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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동성애자가 아닐까 의심...

살아야하나 조회수 : 45,098
작성일 : 2012-06-01 00:50:37
섹스리스..
아이들은 우여곡절끝에 겨우겨우 갖고
애들한텐 완전 좋은아빠
마눌에겐 관심 무
취미생활에 올인... 동호회 벙개에서 만난
유부남회원 (남) ..매력잇다. 알고지내고싶다고 함(저에게 표현하기를)
또 보고싶어 다른 벙개때도 그사람보러감
예쁜거 꾸미는거 좋아하고
환타지 취향..
여성성이 강하다고 다들 그럽니다

갈수록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요즘은 제가 전화안하면 매일 1시 넘어 일한다고
안들어오고....
IP : 121.139.xxx.3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12:57 AM (216.40.xxx.106)

    저 예전에..종로 3가 쪽에서 오랫동안 전통 찻집 알바 할때 사장님한테 들은 이야긴데요.
    인사동, 종로 3가가 게이들이 참 많이들 왔었어요,-유명한 사우나도 있대요. 게이들 모이는..-

    차마시러 오는 남자 커플들..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남자들이고, 40대 직장남성도 많고.

    한국에 그렇게 기혼 게이들이 많답니다. 부모, 사회적 시선때문에 결혼은 하고, 또 자식은 갖고싶으니 애는 낳아야 겠고. 적당한 여자 만나서 간신히 애 가질 정도만 섹스 하고, 임신 순간부터 딱 안한대요.

    남편이 너무 섹스에 관심없지만 다정하고 그냥 잘해주고.. 이런 분들 많은데.. 게이들 보면, 깔끔하고, 매력있고 자상하고 그래요,.
    글쎄요.,. 남편한테 속마음을 좀 털어놔 보세요.

  • 2. 윗분
    '12.6.1 1:02 AM (211.246.xxx.189)

    종로 3가에 게이술집 많아요
    저 얼마전에 종로3가 포장마차에서 술먹는데 게이전용바에서 등산복차림 아저씨 둘이 나오는거 봤어요

  • 3. 말하면
    '12.6.1 1:03 AM (121.139.xxx.33)

    자기는 식구들 먹여살리느라 넘 힘든데
    편한소리 한다네요
    근데 취미생활 위해서는 어떻게 그 없는 시간도 잘내는지...
    제가 전화안하면 12시가 넘도록 한통없으면서 만날 일하느라 바빳다... 감기약먹고 일하다 뻗어잣다..
    정말 식상한 멘트...

  • 4. 흠...
    '12.6.1 1:04 AM (118.32.xxx.209)

    종로랑 이태원에 게이바 많아요.

  • 5. 컴 하드
    '12.6.1 1:52 AM (175.117.xxx.173)

    검색만 해봐도 답 나올텐데요? 폴더 옵션에서 숨김파일 표시 체크해 주시고요.

  • 6. 글쎄
    '12.6.1 2:10 AM (125.146.xxx.179)

    게이면 뭐가 달라질까요? 궁금하네요. 뭐가 달라질까요? 친근하고 자상하시다면서요. 저 위에 호모 포비아 눈살 찌푸려 지네요; 동성애자 만나면 뭐가 기분 나쁘다는 건지. 동성애자 눈에는이성애자도 이상해 보일 수 있어요. 성적취향인데.

    종로에 게이 많긴 해요. 이태원은 가본 적이 없네요. 학창 시절에 친구 따라 미용실 한 번 간 거 빼고. 거기도 많대요.

    원글님은 남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랑하세요?

  • 7. ..
    '12.6.1 4:04 AM (72.213.xxx.130)

    게이 사이에서 남자들 역할보다 여자 역할이 더 많지요. 남자역할이 귀하거든요. 님 남편은 여자쪽 역할이네요. 그럼 애닳지요. 여자쪽 역할 게이들이 더 많다보니

  • 8.
    '12.6.1 9:34 AM (114.202.xxx.134)

    자신이 게이인 걸 알면서 여자와 결혼한다면, 이건 성적 취향존중을 떠나 죽일놈 맞거든요.
    여자 속여 사기결혼 하는 거잖아요.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못할 거면서 주변 시선과 자기 편리함, 자식 낳기 위해 여자를 속여 결혼하는 거니 파렴치한 사기꾼들 맞습니다. 그냥 게이라면 몰라도 결혼한 게이는 싫고 꺼려지는 게 이런 이유죠. 겉으로는 아닌 척 좋은 사람인 척 하지만 실상은 인간성이 개차반이란 이야기니까요.
    예전에 인권단체에 있을 때...이런저런 게이들을 접할 기회가 꽤 있었는데요.
    그 사람들 술 몇 잔 들어가면 자기들 입으로 자랑스레 떠들더군요. 여자에게 성욕이 안일어나니까 새벽에 자연기립; 할 때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관계 가져 임신 시킨다고요. 거기다 이런 게이들 대부분이 속으로는 남존여비 사상에 찌들어서;;; 자기들끼리도 트렌스젠더는 차별하고 싫어하면서 입만 갖고 평등 외치고; 물론 이런 게이들이 꽤 많을 뿐 전부는 아니지만요. 정말 참느라 힘들었어요-_-

