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군산

여행은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2-05-31 09:00:20
석탄연휴에 전주 갔다왔습니다.
여수 가볼ㄲㅏ 하다가 아침 늦게 가는거라 접었지요 . tv 보니까  그날
 최대 인파에 예약제가 아니어서 어수선했다고 하니 안가길 다행이다 생각했 지요.
뭐 전주는 수도권에서 2시간 좀 넘게 걸렸구요 저녁에는 밀려서 3시간 정도 걸렸어요
먼저 점심엔  반야돌솥밥 먹으러 갔습니다. 우선 대식가인 저희가족도 좀 많다 싶을 양의 밥이구요.
반찬 깔끔하고 밥은 영양밥이었는데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애들 교육상 경기전 갔는데 휙 돌아보고 전동성당가서 의자에 앉아 좀 쉬다 나왔어요.
애들 부채만드는거 체험시키고. 아기자기한 느낌. 인사동 분위기.
82 에서 맛집 검색하고 갔었는데 배태랑은 줄서야해서 패스 . 애아빠가 대기하는 것 
굉장히 싫어라 합니다ㅎ
군산으로 올라갔어요 30 분정도. 그 유명한 이성당에 가서 줄서서 단팥빵 샀답니다v
운좋게 빵 나올 시간이었고 금방 샀어요 근데 다른빵은 없었어요 품절.
팥빙수는 포장해서 나와 먹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요.
남편은 줄서서 빵 사오냐며 인상쓰고 한마디 하더만 빵은 잘도 먹습디다. 밉쌍. . .
송정횟집가서 아귀찜 먹고 -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계곡가든가서 게장 사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저희가 워낙 먹는거로 움직이기 때문에 음식점이 많이 나왔네요 ㅎ
이성당빵은 택배로 시켜먹었을 때랑 가서 그 앞에서 따끈하게 먹는거랑 차이 엄청 납니다 ㅎ 
요새 머리 아픈일도 많고 바람쐬자하고 갔다왔는데 그저 하루 일탈이네요. ㅠㅠ
IP : 115.142.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군산
    '12.5.31 12:29 PM (121.186.xxx.56) - 삭제된댓글

    연휴때 우리집 가족도 군산갔었네요.
    군산옆동네인 익산 살아서 군산을 몇번 갔는데도 엉뚱한 곳만 다녀서인지
    군산의 진수를 몰랐는데 이번에야 제대로 군산을 봤어요.
    근현대사 박물관, 해양공원과(해양공원은 볼것 없고 공원옆의 양귀비밭이 더 좋더군요)
    그리고 월명공원도 나름 휴식처였고 또 은파호수공원의 둘레길등 좋은 곳이 많더라구요.

    얘기하신 이성당도 30분쯤 줄서서 팥빵샀어요.
    팥빙수는 안먹었는데 담에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하나
    군산이 짬뽕이 맛있다길래
    인터넷에서 이름난 맛집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혜원이란 중국집을 갔어요.
    20분쯤 기다려서 나온 짬뽕과 간짜장이 면발은 괜찮았는데
    빈약하게 들어간 식재료가 그나마 신선도까지 떨어져서 영~~
    거기다가 맛도 없었어요.
    음식을 넘 무성의하게 만들었더라구요.
    군산의 짬뽕이 유명하길래 나름 기대하고 갔다가
    집에서 시켜 먹는 짬뽕보다 훨~ 못하기에 씁쓰레 했어요.

  • 2. 빈혜원은
    '12.5.31 12:59 PM (211.205.xxx.245)

    저희 어릴때 짜장면으로 유명한곳이에요 저희 아버지는 지금도 빈혜원 짜장면을 찾으세요 담에가시면 은파유원지 근처에 삼거리매운탕집도 있어요 저도 이번에 친정가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은파근처가 친정이라 냄비들고가서 집에서 끓여 먹었어요 이성당은 저희 어릴때동네 놀이터라 저희가 근처살다 이사온지라 가면 이성당한번씩 가서 사먹어요 이성당은 저희어린시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31 맛집프로그램에서 살아있는 낙지나 장어 막 불위에 넣은거 괜찮으신.. 17 .. 2012/06/11 2,301
116030 멘붕상태입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20 저좀 도와주.. 2012/06/11 14,962
116029 손없는날 이사하면 진짜 뭐가 더 좋나요?? 7 .. 2012/06/11 2,235
116028 6살 남아 홍삼 추천해주세요 3 홍삼 2012/06/11 683
116027 마산 창원 사시는분께 문의드려요 3 마산창원여행.. 2012/06/11 1,301
116026 아이가 우울증인데 약처방관련 2 .... 2012/06/11 1,096
116025 8월, 4박 5일 해외휴가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4 휴가가자! 2012/06/11 1,478
116024 넘 저렴한 비타민은 어떨까요? 3 비타민 2012/06/11 1,393
116023 카카오스토리에 모르는 사람이 자꾸 친구신청을 3 ... 2012/06/11 4,202
116022 故육영수 여사 일대기 영화화~~~~ 2 단풍별 2012/06/11 703
116021 혹시 창원에 사시는분 4 ... 2012/06/11 1,103
116020 신사의 품격 평가가 왜 극과 극일까요? 47 ^^ 2012/06/11 5,015
116019 유성펜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6 샌달33 2012/06/11 1,553
116018 "믿으면 행복"..美 개신교 지도자, 가정폭력.. 2 호박덩쿨 2012/06/11 2,789
116017 4대보험넣는게 나을까요? 3 새댁 2012/06/11 1,497
116016 ND프렙 전화번호 아시는 분? 4 답답한 이 2012/06/11 653
116015 조중동의 행태가 '역사정의'를 흔든다 3 아마미마인 2012/06/11 1,030
116014 허리가 심각하게 고장이 난듯 해요.. 도와주세요! 16 허리 2012/06/11 2,482
116013 남편이 수상합니다. ㅇㅇㅇㅇ 2012/06/11 1,531
116012 목감기로 고생중인데 밤에 자전거타도 될까요? 1 ㅇㅇ 2012/06/11 739
116011 아이고 황교수 24 왜저러실까요.. 2012/06/11 3,222
116010 목감기로 고생중인데 밤에 자전거타도 될까요? 1 ㅇㅇ 2012/06/11 592
116009 내곡동 사저 ‘면죄부 수사’…MBC, ‘의혹 감추기’ 1 yjsdm 2012/06/11 811
116008 동창회 유감 1 씁쓸 2012/06/11 1,396
116007 아름다운가게에 책도 기증 받나요? 6 아름다운가게.. 2012/06/1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