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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때문에.....(자주 편도가 아파서)

속상해요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5-30 23:56:33

아이가 또 아프네요...

저번주 금요일부터...아파서....월요일까지 열나고...

화요일엔 학교 등교 했지만...역시나....회복이 더디고...

항상 편도선때문에 고생하는 우리 아들....

이번 달에는 학교서 수두도 옮아 와서 일주일 못 가고...

오늘은 학교 갔다와서 ...오후 네 다섯시부터...쓰러져 자더니...

저녁도  안 먹고 잡니다...열이 내리고....피곤이 몰려왔는지....

이번년도 들어서 편도로 세번째...아파요...

물론 작년에도 그랬고...

편도염으로....넘 고생을 하니...

아이 스스로도 이제는 딱 알고....그려려니...열나면....해열제 먹고,

물 맛사지하고도...열이 쉽게 안 내린다는 것을 압니다...

기본 삼일 이상 열이 오르고...내리면...목통증도....몇 일 가고...

맘이 아프네요...

이렇게 고생하면...수술해야만 할 것 같은데....소아과 선생님은 기다려

보라고만 하시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체력이 약하니....학원하나 보내는 것도 사실...

망설여집니다....

혹시 소아과 선생님 계시면....조언 부탁드리구요~

IP : 221.139.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
    '12.5.31 12:02 AM (114.206.xxx.20)

    제가 어릴때그랬어요
    저는 한약먹고 거의나았어요
    편도가커서그러니 좀작아지는약이있어요
    그리고 크면서 좋아지는경우가 많으니
    수술은 시키지마세요
    프로폴리스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키우는데좋아요 비타민이랑같이 먹구요
    이상징후가 느껴질때 소금물가글하고
    목에 손수건두르고 자면 훨씬좋아집니다

  • 2.
    '12.5.31 12:31 AM (222.114.xxx.57)

    편도비대증이면 수술해주세여
    아놔.내가.20살에.수술했는데 그거때메.서울대 못간듯 ㅡㅜ

  • 3. 흐음
    '12.5.31 12:33 AM (1.177.xxx.54)

    우리애도 그랬어요
    어릴때 다른곳은 다 안아픈데 항상 다른 애들 감기걸려오면 감기는 안오고 편도만 부어오고 그랬어요
    병원가보면 아직 어리니 좀 기다려보자 그랬어요
    편도가 수술하기도 애매하고..크긴 큰데 그렇다고 아주 크진 않고..어정쩡하다보니 의사쌤도 그렇겠죠.
    암튼 편도 큰게 너무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어는순간부터 감기철이라도 괜찮더라구요
    요즈음은 편도가 컸었나 그런생각도 안하고 살아요
    님 글때문에 우리애 어릴때가 생각나서 댓글남겨요.

  • 4.
    '12.5.31 12:43 AM (222.110.xxx.104)

    편도가 커서 잘 붓는다면 아침, 저녁으로 프로폴리스나 천연소금물로 가글하는 습과을 길러 주면 되요. 편도가 좀 부울려고 하면 좀 쉬고 하면서 자기 관리를 하게 해주세요. 울 딸도 8살인데 좀 피곤하다 싶으면 부울려고 하더라고요. 그럼 비타민 좀 많이 먹이곤 해요. 역시 가글을 해주니 장 안부오요. 편도가 몸 안에 생길 수 있는 병을 막어준다잖아요. 요새는 안떼어낸대요.

  • 5. ..
    '12.5.31 1:04 AM (112.149.xxx.156)

    아이가 몇살인가요..
    제아이 8살인데 6살때 편도 수술했어요..너무 커서.. 툭하면 목감기 달고 살고.. 목이 아프니 열감기 동반하고
    코골이 심해서 잠 푹 못자구요..

    전.. 병원서 편도 비대니..먼저 수술을 권해서.. 동네병원서 소견서 받고 아*병원에서 다시 진료받으니..
    거기서도 하는말이..
    아이가 초등 7,8세때까지..계속 편도가 커질수가 있고.. 그이후.. 7,8,9세때 편도가 조금 작아질수 있다..
    근데.. 그 작아지는건.. 조금이다..

    이아이는 이미 작아지는거 감안해도.. 편도비대라서 수술을 권한다고 하셔서..수술을 했어요..

    감기 잘 안걸리고, 코골이 완전 없어지고..숙면취해요..
    열감기는 1년에 한번도 안걸리구요..

  • 6. 수술한 케이스에요
    '12.5.31 1:39 AM (180.230.xxx.5)

    어렸을때 편도선때문에 이비인후과 단골이었어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먼저 권해서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
    7살때 수술받았고, 지금 제나이 34살입니다.
    요즘은 안떼어낸다고 하고, 편도가 병원균도 막아주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고들 하는데요...
    전 수술이후로 정말 행복해요.
    감기 걸리는 횟수는 오히려 줄었구요 (커가면서 면역력이 생겼을수도 있겠지만요)
    설사 목감기 걸렸다더라도 그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하고, 덜아파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편도선 수술하고 맘편해진 케이스라...^^:

  • 7. 음..
    '12.5.31 7:45 AM (175.125.xxx.117)

    프로폴리스 먹여보세요..제가 목감기가 잘 걸리는 편인데 프로폴리스 먹으면 붓던것이 금방 가라앉아요.
    심하게 붓고 열나면 약도 먹어야겠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울애는 비염때문에 프로폴리스 먹는데 먹인후부터는 목부어서 나는 열많이 나는 감기는 안해요. 잠깐 열나다가 가라앉거든요.
    평상시에 매일 프로폴리스 먹고 비타민c 충분히 먹여주세요. 열날때 비타민c 충분히 먹어도 열 잘 내리더라구요. 꼭 추천해요.

  • 8. 달콩이네
    '12.5.31 5:00 PM (221.139.xxx.30)

    많은 댓글...감사합니다....옆에서 바라만봐도 넘 안타까워요...울 아들..일단 지켜보자시는데....여름까지 또 한번 아프다면,,,,여름에,,,,수술 고려해볼랍니다^^비타민c 이야기는 많이 드렀는데...실천을 못 했어요....아이의 체력을 위하여....노력 또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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