  • 9. jk
    '12.6.1 10:34 AM (115.138.xxx.67)

    뭐 유인촌 전장관도 호모인데 현재 부인이랑 결혼해서 산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루머의 더 웃긴부분은 부인도 남편이 호모인걸 알고 있다고.....

  • 10. ...
    '12.6.1 10:52 AM (116.126.xxx.116)

    게이랑 사귀는것과
    모르고 결혼해서 사는건...천지 차이죠.
    지금 섹스리스시라니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 11. 사기결혼
    '12.6.1 11:10 AM (1.229.xxx.229)

    맞는 듯
    게이라면 님 남편 죽일 놈
    성정체성 알아보시고 님 인생을 결정하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라니 이혼해도 나몰라라는 안할거 같은데
    명확하게 정리하고 님 인생을 살아야지요.

  • 12. ....
    '12.6.1 11:20 AM (125.128.xxx.137)

    우리나라에 게이인데 결혼한 남자 정말 많아요

    아무래도 결혼안하면 사회적 시선이 따갑다 보니 자식도 낳을겸 그냥 눈 질끈 감고 결혼하는거지요.

    그리고 솔직히 남자들은 결혼해서 별로 손해볼껀 없으니까 레즈는 독신으로 사는경우가 많은데 게이는

    왠만하면 결혼 다 한다고 들었어요.

    임상심리사인 친구가 있는데 게이인데 결혼해서 상담하러 오는사람이 그렇게나 많다네요.

  • 13. 본인도..
    '12.6.1 11:52 AM (218.234.xxx.25)

    얼마나 괴롭겠습니까만은.. 게이인 걸 속이고 결혼했거나 결혼중에 게이인 걸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제일 피해자는 역시 부인..

  • 14. ...........
    '12.6.1 11:53 AM (123.199.xxx.86)

    속옷 먼저 잘 살펴 보세요..야한 팬티를 입는지.................
    부인과의 관계는 피하면서...속옷에 신경쓴다면..............원글님의 추측이 맞을 확률이...........
    일단 하나씩 하나씩.........잘....캐내어 보세요..
    단순한 오해일 수도 있는 일이니......확인이 필요하겠죠..

  • 15. 디케
    '12.6.1 11:54 AM (112.217.xxx.67)

    섹스리스라니... 님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님 남편이 정말정말 게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예전에 게이였던 남자가 게이들이 사는 세상과 게이들이 성욕 해결하는 거 올려서 읽은 글 생각나는데요...
    정말정말 무지무지 더러웠어요.
    서울에 있는 지역이었는데 소위 쪽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성관계를 하는데... 피가 묻은 수건과 정액 묻은 수건 등이 널부러져 있고 앞의 사람 닦았던 수건 뒷사람이 쓰는 등 위생개념 하나도 없어서 성병 걸리기 딱이더라구요.
    남편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시는 게 가장 우선 순위인 것 같아요.
    여자의 직감 무시 못하니까
    님 남편의 행적 잘 살펴야 겠어요.

  • 16. 어제 글에..
    '12.6.1 12:16 PM (59.25.xxx.110)

    섹스리스 부부 얘기 글 있었잖아요..

    보면 남편들 다 자상하고, 굳이 관계 안해도 좋다고...

    이글 보니 만약 제 남편이 저러면 저도 의심할것 같아요ㅠ

  • 17. 에구...
    '12.6.1 12:32 PM (180.67.xxx.11)

    동성애는 인정되어야 하지만 동성애자가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자기 정체성을 숨기기 위해
    (결국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애먼 여자를 희생물로 선택하는 건 죄악이죠. 명백한
    사기결혼 맞습니다. 본인이 결혼 후에 정체성을 깨달은 거라면 그땐 아내에게 고백하고 최대한
    아내쪽의 편의를 봐줘서 이혼해줘야 하는 거고요.
    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형사처럼 취조하듯 따지진 마시고요.

