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 필름끊긴다는 말이 과장인줄 알았는데....
1. 음주전문가
'12.5.30 1:28 PM (202.30.xxx.237)필름 끊겼다는 표현은 국민소득 2만불인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에요.
하드가 포맷되었다 또는 메모리가 휘발되었다 정도로 표현하는게 디지털강국 국민에 어울리는 표현이죠.
잉글리쉬로 화이트아웃이라고 하는 것도 좀 더 엘레강스한 본인을 어필하는 메소드죠.2. ..
'12.5.30 1:29 PM (1.225.xxx.94)대학 졸업여행에 가서 필름이 끊겨 본 이후로 25년넘게 끊겨본 적은 없네요.
머 술 입에도 안대는 남편을 만나니 술먹을 일 자체가 엄스요. ㅠ.ㅠ3. ....
'12.5.30 1:57 PM (121.160.xxx.14)한 번 끊기면 다음에도 끊기는 일이 생기더군요. 술세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것만 믿다가 어느날 필름이 끊기더니 다음에도 그런일이... 그래서 주량을 스스로 정하고 먹어요.
4. .......
'12.5.30 2:04 PM (1.176.xxx.151)전 거의 매일 끊기는데 ..
나중엔 조금만 먹어도 끊겨요...ㅠㅠㅠㅠ5. .......
'12.5.30 2:04 PM (1.176.xxx.151)그래도 원글님은 괜찮으신 편이에요
전 기억이 안나는 와중에 이상행동을 해서..ㅠㅠㅠㅠ
팔이에도 술 취해서 글올렸다가 지운 적도 몇 번 있어요ㅠㅠ6. ㅋㅋ
'12.5.30 2:13 PM (121.174.xxx.222)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음주시 더 자주 겪으실 꺼예요....ㅠ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필름 끊겼던 때의 상황을 떠올리려 애쓰지 마시길...
괴로워요 ㅋㅋ7. 대학 입학하고
'12.5.30 2:21 PM (125.143.xxx.74)3월말에 필릅 끊기고는 그 다음부터는 술 절대 많이 인마셔요
지금은 서른이고요
그 당시엔 진짜 너무 창피하고 후회 많우했는데
지금은 차라리 어릴 때 술마시기 시작했을 때 끊겨서 조심할 줄 알게 된 것 같아 잘한 것도 같더라고요 (?!) ㅋㅋ
너무 무섭지 않으셨어요? 기억안나는 그 시간이...8. ㅋㅋㅋ
'12.5.30 2:22 PM (112.173.xxx.167)아침에 일어나면 밥통에 밥이 되어있습니다.
첨에는 그 우렁각시가 너무너무 궁금했는데...음주 단기 기억상실걸린 나...였습니다.
요즘 맨정신일때는...제발 밥은 하지말고...청소나 해 놓으라고 주문을 겁니다.9. 햇볕쬐자.
'12.5.30 2:35 PM (121.155.xxx.149)한 번 필름이 끊기면 계속이라니...무섭네요.
남편보기 창피하고 부끄러웠는데...이참에 확실히 끊어야겠네요.10. 햇볕쬐자.
'12.5.30 2:37 PM (121.155.xxx.149)ㅋㅋㅋ님 많이 귀여우세요.
11. kkk
'12.5.30 3:00 PM (211.202.xxx.221)아 저는 일어나보니 제 침대....
드라마에서 일어나보니 옆에 남자가 옷 벗고 누워있고 여자는 가슴까지 이불로 가리고 있고
그런게 거짓인 줄 알았는데 그 때 일어나 보니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더 아찔한 것은 그 늦은 밤에
빨래를 삶아서 다 빨아서 널어놓았다는 것.
낮에 가슬가슬한 빨래를 개면서
내가 집에 불 낼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이제 딱 한병만 먹어요..12. 화이트?
'12.5.30 6:48 PM (121.161.xxx.238)블랙아웃 아닌가?
13.
'12.5.30 7:34 PM (110.8.xxx.250)필름 끊어지는 게 알콜중독의 시작입니다.
14. 햇볕쬐자.
'12.5.30 8:27 PM (121.155.xxx.149)헐 윗님 알콜중독의 시작이라고요...전 술자리 좋아하지만 일년에 기껏해야 10여차례 정도이고, 집에서 가끔
안주거리 있을때 남편이랑 담금주 컵으로 반잔 정도씩 하는데 이 정도도 알콜중독인가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4582 | 똥꼬뵐라 바지도 그렇지만 이런 것도 참 그래요 | 전 | 2012/05/30 | 2,519 |
114581 | 집에서 여권 사진찍기 | 여행 | 2012/05/30 | 10,309 |
114580 | 망원역 부근 한의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 dd | 2012/05/30 | 1,420 |
114579 | 담양 숙소 문의 드려요. 3 | 바느질하는 .. | 2012/05/30 | 3,652 |
114578 | 원단이 궁금해서요 3 | 벚꽃마들렌 | 2012/05/30 | 973 |
114577 | 올가 3천원 쿠폰 필요하신분~ 6 | 쿠폰 | 2012/05/30 | 745 |
114576 | X션에서 뭘샀는데 물건이 잘못왔어요 2 | 어쩌죠? | 2012/05/30 | 866 |
114575 | 82님들~ 대출 어느정도씩 있으세요? 13 | 빚갚긔 | 2012/05/30 | 4,497 |
114574 | 아줌마 VS 아가씨 12 | 궁금증 | 2012/05/30 | 6,321 |
114573 | 친구가 저만 보면 말랐다고해요.. 10 | 보통 | 2012/05/30 | 2,502 |
114572 | 뇌호흡 어떤가요/// 3 | 뇌호흡 | 2012/05/30 | 1,581 |
114571 | 초등1학년인데 집중력 높이려면 어떻게? 5 | 초보엄마 | 2012/05/30 | 4,905 |
114570 | 배낭 2 | ... | 2012/05/30 | 835 |
114569 | 82쿡 들락달락하는 남자 별로지 않나요? 17 | 고냥 | 2012/05/30 | 2,852 |
114568 | 안철수씨가 좀 달라보이는 점 7 | 변화 | 2012/05/30 | 2,251 |
114567 | 도자기로 할까, 금으로 할까 5 | 치과 | 2012/05/30 | 2,079 |
114566 | 임산부 짐볼 운동법 몇 가지 올려드려요 4 | ^^ | 2012/05/30 | 17,981 |
114565 | 근데요 애기 낳으면 다들 단체문자 보내는게 보통인가요? 24 | .... | 2012/05/30 | 4,738 |
114564 | 아마존 킨들구입하신분 있으신가요 ?(전자 한글책 다운로드 하는 .. 5 | 궁금이 | 2012/05/30 | 10,506 |
114563 | 최근 어린이집 쓰신글 찾아요 3 | 아기엄마 | 2012/05/30 | 1,017 |
114562 | 순심이와 결혼?한 이 연예인 진짜 날마다 호강하네! 4 | 호박덩쿨 | 2012/05/30 | 3,085 |
114561 | 보드람치킨은 왜 지방에는 없나요? 1 | 광주 | 2012/05/30 | 2,680 |
114560 | 중학생 아들이 성당에 다녀보겠다는데요... 4 | 천주교질문이.. | 2012/05/30 | 1,752 |
114559 | 의외로 이런 것이 매력여부를 정하는 태도인 듯 해요. 4 | 아리스 | 2012/05/30 | 3,628 |
114558 | '정연'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나요? 13 | 오늘 오른 .. | 2012/05/30 | 2,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