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니 런던올림픽 중계를 김성주를 비롯한 외부 퇴직아나운서를 좀 쓰나보군요.
제가 잘 몰라서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노조는 파업을 하지 않고 김재철 사장에 대한 비리를 폭로할 수는 없었나요?
그냥 프로그램들을 만들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할 일은 하면서
김재철 사장의 비리에 대해서 폭로하면서 퇴진하라고 할 수는 없는건지가 궁금해요.
파업을 하지 않고 여러가지 지금까지 나온 비리들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노조에서 성명서내면서 활동하고 그럴 수는 없었던건지,
몇달째 파업에도 꿈쩍도 않는 저 쓰레기 재처리장을 보고 있자니
너는 떠들어라, 나는 신경도 안 쓴다. 돈줄은 내가 쥐고있다, 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 권력자들.
어떻게 해야 노조가 승리할 수 있는지 너무너무 분이 나요.
왜 이렇게 당해야만 하는지,
돈을 가진 놈들은 그 어떤 비리에도 처벌받지 않고 지내고
수많은 노조원분들은 임금도 없이 몇달을 저리 지내야 하는건지.
파업없이 경영진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투쟁할 수는 없었던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