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옥의 카니발..인육 얘기 보다 보니..

써늘한 얘기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2-05-31 13:54:26

영화 지옥의 카니발 보신 적 있으세요?

제가 친구랑 여름에 개봉작으로 봤던 영화인데..

정말제가 여태까지 본 영화 중 가장 써늘하고 무서운 영화..

그 날 영화 보면서도 제 옆으로 살인마가 슬금 기어와 저를 어떻게할 거 같은 초조함을 느끼면서 봤던..

저는 그 날이 후..

공포영화 중 가장 무서운 게 사람이 사람을 먹는 영화인거 같아요.

너무 끔찍해요.

그래서..저는 지금 걱정인게..

북한에서 먹을 게 없어 인육을 먹기 시작했다는 보도를 가끔 접하니..

통일 될 경우 남한 사람도 안전할 수 없다는 우려가 돼요.

왜냐면..지옥의 카니발에서도..미군이 베트남에서 어쩌다 인육을 먹게 된 이후..

일반인이 돼서도 맨날 돌아다니며 사람을 하나씩 처치해 먹는다는 얘기거든요.

정말 정말 무서워요..끔찍한 영화예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우~
    '12.5.31 2:05 PM (220.93.xxx.191)

    나중얘기가 더 무서웁네요
    사이코패스처럼 한번 살인후 계속하게되는
    한번 먹은후 끊을수없게되는..,
    소고기도 솔직히 그렇고요
    고기도 부위별로 선호도가 틀린것보면
    그럴수 있다고봐요. 아유~ 상상의 나래를 펼치네요

  • 2. 어젠가
    '12.5.31 2:34 PM (121.147.xxx.151)

    인터넷 기사 보다 보니

    인육을 먹는 사람 있더군요.

    그냥 길가던 사람 얼굴 70%를 뜯어 먹었다네요.

    경찰이 제지해도 마구 달려들어 뜯어먹었다는 예기를 듣고

    이젠 길을 가면서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얘기는 아녔지만 기사에 난 사진을 보니

    끔찍했어요.

    완전 나체로 돌진해서 피가 철철 흐르는 사람의 얼굴을 뜯어먹는 장면

    짐승 그 자체죠.

    사람도 그런데 전 애완동물들도 무서워요.

    저희 동네 거대한 개 줄도 묶지않고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제 몸보다 더 큰 제 얼굴 4배는 될 거 같은 개들이 산책하는 거

    그 개들 그 분들이 모두 잘 키운다는 보장도 없고

    동네 뒷산에 조깅하러 가면 새벽녁에 들개처럼 돌아다니는 개를 보면

    두려운 생각이 드네요.

    유기견이 많아지니 더 그런 좋지않은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 3. 지금
    '12.5.31 8:31 PM (119.82.xxx.223)

    윗대가리들 하는거 보면 통일 후 걱정은 넣어두셔도 될 듯 합니다;;; 그보다는 현재 외노자에 의해 벌어지는 인육 매매설(?) 때문에 더 걱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87 초등학생이 수족구인데 첨이라 당황스럽네요.. 1 .. 2012/06/16 5,597
120786 사랑니 뺀지 일주일짼데..아직도 욱씬거려요 4 2 2012/06/16 1,831
120785 오래 씹어먹는 다뇻 이름이 뭔가요? 1 궁금이 2012/06/16 1,719
120784 부끄러운 질문 주의] 피부가 가려워요 5 피부가 2012/06/16 1,987
120783 살기 어떤가요? 청계마을 2012/06/16 1,419
120782 냉동 감자말이새우 를 오븐에 구워도 되나요? 2 호수의별 2012/06/16 1,664
120781 제과, 제빵 배우고 싶은데요. 기초 좀 알려주세요.ㅠ 6 에스메랄다★.. 2012/06/16 2,441
120780 발리에서 노후를 1 은퇴후 2012/06/16 2,670
120779 장에서 파는 만원에 세근하는 되지고기 사드셔보신분 있으세여 ? 4 릴리 2012/06/16 2,462
120778 왜 회장은 강동윤이 대통령 되는걸 싫어하나요 2 추적자 2012/06/16 3,631
120777 넝굴당,, 할머니는 이제 이숙이에게도 사과와 위로를 해야하지 않.. ,,, 2012/06/16 3,305
120776 원두커피로 다시 갈아탔는데요.... 5 커피나무 2012/06/16 2,377
120775 결국은 학벌은 최종학력일까요? 36 놀웨이 2012/06/16 20,714
120774 매실엑기스ㅡ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무서워요 14 aotlf 2012/06/16 6,064
120773 영양사 사무보조가 하는 일은 뭔가요? 1 영양사 하시.. 2012/06/16 4,318
120772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이쁜여자 공부잘하는 여자중 38 탕수만두 2012/06/16 7,417
120771 이거 필러 부작용일까요 ? 1 ㅠㅠ 2012/06/16 5,582
120770 섬유유연제를 썼는데 비린내가 나요... 4 ??? 2012/06/16 2,998
120769 회사 복지 이정도면 어느정도 인가요? 7 .. 2012/06/16 2,669
120768 오디담글때 플라스틱통에 담아도 될까요? 2 오디 2012/06/16 2,264
120767 나꼼수 봉주14회 올라왔어요 3 아인스보리 2012/06/16 2,332
120766 어제 마셰코 보고 울었어요.. 9 ㅜㅜ 2012/06/16 3,658
120765 진보가 왜 무개념이냐 하면요 4 개념탑재필요.. 2012/06/16 1,566
120764 황해에서 인육 먹는 것 같은 느낌의 장면 기억 안나세요? 5 영화 2012/06/16 11,833
120763 넝쿨당 유준상 숙모요. 8 얼음동동감주.. 2012/06/16 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