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차장에 맞은편 빌라에서 주차를 해버려요 ㅜㅜ

주차초보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12-06-01 09:24:37

제가 아직 운전 초보입니다 ^^;;

그래서 주차를 잘 못해요.. 그러다 회사가 차로 4-50분 정도 되는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긴 지방이라 출퇴근이 1시간씩 걸리는 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빌라주차장에 차를 4,5대밖에 주차를 못합니다.  대부분이 학생이라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포함 3명뿐...

말이 주차장이지 골목 도로랑 빌라를 구분해 놓는 턱이있고 그 빈 공간을 라인을 그어서 외부인주차금지라고 붙이고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주인아줌마말로는 그땅도 빌라땅이라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맞은편 빌라... 그 빌라는 1층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은 빌라지요 8세대 정도가 사는데 주차장은 10대정도 할수 있고... 빈주차공간도 있는데... 왜 굳이 맞은편 제가 사는 빌라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해놓는건지... 

분명 그 빌라에 사는 사람 차량들이 맞는데... 전화를 해서 차를 좀 빼주세요 하면 맞은편 사는데 왜 빼주냐고... 사람을 이상하게 대하는데요(서울처럼 여긴 거주자우선주차..이런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외부인은 주차 못하게 적어놨는데 못보셨어요? 그럼 하는 말이 인심야박하네.. 그러시곤 자기 빌라주차장에 주차를 하세요... @.@;;;

 

솔직히 잠깐 주차는 이해를 하겠죠... 하지만 주차를 해놓고 3,4일은 기본으로 주차해놓고... 어떨 땐 빌라 입구를 막아서 주차를 해버리고 며칠씩 자리 이동을 안해요... (들어갈때마다 차에 기스날까봐 조심히 다녀도 차먼지가 옷에 묻는 기분 아시나요?)

진짜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121.181.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차초보
    '12.6.1 9:38 AM (121.181.xxx.224)

    직접 전화걸어서 주차하지 말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왜요... 그러던데요 ㅜㅜ 외부인주차금지 안보이냐니깐 맞은편 빌란데 어떠냐고 그러시던걸요
    전 그럼 그쪽 빌라에 주차하라니깐 궁시렁? 거리면서 며칠 주차 안하다가 또 계속 하네요

    그렇다고 다시 전화해서 주차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제가 주인이 아닌데 뭐라 할수가 없더라구요

  • 2. 주인에게
    '12.6.1 9:42 AM (58.123.xxx.137)

    얘기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자꾸 직접 상대하기 껄끄러우니까요.
    내가 아직 주차가 서툴러서 안 그래도 걱정인데, 우리 빌라 차량도 아니고
    다른 빌라 차가 들어와 있어서 주차장내에서 사고라도 낼까 걱정이다 라고 하시면
    주인이 무슨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요? 그 쪽에 주차공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다른 빌라에 주차하는 거라면 솔직히 좀 얄밉네요.

  • 3. 주차초보
    '12.6.1 9:45 AM (121.181.xxx.224)

    교통을 막지 않는 이상 구청이나 경찰에 연락을 해도 소용없다고들 하시던데...

    뒤쪽 빌라쪽에 주차를 해놓으신 분들은 타이어펑크 테러를 당해버려요 제가 본 것만 해도 4번이나 됩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확~ 타이어펑크라도 내고 싶지만... 타이어를 어떻게 뚫는지를 몰라서 못하겠어요 ^^;;;

  • 4. 주차초보
    '12.6.1 9:47 AM (121.181.xxx.224)

    주인아줌마가 마음이 약하셔서...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맞은편이랑 관계가 껄끄러워지면 어떻하냐고... 제가 전화해서 그쪽에서 뭐라고 하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만 하시네요... ㅜㅜ

  • 5. 꾸준히
    '12.6.1 9:57 AM (210.216.xxx.145) - 삭제된댓글

    연락하세요.
    저희빌라는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도 옆빌라 한 아줌마가 계속 저희쪽에 대더라구요.
    남편이 볼 때마다 처음 연락하는거처럼 감정 담지 않고 전화나 문자 남기니
    이젠 안 대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연락 계속하니 귀찮았나.. 아님 더럽고 치사하다고 느꼈나.. 아님 이젠 확실히 아셨나..ㅎㅎ

  • 6. 제가 본
    '12.6.1 10:01 AM (211.245.xxx.178)

    어느 빌라는... 주차공간에 선을 딱딱 흰 줄로 크게 긋고 (초록페인트 바닥에 흰 줄이라 아주 눈에 잘 띄대요) 00 빌라 00 호 이렇게 딱 지정을 해놓았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훨씬 다른건물 차들 주차가 줄었다고 하네요. 어느 호 이것은 대략적으로 하는 것이죠...

