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이 입원하시면 문병가는게 도리인지요

질문 조회수 : 8,343
작성일 : 2012-05-30 13:54:30

남동생 장모님이 암수술 하셔서 입원하셨어요

저희 부모님이 문병 가시는게 맞는건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그리고 저도 가보는게 맞는건가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어서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답변좀 부탁드려요..

 

 

IP : 61.101.xxx.17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소금
    '12.5.30 1:58 PM (112.157.xxx.232)

    님은 꼭 안가셔도 되지만 친정 부모님은 당연히 문병가셔야지요
    가실때 10만원 봉투나 과일바구니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이 센스입니다
    님이 안가시는 것이 맘에 걸리시면 님 친정부모님이 가실 때 살짝 묻어가시면 가장 모양새가 좋구요

  • 2. 헉.....
    '12.5.30 2:02 PM (123.109.xxx.64)

    윗님 말씀이 맞아요.
    님은 안가도 상관이 없고 사돈은 그런 일일수록 챙겨야 도리지요.
    얼마 안되지만 병원비 보태시라고 10만원 봉투와 과일바구니까지는 아니더라도 음료나 간단한 과일.
    두고두고 감사히 생각하실 거예요.
    제가 가족 병간호 자주 하는데 상급병실인데도 옆 침상 환자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돈봉투 주고 가는 걸 제일 좋아하시더라구요.
    중장년층 환자분들은 동네친구뿐 아니라 사돈들 문병 다 오세요....
    입원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돈봉투 얼마 주고 갔다 하시며 문병 온 친구나 친척들끼리 이야기 많이 하더라구요

  • 3. 추가질문
    '12.5.30 2:03 PM (61.101.xxx.170)

    추가로 하나 더 질문드려요
    그럼 암수술 아니고 간단한 수술하셨을때도 가보는게 맞나요?
    저희 시아버님 간단한 수술로 일주일정도 입원하셨을때
    저희 부모님 문병 안가셨는데 좀 그러셨을까 싶어서요..;;;

  • 4. 가까이 살면..
    '12.5.30 2:06 PM (118.222.xxx.98)

    가보는게 맞지요.. 저희 시어머님 허리 삐긋해서 일주일정도 입원하셨는데 저희 엄마도 두번 문병가셨어요.

  • 5. .....
    '12.5.30 2:06 PM (123.109.xxx.64)

    말로는 오지 말라고 별거 아니라며 부담스럽다고는 하지만,
    2~3일 입원해 있으면 오전에 검사 다 끝나고 정말 심심하고 병원에서 축 쳐져 있게 되잖아요.
    그럴 때 손님오면 불편한 것보다는 반가운 마음이 더 큽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대다수라서 이렇게 말씀드리네요.
    예의상 오시지 말라고 하더라도 막상 오시면 정말 감사한 게 병문안 오는 손님이더라구요.

  • 6. 여쭤보세요..
    '12.5.30 2:07 PM (222.121.xxx.183)

    친정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신적이있어요..
    워낙에 환자시라 수시로 입원하시는데 그 때는 좀 큰 문제였어요..
    아버지가 삼촌들도 오지 못하게 하셨어요..
    큰 상처도 있었구요.. 저도 사람에 그런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고.. 뼈까지 보이는 것도 처음 알았고 사람 몸이 저렇게도 되는구나 정말 충격입을만한 거였어요..

    그런데 시어른들은 못오게 한다고.. 사람도리 못하게 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셨죠.. 화도나고 서운도 하고 그랬답니다..

    자기 아프면 남에게 보이기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그런 스타일이구요..
    그러니.. 남동생 통해 사돈어른 생각을 알아보세요..

    가야 하는 상황이면 님은 꼭 안가셔도 되지만 윗님 말씀처럼 친정 부모님 가실 때 같이 가는게 제일 좋아요..

