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 얘기할때는 눈을 쳐다봐야하는거 맞나요?

qq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2-05-31 08:49:24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모르겠고, 힘들어서 질문합니다.

제가 다른사람들  눈을 똑바로 길게 응시를 잘 못하는데요

기가 약한편이기도 하구

누군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얘기하면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어디를 쳐다봐야하는지 모르겠고

여기저기 시선처리를 하는편이에요. 그러다가 얘기중에 딴생각하게되고. 자주 그런일이 생겨요

사람들하고 얘기할때는 다른데 안보고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말해야 하는게 맞나요?

예전에 어디에선가 본기억이 있는데 대화할때는 눈을보기보다는 코나 인중정도를 보는것도 좋다는글을 본적이 있는거같아서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할때도 관객들하고 일일이 아이컨택을 하면서 해야하는게 맞나요?

IP : 49.1.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too
    '12.5.31 9:43 AM (117.16.xxx.179)

    어머...
    저도 똑같은 증상이에요...꽤 오래되었어요...혹시나 병이 있나싶기도 하고 그래서 안과까지 갔더랬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심히 고민도 했구요...
    전 상대방과 얘기할때 눈동자가 너무 도드라지게 보이거나 뚫어지게 보게되면서
    순간 그 상대방도 내 눈동자를 보고 당황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선을 많이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간혹 안경쓰고 대화할때도 종종 있어요
    아이 컨텍....사회생활에서 또는 대인관계에서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무렇지않게 부담없이 상대방을 바라보고싶네요
    어떻게하면 고쳐질까........

  • 2. ...
    '12.5.31 9:47 AM (218.232.xxx.2)

    조선의 유교문화권안에서 상대방의 눈을 쳐다본다는건 어려운일이죠

  • 3. ㅋㅋ
    '12.5.31 10:01 AM (121.166.xxx.70)

    제가 눈피하기도 힘들고 한번 눈쳐다보면..시선처리가 힘들었는데..

    다른사람을 관찰해보니

    눈츨 빤히 쳐다보다가 다른데 잠깐돌렸다가.. 또 쳐다보다가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너무오래쳐다보지말고
    보다가 깜빡하면서 다른데도 봤다가 하면서 쳐다봐요.
    이제 어색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31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라는 책이 있어요. 고민하는 분께 추천.. 4 2012/06/26 1,899
121130 혹시 애정녀 안계세요?(상가집에 대해 문의드려요) 3 yaani 2012/06/26 1,186
121129 빙수 나누어 먹는 거 싫어요. 34 모임에서 2012/06/26 12,871
121128 남편에게 드는 이런 생각..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2 ..... 2012/06/25 1,460
121127 성균관대 학교폭력가해자는 합격시키지 않는대요 5 tjdeo 2012/06/25 1,949
121126 닭가슴살 추천해주세요~ 1 ... 2012/06/25 1,243
121125 6세아이 밤마다 깨요 미치겟어요 6 잠좀 자자 .. 2012/06/25 2,080
121124 홍대근처 북까페 아시는 분~~~ 1 북까페 2012/06/25 803
121123 수유중인데 처방전 좀 봐주세요~ 3 열감기 2012/06/25 1,165
121122 대전에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1 2012/06/25 877
121121 추적자에 헤라가 나중에 회장편에 붙는다는게 5 뭔지요? 2012/06/25 4,058
121120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습관들여줘야하나요? 1 ... 2012/06/25 1,133
121119 전세계약일고 실입주일이 다를 경우 주의사항 1 ... 2012/06/25 848
121118 류마티스 관절염이래요.. 11 초겨울 2012/06/25 5,293
121117 왜 저는 아이가 힘겨운 짐 같아요. 중딩인데도요 5 철없나요 2012/06/25 2,961
121116 남편 주머니에..... 8 snowma.. 2012/06/25 3,574
121115 껌딱지 강아지 5 다리 저려요.. 2012/06/25 2,278
121114 남편과 아이들 사이가 갈수록 악화 1 ... 2012/06/25 1,405
121113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4 힘들 2012/06/25 1,022
121112 개념 1 사우나 2012/06/25 881
121111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368
121110 7~8월에 가는 태국(파타야)여행,,,많이 힘들까요? 3 방콕 2012/06/25 2,813
121109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759
121108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2,618
121107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