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BL만화 보신 적 있으세요?

코끼리공장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2-05-30 15:56:24

제가 일본과 관련된 쪽으로 한 십년 넘게 밥을 먹고 있어서 문화적 충격을 받을대로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동안 무수히 많은 일드와 아이돌문화와 만화를 봤지만,

제가 너무 뭘 몰랐던거에요...ㅋㅋ

어제 저녁에 애들 재우고 나서 남편도 출장가고 없고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다음 카페에서 애니메이션 찾아보다가..크억....

제목만 보고 "세계 제일의 첫사랑"이라서 나도 그런 사랑이 있었지..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뭡니까.....

어제 새벽 3시 반까지 시즌2까지 다 보고

오늘은 그 작가의 다른 만화 찾아서 볼라고 검색질이네용.

출근해서 저두 참... 한심하네요.

근데 동성만화인데도 이게 방송된 것 같던데, 일본이란 나라는 정말 존경(?)스럽네요.

혹시 이 만화 보신 분 계시나요?

이거 왠지 중독될 것 같은데요.....ㅜㅜ

IP : 59.10.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2.5.30 4:01 PM (112.149.xxx.111)

    소설이 더 재미있어요. 몇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동인녀인데 어떤거는 읽으면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마치 수준높은 소설이 꽤 많습니다

  • 2. 코끼리공장
    '12.5.30 4:02 PM (59.10.xxx.10)

    제목을 알려주세요~~~ㅜㅜ 이러다 애들 볼까 두렵네용ㅎㅎ

  • 3. ....
    '12.5.30 4:18 PM (211.54.xxx.196)

    저요 ㅠㅠ
    작년에 아이돌 팬픽으로 시작해서 bl만화 bl소설로까지 입문했네요.
    bl문화를 접하고서 사무실.집근처 도서관에 발길 끊었습니다.
    만화작가로 오우기 유즈하, 쿠이에다 사이카, 요리타 사에미 작품들을 추천하네요..
    만화보다는 소설이 더 재밌습니다..

  • 4. ...
    '12.5.30 4:22 PM (218.55.xxx.132)

    쓰레기꺼리도 아까운 인터넷 BL소설도 많지만 (주로 어린 학생들이 쓴게 그렇더군요)
    가~~~끔 나올까말까 흙속의 진주같은 BL소설 있어요.
    조아라라는 소설사이트에서 '천년의 제국'이란 BL 참 잼나게 읽었는데
    연령이 있으신 분이 쓰셔서 그런지 표현력이나 문체 기타등등 훌륭했지요.
    역시나 인기가 많더니 책으로 발간한다고 (이미 발간되었을듯) 조아라에서는 연재분을 내렸어요.

    요즘은 안읽는데 한참 빠져지낸게 몇년전이네요.

  • 5. 요즘 비엘만화는 통
    '12.5.30 5:15 PM (211.246.xxx.84)

    재미가 없어요. 그나마 코시노? 거가 최근에는 그럭저럭 볼만했고... 10여년전 만화가 더 재밌는게 많았네요^^ 일본에서도 비엘만 그려서는 먹고살기 힘드니까~

  • 6. 이게
    '12.5.30 5:45 PM (14.52.xxx.59)

    정식출판 bl보다 동인지가 더 재밌어요
    전 패러디물 잘 보는데
    슬랭덩크 패러디나 서양골동 양과자점 패러디는 정말 좋아요
    메이저 작가인 요시나가 후미가 동인지도 그리는데 정말 메이저에서 소화못하는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소프트한걸로 야마다 유기도 볼만해요

  • 7. 아니
    '12.5.30 8:03 PM (115.41.xxx.215)

    bl이 82에서 이야기되다니...

  • 8. 천년의 제국
    '12.5.30 8:12 PM (121.166.xxx.10) - 삭제된댓글

    별 기대 안하고 검색해보니 인터넷서점에서 파네요, 4월발간했네요, 4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74 호노카아 보이 4 .. 2012/06/14 1,051
117173 통합진보 19세 미만 당원들, 청소년 비대위 결성 1 집회자유 2012/06/14 803
117172 아들의 거짓말 9 고민맘 2012/06/14 2,823
117171 암걸렸다 완치된 사람 알고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46 힘을 주세요.. 2012/06/14 11,711
117170 세일문의 2012/06/14 793
117169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푸른바다 2012/06/14 846
117168 친정가족들과의 해외여행(장소추천) 계획중이예요. 1 막내이모 2012/06/14 866
117167 82 회원분중 꽃꽃이 사범 자격증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2 혹시 2012/06/14 1,948
117166 초6 여학생 선물.. 6 추천부탁 2012/06/14 902
117165 칼이나 냄비등을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7 화초엄니 2012/06/14 7,586
117164 멍게비빔밥요. 1 처음 2012/06/14 1,287
117163 요정도 일은 그냥 넘어가는게 나을지 말을 해야할지.... 2 내가 까칠한.. 2012/06/14 1,163
117162 충동조절능력 없는 아이(의지력) 3 여고생엄마 2012/06/14 1,421
117161 셀카를 찍어보면 사람들이 왜 나에게 미인이라 하는지(했었는지) .. 7 슬프다 2012/06/14 4,320
117160 쌀가루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있을까요?? 4 oo 2012/06/14 1,549
117159 카카오가 공개한 '통신사별 보톡 품질저하' 수준은? 1 다시 헬쥐 2012/06/14 1,238
117158 직장 가사 육아 그리고 명퇴 20 고민 3일 2012/06/14 2,896
117157 간질환자 만지지 말고 놔두는게 좋은가요? 9 십년감수 2012/06/14 2,903
117156 자폐증 친구에게 공격당한 후 공포가 생겼어요.. 4 인절미 2012/06/14 3,040
117155 YSL 뮤즈 투 백 라지, 셀린 러기지 라지 면세가 알려주셔요~.. 2 궁금이 2012/06/14 1,921
117154 아구 얼릴까요? 말까요? 2 2012/06/14 830
117153 요즘 여름옷들 다 뭐 입으세요? 소재나 가격면 여름옷 2012/06/14 990
117152 방탈죄송...급해요...감식초 말인데요.. 1 감식초 2012/06/14 1,612
117151 부추 겉절이 살리기 작전...도와주세요. 5 약간 헌댁 2012/06/14 1,508
117150 김치가 짜요.!!!살리는 방법 있을까요? 8 ㅠㅠ 2012/06/14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