  • 7. 간단한 입원이나 수술은
    '12.5.30 2:08 PM (116.120.xxx.67)

    서로 알아도 모른 척 가만 있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다 상부상조하는 건데 사돈 간에 서로 어렵고 가벼운 입원에도 찾아 뵙고 인사하고 하는게 도리란 생각은 안드는데...

  • 8. 오글오글
    '12.5.30 2:09 PM (180.64.xxx.201)

    남동생통해 물어보시면 문병안오셔도 괜찮다고 하실거예요. 그때 남동생편으로 봉투랑 과일들려보내면 양가 모두 편안하죠~

  • 9. 정말 사람이 다르네요..
    '12.5.30 2:09 PM (222.121.xxx.183)

    위에 점5개님은 병문안 오면 반가우시군요..
    저는 솔직히 그냥 쉬고 싶은데.. 사람들 오면 솔직히 귀찮아요..

  • 10. 가셔야
    '12.5.30 2:12 PM (116.37.xxx.10)

    합니다
    봉투도 하시고
    어른들 말로는 괜찮다고 하면서 엄청 기다리십니다..

  • 11. 저흰
    '12.5.30 2:13 PM (58.140.xxx.254)

    다녀왔어요..
    단순히 입원이 아니라 사돈도 암수술하신지라..
    친정부모님들 가실때 같이 다녀왔네요..

  • 12. kandinsky
    '12.5.30 2:14 PM (203.152.xxx.228)

    제 아버지 암수술로 입원하셨을때
    저희 시부모님 오셨어요

  • 13. ..
    '12.5.30 2:17 PM (14.47.xxx.160)

    저희 형님(시누이) 시어머님 무릎 수술하셔서 입원하셨을때 저희는 시골에 계시는
    어머님대신해서 다녀 왔어요..

  • 14. 상황따라 해야죠
    '12.5.30 2:22 PM (112.168.xxx.63)

    무조건적, 당연한 건 없다고 봅니다.

    간단한 수술인데 사돈까지 오가는 거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좀 오버스럽다 생각하고요.
    좀 큰 수술이거나 심각한 경우일때는 가보는 게 좋은거긴 한데
    그걸 또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집안 분위기따라 살펴보고 그에 맞게 하면 되는 일 같아요.

    남동생 통해서 알아보라 하세요.

  • 15. 간단해요
    '12.5.30 2:27 PM (123.109.xxx.64)

    사람따라 다르다고는 하지만,
    시간내서 온 사람 왔다고 뭐라고 타박 할 사람 없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그러는 것 일 뿐이지.
    오히려 방문 안하면 내심 섭섭함이 존재합니다.
    그럼 일단 가서 1~2분이라도 얼굴 보고 오는 게 낫죠.

    본인 얼굴 보이기 싫어하시면 힘드신거 이해한다며
    병간호 하고 있는 가족분 병실 밖에서 잠깐 보시고 건내주실거 주고 오세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할지라도 노인층에 들어선 분들에게는
    서러움도 크실테고 마음이 쓸쓸하시죠.

    젊은 사람들 수술하고 누워있는 것이랑은 달라요.
    비교적 젊은 저도 사람 오고가는 거 귀찮다 하겠지만
    노인분들은 예의상 마다하시고 오시면 감사한 마음이 더 커요.

  • 16. 나무
    '12.5.30 2:27 PM (220.85.xxx.38)

    사돈한테 안좋은 모습 보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남동생편으로 과일 같은 것과 봉투 보내세요
    불편해하실까봐 직접 못갔다는 말과 함께요
    아니면 님이 부모님 대신 가도 될거 같애요
    위와 같은 이유로요

  • 17. 콩나물
    '12.5.30 2:29 PM (218.152.xxx.206)

    시아버님이 아프실때 뵈러 갔을때
    엄마가 제 편에 30만원 보냈어요.

