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냈네요

엄마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2-06-01 23:37:00
초등 4 학년입니다

원래 어릴적부터 여자 아이들과도 잘놀고 잘지냈는데

요근래 같은반 여자 친구에게 계속 문자 보내고

나너 좋아해  나너 사랑해등 이런 문자를 남겼네요

저에게 이거 절대 비밀인데 자기가 누굴 좋아한다면서 이야기도 해주네요

그래서 저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줬는데

원래 하고싶은 말이나 행동은 잘하는 스타일이라 저녁에도 계속 문자를 하곤하는게

신경쓰이네요

저는 엄마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적극적인 울 아들땜에 소심한 엄마는 걱정스러워요

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4.33.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 3:30 PM (116.40.xxx.4)

    저희 아들도 4학년이고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학년마다 좋아하는 애가 달랐어요~ 요즘 문자 보내는거 살짝보면 사랑해~라고 표현하던데^^ 전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겨요...지가 사랑하면 뭘 어떻게 하겠다구ㅋㅋ...그렇게 표현하는게 순수해보이기도 하고....

  • 2. ***
    '12.6.2 3:50 PM (175.118.xxx.149)

    요즘 4학년부터 슬슬 그러다가 5학년 되면 사귀는 애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문자나 편지로 고백(?)도 하고 애들끼리 서로 물어보기도 한다고 해요. 다른 애들 사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막상 우리 아이가 사귄다고 하면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 3. 우리 아들
    '12.6.2 8:12 PM (180.65.xxx.171) - 삭제된댓글

    초6 때 그랬네요. 임자있다는 둥, 사랑한다는 둥... 지금 고1인데 그때 얘기 꺼내면 솔직히 좀 창피하다는 둥, 웃기다고 말합니다. 빨리 끝내고 마음 잡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29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1,997
116128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760
116127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2,183
116126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1,028
116125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336
116124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746
116123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2,986
116122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1,039
116121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784
116120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755
116119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853
116118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777
116117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540
116116 재촉전화 해도 될까요? 고민 2012/06/04 797
116115 매실엑기스 맛이 어때야 잘된건가요? 1 궁금 2012/06/04 2,472
116114 체험학습.. 디저트.. 2012/06/04 561
116113 얼음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 2012/06/04 1,106
116112 알뜰바자회하는 초등학교 없나요?? 여름 2012/06/04 1,228
116111 혹시 대우 드럼세탁기 mini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친정엄마 사.. 2012/06/04 1,722
116110 음식을 잘 못해요...근데 시아버지가 근처로 이사오시는데...... 7 에쓰이 2012/06/04 2,050
116109 방과후 교사 포화상태인가요? 5 SJmom 2012/06/04 2,551
116108 유근피가루 쉽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1 어리수리 2012/06/04 5,218
116107 4살짜리 아이 소풍 보내야할지 고민되네요. 6 소풍 2012/06/04 1,641
116106 실버 주얼리 이쁜 곳 아시는 분요? 1 은반지 2012/06/04 1,271
116105 pc화면 모든 창이 다 닫힙니다. 1 컴맹 2012/06/04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