  • 18. 장동건
    '12.6.1 1:08 PM (1.240.xxx.180)

    장동건도 게이라는 말이 있어요
    고소영이 낳은 아기는 세컨으로 다른남자 아이 낳은거구요
    장돈건은 게이라는 소문 나돌가봐 결혼으로 무마한거라네요
    그리고 고소영하고 장동건은 서로 텃치 안하고 개인플레이하면서 산다하더만요

  • 19. 토닥토닥
    '12.6.1 1:21 PM (72.194.xxx.35)

    이거저거 다 떠나서
    남편과 정신적 육체적 교류가 없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드시겠나요.

    일하느라 늦는다, 자기는 돈 버느라 정신이 없다.. 하면서
    부인에게는 일말의 배려도 없고
    자기 취미생활에만 열중하는거 너무 나빠요.

    부부는 아이낳고 그냥 산다고해서 다 부부가 아닌데 말이에요.
    자기는 다른데서 정서적 육체적 교감과 만족을 다 채우고
    아내는 사회적규율과 정상적인 가정생활범주안에서 메말라가는데 말이죠.

    님,
    아이들과 님이 살길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남편이 게이건 아니건이 문제가 아니라
    그 태도! 자기밖에 모르는 그 태도를 먼저 짚어나가셔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남자의 정체성도 드러나게 되겠지요.

  • 20. 당한 자...
    '12.6.1 1:52 PM (113.130.xxx.6)

    본인 느낌을 중시하세요.
    젤 좋은 거....온라인 동호회 아이디랑 비번 알아내는 것입니다.
    왜냐면...그런 카페들은 거의 폐쇄 카페라서 찾아들어가기가 힘들어요,

    저도...그렇게 해서 잡았습니다.
    아는 형이랑 남자랑 그렇고 그런 사이더군요.
    근데...한 명이 아니더라는.....후....
    지금은....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인생이 드라마고....인간이 이렇게 추접스럽다는 것을 알았네요,

    그냥...밖에서 보면....
    꾸미는 거 좋아하고...남자 선후배들이랑 유독 친하고...
    같이 여행가고.....술 마시면 그 형 집에서 자고 온다하고...
    의심하면...어느 날 그 형이랑 나랑 같이 식사하게하여 의심 없애고...
    여하튼...유부남 게이들은
    전부!!! 인간 말종입니다.!!!!

  • 21. ...
    '12.6.1 1:55 PM (119.71.xxx.179)

    그냥 미행을 한번...

  • 22. 죽을만큼...
    '12.6.1 2:45 PM (116.123.xxx.85)

    사랑하던 남자가 게이였어요.
    우연히 알게 된거고...
    마음 접고 지금 남편이랑 결혼했지요.
    그나마 내가 그렇게 매달려도 결혼 안해준게 너무너무 고마워요.
    딴 남자한테 키스하는걸 봤고,
    바로 느낌이 오더군요.
    게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고,
    속이고 한 결혼은 비난 받아 마땅해요.
    어찌할지...

  • 23. ..
    '12.6.1 2:56 PM (1.247.xxx.221)

    저위에 고소영이 뭐가 아쉬워 장동건이 게이인걸 알면서도 결혼했을까요?
    요즘 세상에 독신으로 산다고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는데
    루머 같아요

  • 24. 맞아요..
    '12.6.1 2:58 PM (59.25.xxx.110)

    저도 동성애자를 비난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자기의 성향을 숨기고 결혼한건 어떻게 보면 사기에요.

    갑자기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일본 소설이 생각나네요..
    서로 합의하에 그런건 괜찮지만, 그래도 조금의 미묘한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인데..

  • 25.
    '12.6.1 3:17 PM (220.116.xxx.187)

    여기서 웬 호모 포비아 ?

  • 26. 흠...
    '12.6.1 8:18 PM (211.206.xxx.25)

    다들 게이인것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는데..
    제가 다른 경우를 하나 말씀드려볼게요.

    온라인 게임을 할때 같은 길드원이었는데요..
    사생활에 대해서 얘기한건 대충 알고 지낸지는 3년이 지나서.. 같은 길드원이 된지는 1년이 지나서였어요.
    그전엔 그냥 같이 게임이나 하는 정도.

    그런데 그 사람이 유부남인건 알았어요.
    왜 알았냐면.. 게임상에서 여자를 대할때나 남자를 대할때나 한결같았어요.
    결혼안한 사람이나 유부남이더라도 바람둥이들은(의외로 별로없어요) 하는게 정말 확 달라요.
    상대방이 여자라고 하면 하나라도 도와줄려고 하고 어떡하던 같이 게임할려고 하고 아이템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고.. 정말 눈에 확 띄게 남녀를 차별하거든요. 여자중에서도 나이에 따라 완전 차별하구요.

