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사랑받고 사시나요??

고민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2-06-01 11:05:31
전 아직 미혼인데요
남친에게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래서 직접 물어봤더니..
아니래요 날 많이 좋아한대요.-사랑한단 말은 안하더라구요.. 원래 무뚝뚝이..

제 제가 사랑받을 못할 행동을 못해서 그러나
이쁜짓을 못해서 센스가 부족해서..그런건 아닌건지..
자꾸 자책을 하게 되요

저와 남친의 관계는
제가 더 많이 좋아해주고 잘해주는..
제가 목매는......... ㅠ
IP : 211.234.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11:08 AM (72.213.xxx.130)

    님이 잘해주니까 남친은 좋아하는 거지요.

  • 2. ..
    '12.6.1 11:12 AM (72.213.xxx.130)

    님이 더 사랑해 주지 않아서 사랑을 못받는 게 아니에요.
    님이 더 주지 못해 안달하고 나도 사랑해 달라고 감히 얘기 못하는 그런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 3. 결혼전이라면
    '12.6.1 11:41 AM (59.86.xxx.166)

    제가 어느 강연을 들었는데요,
    결혼전에 신랑신부감을 고르는것을 비유로 하자면
    '반품할수없는 물건고르기'라고 생각하라네요.

    보통 물건을 샀는데 하자가 있으면 요즘은 반품이 다 되는 시대잖아요.
    그러나 내 배우자는 반품을 절대 할수없는 상대라는거죠.
    반품할수없는 물건을 고르라고 한다면 얼마나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얼마나 이런하차 저런하자 찾겠냐는거죠.
    그야말로 명탐정 셜록 홈즈가 되어야 한다는 ...
    그런강연을 들었어요.

    그러나 결혼후에는
    한쪽눈은 가리라는 웬만한 허물은 덥고 넘어가라는..
    그러나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면 허물은 안보이다가 결혼하고나면 온갖허물이 눈에 들어와서 문제라는
    그런강연을 들은적이 있어요.

    저는 기혼이라...그런강연을 미리 듣지 못한게 한이네요,
    미혼이시라니
    두눈크게 뜨고 셜록 홈즈가 되길 바라시구요..
    사랑안하는것 처럼 느껴진다면 기혼자인 제 경험상 사랑안하는거에요.
    표현이 서툴러서라고 나름 변명 자기합리화를 하지만요,
    사랑하는 감정은 어떤식으로든지 표현이 되고 상대방이 느낄수있어요.
    님이 의심되는 사랑이라면 그분은 님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74 15일간 생수단식하면요 10 답글좀 2012/06/13 12,068
116773 아기 키우시며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들 정수기 몇개로 쓰시나요.. 3 궁금 2012/06/13 2,372
116772 지금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보고 계신 분 계세요?? 4 ... 2012/06/13 2,699
116771 브라이택스 롬머키드와 맥시코시 로디 1 카시트 2012/06/13 2,134
116770 매실 액기스 담글 때 유리 항아리 VS 옹기 항아리 무엇이 좋을.. 8 처음 2012/06/13 3,637
116769 코뼈를 다쳤는데 병원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3 .. 2012/06/13 2,469
116768 족저근막염 초기인지 발바닥이 아파요.. 실내화 추천해주세요 7 .. 2012/06/13 3,342
116767 아주 작은 새우 아시는분? 7 새우 2012/06/13 2,404
116766 유럽에서 인종차별 당했던 일 122 oks 2012/06/13 29,792
116765 좀 추천해주세요 이사청소업체.. 2012/06/13 546
116764 내년 1월중에 베트남 캄보디아 갈건데 샌들도 필요할까요...? 5 샌들 2012/06/13 1,894
116763 오원춘 집에서 발견된 뼈조각은 동물 뼈조각? 4 00 2012/06/13 2,980
116762 어른되서 편도선수술 하신분 계세요? 2 수술 2012/06/13 1,063
116761 김한길이 너무 시러요...ㅠ.ㅠ 34 ㅠ.ㅠ 2012/06/13 5,740
116760 드라마에 빠지니 한주가 금방 가네요 14 Sbs 드라.. 2012/06/13 2,766
116759 보리수 열매도 먹나요? 8 열매 2012/06/13 4,789
116758 31개월 아이랑 함께 들을 클래식 음악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2/06/13 652
116757 참 오래도 가네요. 2 남편의여자 2012/06/13 1,577
116756 세타필 body wash 1 아토피 2012/06/13 1,359
116755 아는 언니가 창피해지기 시작했어요 14 중국 2012/06/13 12,487
116754 아이폰 연락처가 다 없어졌어요 2 뭘까요 2012/06/13 1,336
116753 미용실에서 파는 탈모샴푸 녹차실감 괜찮나요...? 5 샴푸 2012/06/13 9,709
116752 천하의 이연희라도 추적자였다면 3 물을 잘못 .. 2012/06/13 1,898
116751 상추참치 비빔밥, 대박 맛있네요^^ 71 감사감사 2012/06/13 18,719
116750 베이비시터 좋은 분 구하려면... 1 동구리 2012/06/1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