  • 18.
    '12.5.30 2:44 PM (211.181.xxx.141)

    제 부모님 최근에 한두달 사이로 한달씩 입원하셨는데 시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셔서 나중에 퇴원하신 다음에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말씀드렸네요. 친지들 오시는 건 괜찮아도 사돈댁은 되게 불편해하시더라고요.

  • 19. ...
    '12.5.30 2:47 PM (211.244.xxx.167)

    원글님은 안가셔도 부모님은 가셔야되지 않을까요?

  • 20.
    '12.5.30 3:00 PM (115.136.xxx.24)

    제 엄마는 수술하고 나서 사람 오는 것 너무 싫어하셨어요..
    아프기도 너무 아프고.. 수술이 잘된건지 어쩐지도 불안하기도 하고..
    몰골도 말이 아니고..
    친구도 못오게 하고 가까운 친척들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사람만나는 거 즐기고 반기시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아니면 봉투 정도 보내시는 게 편치 않을까 해요..

  • 21. 도리 찾지 마세요
    '12.5.30 3:06 PM (112.168.xxx.63)

    솔직히 그게 도리라고 하는 것도 웃긴 겁니다.
    제일 중요한게 환자 의사에요.
    환자 본인은 불편하고 싫고 어려운 사이인 사돈까지
    병원에 찾아오나 싶어서 싫어하는 분도 있어요.
    환자 의사랑 상관없이 남들 시선, 가족시선, 모양새 따져서
    의식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 22. ㅇㅇ
    '12.5.30 3:08 PM (211.237.xxx.51)

    환자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건데 꼭 가야 한다는 분들은 뭔가요?
    암환자 본인이 사돈에게 보이기 싫을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는 전혀 계산하지 않으시는군요..
    참.. 편협하기 그지없으시네요.
    반드시 본인의의사를 물어보게 하세요.
    저같으면 사돈이고 누구고 오는거 싫을것 같습니다.

    여기 오르는 글중엔 수술 받아야 하는데 가족들에게 숨기고
    여행다녀온다고 해도 될지 (보이기 싫고 걱정끼치는것도 싫다고)
    하는 글도 가끔 봤는데요..

  • 23. 상황에 따라서
    '12.5.30 3:12 PM (222.238.xxx.247)

    꼭 부모님께서는 다녀오셔야할자리입니다.

    문병객들을 맞이하시는지? 중병인지 가벼운병인지에따라서.......



    저희남편이야 사람오는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입원도 몰래합니다.

  • 24. ㅇㅇ
    '12.5.30 3:42 PM (211.237.xxx.51)

    윗님~ 일반적으로도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는거에요..

  • 25. 777
    '12.5.30 3:51 PM (112.185.xxx.65)

    제 생각엔
    간단한 수술은 안가도 될것같고
    부모님이 암이나 중요 수술은 가보셔야될것같은데요

  • 26. 제경우
    '12.5.30 4:23 PM (219.250.xxx.206)

    시아버님이 손이 저리다고 해서 검사받는데 하루 입원하셨거든요
    몸이 안좋은거도 아니고 그냥 손이 저리니 걱정되서 검사받는 거였는데
    친정에서 병문안 안왔다고 나중에 저에게 한꺼번에 몰아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친정욕을 패대기로 하던데요

    감안하시고 결정하세요

  • 27.
    '12.5.30 4:56 PM (211.234.xxx.123)

    경우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병문안오는걸 꺼리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친정엄마가 투병생활을 길게 하셨는데
    원칠않으셔서 울시집도, 남동생네 처가집에도
    연락안했어요.
    도리상 가면 좋지만,
    그 도리라는것도 환자의 의중에 앞서는건 아니므로
    슬쩍 물어보고 움직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싫다는데 굳이 찾아가는것도 실례거든요.

  • 28. 도리
    '12.5.30 6:50 PM (121.143.xxx.126)

    도리만 너무 따지지 마세요. 환자본인의 맘상태에 따라 달라요.
    제 시어머님이 암수술하셨는데, 제 친정부모님 문병오시려는거 극구 사양하시더라구요.
    사돈에게 본인의 흐트러진 모습 보이기 싫다구요.