    그런데 그 사람은 정말 그런게 전혀없었어요. 그래서 아..유부남이고 그냥 순수하게 게임만 즐기는구나 했었죠.
    그 사람이 보통 밤 11시나 12시쯤 내일 출근해야 한다고 게임을 접길래 전 당연히 집에서 게임을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중에서야 들으니 부인이 게임하는걸 너무너무 싫어해서 매일 pc방에서 게임을 한대요. 그러면서 집에다간 일이 늦다, 잔업한다 그러는거죠.

    차라리 이실직고하고 집에서 시간 줄여서 하는게 낫지 않나? 돈도 많이 들고 몸도 축나는데 이실직고하고 시간 줄여서 정한 시간만 해라.. 라고 했더니
    게임하는 것 들키는 순간 자기 계정이고 뭐고 다 삭제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매일 11시면 빨리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혼난다고 후다닥 가고.. 그러고도 아침에 7시까지 출근한다고 하더라구요...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취미에 완전 빠졌는데 집에서 반대하는 경우엔 그런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부인은 집에서 [바람]이 아닌가 괴로워하고 말이죠..

  • 27. 꼬꼬댁
    '12.6.1 9:02 PM (182.219.xxx.202)

    저도.. 결혼 2년차인데 신랑 게이아닐까 의심한 적 있네요.
    좀 여성성이 강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언젠가 남편 메일 보고 뜨악!! 했었죠.
    본인도 그런거 아닐까하고 왕년에 알아도 보고 누구누구랑 연락도 주고받고 했더라구요.
    자기는 아니라고.. 오래할 만하다고.. 하는데.. 가끔 그런 생각들어요..
    핸드폰에 전혀 제가 모르는 어떤 사람이랑 이야기한거 보고 의심하고..
    여자에게 관심이 많은 편도 아니고.. 부부관계도 여느 남자들처럼 원하거나 적극적이거나.. 하지않았거든요.
    또 어떻게보면.. 한 때 그런 생각 한번씩 할 수도 있는거니까.. 지금 저에게 성실하니까..
    다른 부부들이 하는 많은 고민들처럼 가끔 한번 생각해보는 정도네요..
    하지만 처음 그런 생각들었을 때는 정말이지.. 앞이 캄캄하고 미치겠데요..
    글쓴이님 마음 어떠실지..알겠네요.

  • 28. ....
    '12.6.1 11:54 PM (114.207.xxx.111)

    직접 물어보세요. 자고 싶다고도 하시고.
    거기서부터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다 얘기하면 속은 조금 풀리나, 부부간 문제가 해결되진 않겠죠. 화이팅!

  • 29. 원글
    '12.6.2 1:04 AM (121.139.xxx.33)

    해봤어요... 하고 싶다고...
    너무 피곤하다고 합니다
    항상 감기기운있다고 소리하고...

    그러다 한번씩 남편쪽에서 섹스하려는 액션취하는데... 어김없이 제가 생리때거나 제가 독감걸려 몸살감기일때
    남편에 대해 화가 엄청 나 있을때... 절대 내가 하지 않을거 같은 상황에서 한번씩 그러구요 (그게 사실 몇일이나 되겠냐구요...전 그럴때마다 넘 야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놓고... 제가 섹스리스에 대해 언급하면... 네가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합니다

    그냥 서로 남들보다 자주 아파서 ... 섹스할 타이밍이 맞지 않는 부부일까요 -_- ㅎㅎ

    참.. 남편이 저에게 자주 했던 말이..
    자기는 게이에대해 혐오감이 있었는데... 니가 영화 프리쉴라도 보여주고
    쟤들이 뭔 죄냐고 괜히 미워하지 말라고 하는 바람에 편견이 없어졌다고
    뭔가 저를 탓하듯이 했던 말이 (말보다는 그 뉘앙스가 )자꾸 생각나요
    그래서 제가 더 의심하나봐요
    딱히 아직은 누군가를 사귄다고는 생각은 안드는데...
    성향 자체는 충분히 그쪽이라는 생각이 ㅠ.ㅠ

    마음은 아프지만 여자친구와 산다고 생각하면 딱히 불만은 없을것도 같아요
    그동안 남편에대해 섹스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어서 싸움이 많았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부분을 놓고 살면... 참 좋은 동반자로 살수있을것도 같습니다
    근데 댓글들에서도 지적하셨듯이... 속은 기분.. (그게 살면서 바뀌게 되었을수도 있지만 )
    제가 결혼한 사람은 이 사람이 아니었는데 싶은...
    쓰면서도 섹스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나 싶네요

  • 30. 미쳤어
    '20.2.15 8:36 A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아우...남자로 태어나서 왜 여자가 싫단ㆍㄴ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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