    또 다른 빌라는, 입구에 간판? 플랫카드는 아니고.. 푯말을 제대로 붙여놨더군요. 주차하러 들어가는 입구 즈음에... 00 빌라 차량만 주차해 주세요. 여기 살지 않는 사람의 차 때문에 여기 사는 사람이 주차를 못하면 얼마나 열받겠는지 아시겠죠? 이렇게... 웃기지만 그 심정이 전해지더라구요. ㅎㅎ

  • 7. 빌라..
    '12.6.1 11:58 AM (218.234.xxx.25)

    그 빌라 들어갈 때는 주차장도 분명히 입주 조건에 포함된 거에요.. 주차장을 못 쓰게 했다면 집주인이 해결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13 교원빨간펜 교사 3 ㅁㅁ 2012/09/08 2,510
149812 왜 국민은 정치인에게 속기만 할까? 4 외면과무관심.. 2012/09/08 729
149811 어제 문재인 후보가 sbs에서 토론한 것을 보고 싶은데 1 ㅠㅠㅠ 2012/09/08 1,109
149810 매운거 먹고 배 아릴때 8 어떤 방법 2012/09/08 22,596
149809 왜 송전탑투성이인 용인으로 이사가냐고 비아냥대는 친구 5 속상해요 2012/09/08 4,524
149808 옷발은 몸매가 관건이라는 건.. 젊을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무조건.. 86 ........ 2012/09/08 22,306
149807 투우 좋아하세요? 5 투우 2012/09/08 1,216
149806 장터 팸셀제품 참 비싸게 파네요 5 2012/09/08 1,948
149805 영어 잘 하시는.분 알려주세요. 7 원어민 2012/09/08 1,269
149804 고3 엄마면 다 알아야하나요? 28 무심한 고3.. 2012/09/08 4,485
149803 박원순 시장님도 참 좋은데 시장 마치고 한번 나오셨으면.. 5 오리무중 2012/09/08 1,146
149802 남편의 바람을 시댁식구들이 알고도 묵인했다는게 참을수없어요 10 2012/09/08 3,971
149801 금방 들통난 금태섭의 거짓말. 46 안철수불륜 2012/09/08 11,262
149800 강화도에서 생산한 고추가루 4kg 16만원이면 가격 적당한가요?.. 8 .. 2012/09/08 5,537
149799 피나 3D 그리고 갤러리 잔다리에서 열리는 도나타 벤더스 사진전.. 아트_ 2012/09/08 1,130
149798 친손자에대한 애정이 이정도인지 궁금합니다 1 친손자 2012/09/08 1,139
149797 제가 사형제도를 반대하는이유 그리고 중형주의 6 인세인 2012/09/08 2,176
149796 [문재인TV] 09.06-광주전남경선 결과분석 사월의눈동자.. 2012/09/08 1,026
149795 TV 잘먹고잘사는법 방금 나온 고추양념비빔장 2 ㅇㅇ 2012/09/08 2,924
149794 여자가 보면 설레는 사진이래요. 40 공감 2012/09/08 15,208
149793 [문재인TV] 문재인 투데이뉴스 1회-광주의 선택, 문풍! 사월의눈동자.. 2012/09/08 1,005
149792 나꼼수 장준하사건 듣고 의문이 있어요 14 나의문 2012/09/08 2,451
149791 팥죽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2 메롱메롱 2012/09/08 1,387
149790 현장학습때 선생님 음료수 챙겨야되는데 9 짱돌 2012/09/08 2,122
149789 차앤박 블랙헤드 키드 1 블랙헤드 2012/09/08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