    제 친정부모님은 가보는게 도리라며 계속 제게 병문안 온다고 하고, 시어머님은 너무 싫어하고..
    중간에서 참 난처하더라구요.

    그런데 만약 제가 암수술하고 누워있는데 사돈이 병문안 온다면 좀 싫을거 같아요.
    어머님이 그냥 마음만 받겠다고 끝내 오시지 말라했어요.

    환자가 원하면 안가봐야 한다고 봐요.
    전 오히려 간단한 수술이라면 가볼수도 있지만, 암수술이면 정말 상태가 안좋거든요.
    그런모습 사돈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거 전 100번 이해해요.

    맘도 참 부담스럽고 그럴거 같아요.

  • 29. 남동생편에뭐좀보내세요
    '12.5.30 9:00 PM (115.143.xxx.81)

    그게 결례도 아닐것 같고..마음 표시도 하고 좋을것 같아요...
    문병하시면 생각하는 마음은 고맙지만 환자분이 불편하실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62 수제비를 자주 해먹는데,반죽이 너무 힘들어서 3 수제비 2012/06/25 1,722
120761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수영장 열었나요? 저기 2012/06/25 1,781
120760 쿨젤 매트와 돗자리중 도움을 주세요 ㅠㅠ 1 ㅇㅇ 2012/06/25 1,226
120759 식탁위 유리에서 물비린내 냄새가 나요... 9 ... 2012/06/25 14,077
120758 화장실보다 세균이 많은 곳은? 2 jp-edu.. 2012/06/25 1,639
120757 윤선생영어교실 파닉스프로그램 어떨까요?^^ 2 ... 2012/06/25 1,923
120756 면세점 선불카드 잃어버렸어요ㅠㅠ 궁금 2012/06/25 1,394
120755 후쿠시마 일본 방사능 주중에 또 날라온답니다. 2 방사능 2012/06/25 2,069
120754 미국은 책(원서)이 질이 나쁜가요? 10 2012/06/25 3,078
120753 초등2학년인데 벌써 가슴이 나왔어요 11 .... 2012/06/25 7,264
120752 한가인 콧날 17 에휴 2012/06/25 5,007
120751 설문조사 부탁드립니다*^^*(어패류구입관련!!) 제발요ㅠㅠ 5 푸른스쿠터 2012/06/25 1,351
120750 요플레 집에서 만들때 질문이에요~ 6 요플실패 2012/06/25 2,107
120749 폭력이 좋아? ‘악마연인증후군’에 사로잡힌 두 엄마 1 호박덩쿨 2012/06/25 1,509
120748 미스코리아 출신 C Y Y 절도혐의 입건 충격 9 고래 2012/06/25 8,806
120747 문에 모기장 설치하신 분 계세요? 5 모기장 2012/06/25 1,792
120746 추워서 못살겠어요 1 jp-edu.. 2012/06/25 1,356
120745 저밑에 낙동강 녹조현상보니 차라리 잘되었네요 5 욕하겠지만... 2012/06/25 1,579
120744 면세점에 갈 때마다 구입하는 물건이 있으세요? 6 2012/06/25 2,704
120743 내집마련 조언해주세요... 7 2012/06/25 2,221
120742 병설유치원 방학은 초등학교와 같은가요? 2 유치원 2012/06/25 1,048
120741 엑스포 다녀오신분들께 숙박시설 추천 부탁드려요. 3 1471 2012/06/25 1,274
120740 부모가 아이명의로 집을 살때 필요한 게 어떤것들이 있나요? 2 아링 2012/06/25 1,924
120739 여기는 부산...전혀 덥지 않아요. 16 이상 기온 2012/06/25 2,726
120738 박근혜에 큰 위기 닥쳤다 10 세우실 2012/06/25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