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 꼭 참석해야 할까여?

엄마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12-05-30 12:25:17

토요일에 부모참여수업이 있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못갈거같은데요

혹시 참석 안하셨던 엄마들 계신가여?

다른엄마들 다 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구 괜히 걱정스럽네요

저혼자만 안가는건 아닌지 가서 참여하는게 좋을까여?

IP : 121.168.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뚱딴지
    '12.5.30 12:26 PM (211.173.xxx.253)

    아마 거의 다 참석할거예여. 한두명 빼고...

  • 2. ..
    '12.5.30 12:28 PM (121.160.xxx.38)

    보통 프로그램이 엄마와 같이 하는건데, 아이가 혼자있던지, 선생님과 할거에요. 차라리 안보내시던지, 아빠나 할머니가 가시는 건 어떨까요?

  • 3. ..
    '12.5.30 12:28 PM (147.46.xxx.47)

    전 공개수업만 참여하고..다른 부모님 초대하는 행사(음악회,전시회)같은덴 단 한번도 못갔어요.
    그 시간에 일을 다녀서 시간을 못뺐거든요.
    전시물앞에서 덩그라니..혼자 찍은 사진을 가져와 맘이 아푸긴 했었어요.

  • 4. 놀자언니
    '12.5.30 12:28 PM (121.129.xxx.18)

    저희 유치원은 부모와 함께 활동을 해요.
    그런데 한 아이엄마가 공지를 못 보셨는지 아침에 아이만 데려다 주고 그냥 가셨어요.(저희는 금요일)
    나중에 다른 아이들 엄마들이 하나둘씩 오니 아이가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
    너무 불쌍했어요.
    그 아이는 참여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할머니가 집으로 데려가셨어요.

  • 5. 그냥...
    '12.5.30 12:38 PM (58.123.xxx.137)

    그 날 아이를 원에 보내지 마시든지, 시간을 내셔서 꼭 참석하세요.
    제가 어린이집 교사로 있어봐서 아는데, 아이들 상처가 정말 크답니다.
    저희 반 아이 하나는 화장실에서 울고 있어서 보는 제가 다 울컥 했어요.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시라면 꼭 가세요.

  • 6. 저희는
    '12.5.30 12:46 PM (114.202.xxx.56)

    부모가 못 올 상황이면 아이도 보내지 말라고 공지문이 왔던데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초등생도 그런 상황이면 마음에 상처 받는데 하물며...

  • 7.
    '12.5.30 1:06 PM (220.126.xxx.152)

    아이가 독립적이고 씩씩하게 자라야 하는데요,
    어릴 땐 작은 일이 굉장히 증폭되서 느껴져요.

  • 8. ..
    '12.5.30 1:34 PM (175.116.xxx.135)

    부모참여수업이 아이가 수업하는걸 참관하는게 아니고 그날 모든 수업을 부모와 함께 하는 수업인데
    부모중 한명이라도 없으면 당연히 안되죠..
    애 마음이 어떻겠어요.. 여건상 힘드시면 아이도 어린이집 안가는게 맞겠죠..

  • 9. .....
    '12.5.30 1:35 PM (123.109.xxx.64)

    엄마가 못가시면 애도 보내지 마세요.
    그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선생님과 활동할지라도 애가 느끼는 박탈감이 클 거구요,
    선생님도 행사 진행해야 하는데 애 하나에만 매달리 수는 없잖아요.

  • 10. --
    '12.5.30 2:10 PM (58.143.xxx.67)

    저 이번에 갔었는데 같은반 친구 엄마가 행사 끝나기 전에 먼저 갔는데 표정 급 우울해 지더니 결국 울더라구요 아예 보내지 마심이 낫겠어요

  • 11. 궁금이
    '12.5.30 6:38 PM (211.110.xxx.2)

    그런데요. 엄마가 일을 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건데
    엄마가 못 간다고 애도 보내지 말라면 애를 어디에 맡기나요?
    댓글 다신 분께 딴지가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묻는 거에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485 라면과 과자 추천 좀 해주세요! 14 맛의비결 2012/06/15 2,323
117484 부산에서 농협주부대학다니시는분 계신가요? 떡순이 2012/06/15 1,136
117483 강남고속터미널 식사할 곳, 차마실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40대 시골.. 2012/06/15 1,305
117482 학림사건' 피해자들 31년만에 무죄 확정 2 밝은태양 2012/06/15 1,069
117481 팔뚝살빼기운동 글보고 따라했어요 10 느린이 2012/06/15 4,298
117480 정신과 경험 있으신 분들이요 1 궁금해요 2012/06/15 909
117479 너무너무 매운 떡볶이를 먹고있는데요ᆞ 16 명랑1 2012/06/15 4,307
117478 저희 아파트 청소아주머니 이야기 70 ㅇㅇ 2012/06/15 14,802
117477 민주당 당권잡은 친노계파의 호남차별 너무 하잖아요?. 7 반칙과 편법.. 2012/06/15 1,219
117476 컴에 저장된 노래 아이폰에 다운 받고 싶어요.... 가르쳐 주세.. 4 너구리 2012/06/15 995
117475 식이섬유 커피.....? .... 2012/06/15 1,155
117474 A라인 블랙 원피스에 블랙 레깅스 10 .. 2012/06/15 2,982
117473 9급 공무원도 3 금요일오후 2012/06/15 1,885
117472 중3여학생 고등학교 진학문제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1 파파야향기 2012/06/15 1,126
117471 귀금속종류어디서 사세요 1 인생의봄날 2012/06/15 1,124
117470 학교에서 준 기부 저금통 얼마씩들 채워 보내세요? 6 십원짜리 2012/06/15 1,416
117469 남편이 제인패커 꽃 보냈어요!! 23 ... 2012/06/15 8,872
117468 인물 좋은 남편과 결혼한 평범한 외모의 여자유명인? 2012/06/15 1,821
117467 저장마늘..... 2 마늘 2012/06/15 1,796
117466 데님원피스좀 추천해주세요~~ 데님원피스 2012/06/15 1,034
117465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추천이요.~ 5 파파야향기 2012/06/15 1,083
117464 대책없이 손 큰 사람 5 왜그러는걸까.. 2012/06/15 2,005
117463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1 .. 2012/06/15 1,821
117462 손톱자국에는 어떤 약을 발라줄까요? 3 에공 2012/06/15 1,204
117461 동행프로그램 1 늦은오후 2012/06/15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