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도서관 강의 듣고 왔는데요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2-05-30 15:28:37

7주짜리 부모교육이거든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미리 공부한다고 다니고 있어요 무료라

워낙에 또 아이에 관련된 책이나 강의를 좋아해서( 전공도 그쪽이라)

 

근데 오늘 강의는 참 뭐랄까

강의하시는 분 본인 책 홍보하는 느낌에.. 본인이 얼마나 잘나셨는가 사적인 이야기가 주였어요

 

원래 강의 내용은 아이의 창의력 키워주는것에 대한 것이었고, 그렇게 하려면

부모부터 실천해야 한다는것이었는데 뭐 그리 말씀은 하셨지만..

저 2가지가 주를 이뤘던것 같아요.

 

뭐 물론 도움 되는 이야기도 하셨지요

근데 제가 일전에 두뇌와 창의성 관련 책을 읽었던 터라

크게 뭔가 좀 다른 내용이 없더라구요 뭐 내용이 비슷한걸 감안하지만

아무리 2시간 강의라도 알찬 강의라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부모의 발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신다 서두에서 말해주셨는데 그런 강의도 없었거니와

마지막에 어떤 학부모님이 발문에 대해 질문을 하자

은근슬쩍 넘기면서 책에 내용이 나와 있다는둥 하신거 보니 왠지

 

대학에서 교수 하시고 평생을 책 논문 유학 뭐 그냥 그렇게 사셨더라구요.

어려움없이 그리 모든것이 착착착..

그래서인지 말씀 하시는 것마다 조금 잘난척 있으신듯하고.

뭐 물론 재미난 부분도 있었겠지만요.

 

좀 아쉬운 강의였던듯해요

 

혹시 오늘 강남쪽 도서관 강의 듣고 오신분 있을런지요

IP : 58.226.xxx.22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42 아이키우면서 adhd의심해보신분계신가요? 2 ㄷㄷㄷ 2012/06/14 1,848
    120141 빕스 처음 갔는데 왜 그렇게 사람 많은지? 15 헐~~ 2012/06/14 4,196
    120140 유령..누가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3 바느질하는 .. 2012/06/14 2,372
    120139 예쁘고 특이한 간판같은거 보신 곳 있으신가요?인터넷이나 펜션입구.. 2 바닐라 2012/06/14 1,678
    120138 외국여행 갔을 때 제일 황당했던 부탁 23 으음 2012/06/14 14,021
    120137 동백사진여러장을 포토샵으로 수정해 한페이지로 만들고 싶어요. 인.. 바닐라 2012/06/14 1,441
    120136 안면도 '모켄 하우스 ' 1 추천해주세요.. 2012/06/14 2,570
    120135 매실이 익어서 노랗게 됐는데 매실액 담을수 있나요? 5 후니맘 2012/06/14 2,489
    120134 영어 질문입니다. 2 한문장 2012/06/14 1,306
    120133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28 죽고 싶네요.. 2012/06/14 10,812
    120132 호노카아 보이 4 .. 2012/06/14 1,344
    120131 통합진보 19세 미만 당원들, 청소년 비대위 결성 1 집회자유 2012/06/14 1,120
    120130 아들의 거짓말 9 고민맘 2012/06/14 3,186
    120129 암걸렸다 완치된 사람 알고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46 힘을 주세요.. 2012/06/14 12,040
    120128 세일문의 2012/06/14 1,075
    120127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푸른바다 2012/06/14 1,170
    120126 친정가족들과의 해외여행(장소추천) 계획중이예요. 1 막내이모 2012/06/14 1,156
    120125 82 회원분중 꽃꽃이 사범 자격증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2 혹시 2012/06/14 2,243
    120124 초6 여학생 선물.. 6 추천부탁 2012/06/14 1,182
    120123 칼이나 냄비등을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7 화초엄니 2012/06/14 8,061
    120122 멍게비빔밥요. 1 처음 2012/06/14 1,588
    120121 요정도 일은 그냥 넘어가는게 나을지 말을 해야할지.... 2 내가 까칠한.. 2012/06/14 1,435
    120120 충동조절능력 없는 아이(의지력) 3 여고생엄마 2012/06/14 1,704
    120119 셀카를 찍어보면 사람들이 왜 나에게 미인이라 하는지(했었는지) .. 7 슬프다 2012/06/14 4,677
    120118 쌀가루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있을까요?? 4 oo 2012/06/1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