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갑자기 제 무릎에 올라오더니..오줌을 싸네요.

강쥐 조회수 : 6,982
작성일 : 2012-05-31 00:15:12

남의 집에 방문한거구요..

제가 그 강아지를 전에 몇번 본적은 있어요...

근데...오늘 제 무릎에 올라오더니 오줌을 찍 싸고 가네요.

갑작스런 일이라 당황스러웠어요..

강쥐는 엄청 순한것 같구요..

평소..저를 보면 낯선사람인데도 불구하고..엄청 좋아하는 느낌이들었어요...

 

IP : 14.37.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1 12:16 AM (24.85.xxx.26)

    불쾌하셨겠지만,,가끔 너무 좋으면 실례하는 강아지들이 종종있어요

    님을 너무 좋아하나부네요 그 강아지..^^;;

  • 2. ....
    '12.5.31 12:17 AM (122.34.xxx.15)

    손님이라면 좋아서 그러는 거에요. 난처하긴 하겠네요. 울집 강아지도 손님오면 반가워서 오줌싸서 격리시켰었어요.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 3. 돌이맘
    '12.5.31 12:19 AM (118.220.xxx.241)

    ㅎㅎㅎ 원글님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 4. ...
    '12.5.31 12:28 AM (114.207.xxx.70)

    원글님이 너무 마음에 들었나봐요.
    저희 강아지도 저희가 나갔다 오면 너무 좋아서 오줌을 마구 지리거든요.
    좋은 사람에게만 그래요.

  • 5. 패랭이꽃
    '12.5.31 12:30 AM (186.136.xxx.153)

    저희 개도 강아지때 이뻐해 주던 수위만 오면 오줌을 지렸어요.
    그 수위는 청소해야 한다며 귀찮아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만 보면 오줌을 줄줄 싸더라고요.

  • 6. 배설적 복종이라고
    '12.5.31 12:31 AM (112.161.xxx.229)

    본것 같아요. 복종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아요.
    우리 강쥐도 좋아하는 사람오면 바닥에다 찔끔합니다.^^

  • 7. 그래도
    '12.5.31 12:41 AM (122.36.xxx.40)

    무릎에는 안싸던데.
    주인이나 원글님이나
    너무 당황했겠어요.

  • 8. @@
    '12.5.31 1:31 AM (112.72.xxx.100)

    강아지가 손님입은 옷에 오줌을 쌌는데 좋아서 그런걸테니 이해하라니 켁 ㄷㄷㄷ
    이건 또 뭔세상인지 ㄷㄷㄷ

  • 9. 그럼
    '12.5.31 2:11 AM (122.37.xxx.113)

    개랑 싸우라 그러나요. 개주인이 어떻게 처신했다더라 얘기는 나와있지도 않는 거고, 원글님이 개가 왜 이러는거냐고 물으니까 개 키우는 사람들이 아마 이래서 그랬을거다 말해주는 거지.

  • 10. 당황하셨겠어요.
    '12.5.31 2:15 AM (175.201.xxx.147)

    아무리 개를 좋아해도 개가 옷에 오줌을 싸는데 기분 좋을 리가 없겠죠.
    그런 개들이 있더라고요.
    좋으면 오줌을 지리거나 영역표시를 하는...-_-;;
    저희 개는 한번도 저런 식으로 소변을 갈긴 적이 없어서 몰랐다가
    친척 강아지가 저희 집에 왔는데 세상에...저희 집 거실 구석구석을 틈만 나면
    오줌을 갈기려고 시도하더군요.
    일종에 영역표시 같던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아주 다리 쩍 벌리려할 때마다 냅다 들쳐안고 벽에서 떼어내느라 혼났네요.
    저희 강아지도 황당했는지 멍하니 그걸 쳐다보고 있고.-_-;;
    저희 강아지처럼 소변은 딱 볼 일 보는 곳에서만 보고
    화장지 한장도 절대 안 물어뜯는 녀석만 키우다가
    다른 집 개 어쩌다 오면 정말 부산하고 힘들더라고요.

  • 11. 아..그게
    '12.5.31 6:12 AM (14.37.xxx.184)

    윗님.. 그 집 아이들이 제게 그러더라구요...
    자기네 집 강쥐는 배변 훈련이 잘 되어서 아무데나 똥 오줌 안싼다구요..
    그런데...오늘 이상하네..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긴 했어요.
    그집 주인이 저에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강쥐가 쬐그만(약 25센티 정도)데다..
    워낙 순하고.평소 발랄한데다 사람을 잘 따르는 개인듯...
    기분 별로 나쁘진 않았구요..
    전 원래 강쥐는 좋아하지만... 남의집 개는 무서워해요...
    사나운 개도 있으니까..항상 조심하는편이죠..

  • 12. 맞아요
    '12.5.31 10:31 AM (61.253.xxx.232)

    윗분말씀대로 내꺼다 찜!! 한답시고 저러기도 하더군요...개들 여럿이 공하나 가지고 티격티격할때 찜한다고 공에 오줌싸는거 봤어요

  • 13. ..
    '12.5.31 4:00 PM (14.47.xxx.160)

    울 집 강아지들도 좋으면 저렇게 오줌지리며 난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28 63빌딩 저도 63층인 줄 알았어요..추적자 보시는 분들 .헬프.. 34 멘붕 2012/06/12 11,000
116427 딸아이는 쭉쭉이 해달라고 조르는데 절대 안해주는 남편, 진짜 너.. 15 ***** 2012/06/12 3,059
116426 형님이 제사 지내게 집 좀 빌려달래요 61 ㅇㅇ 2012/06/12 15,860
116425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3 2012/06/12 1,154
116424 추격자 전노민=ㅇㅈㅇ 비유 기가막히네요. 28 ㅋㅋㅋ 2012/06/12 15,143
116423 코스코 냉동딸기 어떤가요? 9 ... 2012/06/12 1,979
116422 유방검사를 했는데...걱정됩니다 4 흑흑 2012/06/12 2,095
116421 저 여사장에게 머라 할 수 있을까요... 1 봉숭아꽃 2012/06/12 865
116420 얼리어답터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답답해서.... 2012/06/12 1,219
116419 부부상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tayo 2012/06/12 1,893
116418 비와요... 3 좋은날 2012/06/12 1,118
116417 도대체 황상민교수는 김연아한테 사과한건가요 안한건가요? 14 @@ 2012/06/12 2,355
116416 고준희 31 덴버 2012/06/12 13,242
116415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1 2012/06/12 1,289
116414 나이 먹을수록 눈의 횐자가 누렇게? 되죠? 2 hh 2012/06/12 2,032
116413 대학병원 일반의면. 공부를 몇년정도 하신걸까요 3 봄소풍 2012/06/12 3,011
116412 다이어트 30일차 - 간만에 왔네요^^ 5 실미도 2012/06/12 1,622
116411 고깃집에서 주는 부추무침 좀 가르쳐 주세요. 11 미즈박 2012/06/12 3,944
116410 박윤재때문에 채림이 너무 부러워요..ㅋㅋ 6 ... 2012/06/12 3,933
116409 6세 아이 영어 방문수업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6/12 1,475
116408 베이킹클래스 다녀보신 분? 5 궁금 2012/06/12 1,677
116407 정~말 왕따가 아닌데 왕따라 하니.... .. 2012/06/12 1,015
116406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12/06/12 1,088
116405 부산.. 단독주택에서 살만한 좋은 동네 있나요??? 13 ..... 2012/06/12 10,404
116404 남편이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30 신혼 2012/06/12 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