을 하네요

ㅎㅎ 조회수 : 4,714
작성일 : 2012-06-02 18:01:42

36개월까지 엄마소리도 잘 안했어요..

대부분 손짓발짓으로말하고요.

인지는 느리지 않고 빠른편이었는데 좀처럼 말문이 안터졌어요.

단어로라도 말한게 30개월넘어서였거든요.

36개월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외계어로 처음부터끝까지다불르더니

36개월부터 두단어 연결하고 문장을 하긴하는데

엄청 느리게 늘더니 얼마전부터 4단어도 연결하곤했어요.그래도 대화는안되고 자기하고싶은말만

혼자 하는수준이었는데 한 일주일전부터..존대말도 하고..말을 나름하네요.

대화는 아직도 안되지만 조금씩 대답도 하고..ㅎㅎㅎㅎ

언제쯤 청산유수로 말할까요??

아직도 발음이 안좋고 ㅁ발음이 두개가 연결되는걸 잘 못해요..엄마를 어마라고하고..맘마를 마마라고해요

엄마.새마을 타고싶어요..itx타고 싶어요.ktx타고싶어요..주황색버스타고 수영가고싶어요

이런말도 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

언어치료 안받아도 될까요??

IP : 211.205.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6.2 6:21 PM (119.67.xxx.242)

    그리 늦게 말문이 트는 경우도 있군요..
    요즘 24개월 울 손자 엄마 아빠 외엔 외계어만 하는 통에
    손가락 구부려서 세살을 갈차 주지만 전혀 들은척도 안해 갑갑햇는데 ....
    42개월까지 기둘리려면 숨넘어 가겠군요...ㅎㅎ
    말은 잘 알아 듣던데............참내~

  • 2. 성격
    '12.6.2 7:44 PM (119.64.xxx.18)

    존댓말도 하는 상황이라면
    언어치료는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성격이 완벽주의인 경우에
    말을 늦게 한다고 들었어요
    말은 하나도 못하는데 글자는 다 인식하는 아
    이도 봤구요
    처음 보는 책을 펴고 어디 읽는지 찾으라면 찾더라구요

  • 3. ..
    '12.6.2 9:25 PM (119.69.xxx.85)

    말을 알아듣는다면 상관없을듯하긴한데..
    발음부정확한건 좀 오래가고 친구들과 어울릴때 문제가 조금 되긴하더라구요.
    일단 왜그렇게 늦는건지라도 알면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 4. 속삭임
    '12.6.3 7:50 PM (112.172.xxx.99)

    혹시 엄마 /아빠 외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을 건내거나 하나요? 몸짓으로 의사전달하는거 말구요.

    그거 유심히 보시고 전문의에게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06 나가수 젤 듣기 편한 목소리는 박상민 뿐인거 같아요. 8 나가수.. 2012/06/04 2,241
116505 유치원 안가는 6세랑 재밌게 시간보내는 방법..? 2 육아 2012/06/04 2,229
116504 제가 김치찌개나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쓸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 10 요리초보 2012/06/04 7,468
116503 소극적인 남자 초5 고칠수 있을까요? 4 엄마마음 2012/06/04 1,322
116502 수원 살인사건 범인 사형 구형됐군요 3 .... 2012/06/04 2,194
116501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2,012
116500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769
116499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2,194
116498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1,034
116497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344
116496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756
116495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3,006
116494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1,049
116493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793
116492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779
116491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899
116490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784
116489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550
116488 재촉전화 해도 될까요? 고민 2012/06/04 802
116487 매실엑기스 맛이 어때야 잘된건가요? 1 궁금 2012/06/04 2,478
116486 체험학습.. 디저트.. 2012/06/04 567
116485 얼음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 2012/06/04 1,112
116484 알뜰바자회하는 초등학교 없나요?? 여름 2012/06/04 1,233
116483 혹시 대우 드럼세탁기 mini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친정엄마 사.. 2012/06/04 1,730
116482 음식을 잘 못해요...근데 시아버지가 근처로 이사오시는데...... 7 에쓰이 2012/06/0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