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한테 예쁨 받는 스타일?

궁금 조회수 : 6,405
작성일 : 2012-05-31 14:04:52

 

좀 궁금해서 여쭤봐요.

주변 어른들이 제 친구를 좀 좋아하세요.

만인이 다 좋아하고 그런 정도까진 아닌데

어딜 가도 특별히 저를 챙겨주시고 도움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회사에서 그렇고,

부모님 친구분들도 좋아하셔요.

 

근데 이유가 뭘까,가 궁금합니다.

별로 예쁘지도 않고,

그렇게 살뜰하게 어른들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어른들이 예뻐하시는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일까요?

IP : 203.142.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1 2:09 PM (116.126.xxx.116)

    혹시 본인이야기?

    싹싹하고, 자기 인생 열심히 살고,
    신체건강하고, 밝고
    말잘듣고..이럼 이쁘지 않나요?

  • 2. ㅁㅁㅁ
    '12.5.31 2:09 PM (218.52.xxx.33)

    참하고 단아한 분위기요.
    나서지 않고 자기 할 일 하고요.
    살뜰하게 챙기는건 안하고요. 자기 위치에서 챙기는 정도만.
    저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래요. 그래서 남편도 참 옛날 사람같은 사람인가봐요 흐..흐..흐.

  • 3. 인사성 좋고
    '12.5.31 2:11 PM (125.135.xxx.131)

    웃는 얼굴에 사근하면 이뻐하죠.
    예의 발라 보이고 게다가 남의 집 방문할 때 반드시 뭐라도 들고 가는 센스가 있다면..
    만점이구요.
    제가 그렀는데..
    친구 오빠들이 저 소개시켜 달라고 조르는 일이 많았어요.

  • 4. 수수엄마
    '12.5.31 2:16 PM (125.186.xxx.165)

    착해보이는 인상에 잘 웃고 단정한 옷 차림이면...

    일단 보기에 좋으면...특별히 잘못하지않는한 이뻐하시죠

  • 5. 간단해요
    '12.5.31 2:2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생글 생글 웃으면서 묻는 말에 상냥하게 대답하면 점수 많이 줍니다.

  • 6. ㅇㅇ
    '12.5.31 2:38 PM (124.52.xxx.147)

    볼매인가봐요. 맞아요. 착해보이면서고 귀티가 흐르는 인상이 그렇더군요. 울딸이 그러네요. 어른들이 다들 예쁘대요. 전라도 말로 귄있다고 하네요.^^; 나 팔불출....

  • 7.
    '12.5.31 3:06 PM (218.188.xxx.140)

    저요 저
    오죽하면 별명이 50대이상 아이돌이에요 ㅋㅋㅋㅋ
    예쁘지는 않구요 눈이 좀 쳐져서 착해보이고 (아닌데) 피부가 하얗고 통통한 편이라 어른들 생각에 맏며느리타입? 뭐 이런것같아요 또 답하기 귀찮거나 하면 그냥 웃어요...

  • 8. ---
    '12.5.31 3:30 PM (188.60.xxx.166)

    제가 외국에서 사는데, 교민커뮤니티 안에서, '경우바르고 인사성밝다'는 얘기를 듣는 편이에요.

    일단 예의바르고, 말을 가려가며 할줄 아는게 중요하더군요. 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할말 안할말 가리는거, 말을 이리저리 옮기지 않는거, 굳이 어르신들께 대한 예의를 넘어서 살아가면서 참 중요한 스킬이더군요.
    남의 집에 갈때 빈손으로 안가고, 직접 만든 케익이나 쿠키, 혹은 꽃이나 비싸지않은 조그만 선물같은거 하나씩 챙겨가구요. 이 정도만 해도 어르신들로부터 귀여움 아주 많이 받습니다.

  • 9. ..
    '12.5.31 4:21 PM (211.224.xxx.193)

    풋풋해보이고 순수해보이면서 어느정도는 윗사람도 알아보고 그런애를 좋아라 하지 않나요? 어른들은 잔머리굴리는 사람은 별로 안좋아하죠.

  • 10. 맞아요
    '12.5.31 6:51 PM (180.229.xxx.173)

    자기 보다 10살 이상의 어린 사람이 잔머리 굴리는 것 말 안하지만 솔직히 뻔히 보이잖아요. 심성과 얼굴이 모나지 않은 아랫 사람은 이뻐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13 한지민 실제로 보신분 계신가요? 13 얼굴크기 2012/06/01 10,668
115312 제 폭탄시절이 생각나 건축학개론을 못보겠어요 2 건축학개론 2012/06/01 2,081
115311 가사도우미를 평일 반나절씩 매일 부를때 3 .... 2012/06/01 1,615
115310 드라마작가가 되는 것, 비현실적일까요? 8 40 후반 2012/06/01 2,460
115309 걸레질하기 너무 시르다.. 6 .. 2012/06/01 2,200
115308 수도권에 2억 정도로 구매가능한 아파트..추천부탁드려요. 2 고민중 2012/06/01 1,801
115307 스마타민 괜찮나요? 6 아녹스 2012/06/01 9,651
115306 돌 된 사내아이를 13시간씩 봐주는데요...한달에 얼마를 받아야.. 12 북한산 2012/06/01 2,059
115305 서울시-하나고등학교 50년 임대·장학금 특혜 사실로 1 ..... 2012/06/01 1,341
115304 얼음정수기, 추천해주세요 곧, 여름이.. 2012/06/01 663
115303 깻잎 150g이 몇 장 정도? 깻잎 2012/06/01 548
115302 냉장고에넣어도바삭한 멸치조림은 어떻게... 3 @@ 2012/06/01 1,247
115301 사랑 받는다는 느낌, 그게 착각으로 판명된 경우 있으세요 ? 2 ... 2012/06/01 1,866
115300 "우유·계란·땅콩이… 내 몸을 공격해요" 샬랄라 2012/06/01 1,357
115299 고시든...뭐든 시험공부하면 바로 붙는 아이들.... 13 공부는 유전.. 2012/06/01 6,509
115298 이제 남편을 좀 포기하고 없는듯 사는게 좋을까요? 5 어려운 부부.. 2012/06/01 2,463
115297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네요.. ㅜ,ㅜ 3 흐흑 2012/06/01 2,022
115296 동남아 나라들 중에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9 잘 몰라서 2012/06/01 5,386
115295 공부 못하는 아이.. 학부모 참관 수업 가기 싫어요. 22 슬픔 2012/06/01 4,143
115294 강남에서 살려면 정말 생활비가 마니 드나요? 13 이사고민 2012/06/01 4,982
115293 이거 하나 잘 시켰다 하는 교육 하나씩 알려주세요 4 사교육 2012/06/01 1,685
115292 꿈해몽 부탁드리긴 너무 죄송한대.. 개미 2012/06/01 590
115291 전문의자격증을 확인하려면? 16 rew 2012/06/01 2,604
115290 내집은 월세주고 전세사시는분들 있나요? 4 재테크 2012/06/01 2,750
115289 이상한 도련님.. 5 상미 2012/06/01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