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피부과를 가야할까요, 피부과&비뇨기과를 가야할까요?

쭈니마누라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2-05-30 10:41:41

아니..하도 안 괜찮아지길래 좀 우문인듯 하지만 여쭤요.

 

이번 달 초에

 

남들 다~~좋다는 모 로드샵의 수분크림을 사나흘 쓰고선 얼굴이 너무 건조하고 울긋불긋 화끈, 따끔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집 가까운 피부과를 갔어요.(피부비뇨기과~이런식으로 쓰여있었구요.)

 

피부염이라면서 먹는약이랑 연고 처방받아서 먹고 바르고 했는데

 

화끈, 따끔거리는건 좀 나아졌긴했는데 얼굴을 사방에서 잡아땡기는듯한 건조함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 병원엘 또 갔더니 이번엔 먹는 약과 저번과는 다른 연고를 처방해주더군요.

 

이번 연고는 좀 오래 발라도 괜찮다길래 지금 열흘 넘게 발라주고 있어요.

 

그런데도 광대뼈주변이랑 눈두덩이 주변이 울긋불긋하고요,

 

따끔거리진 않지만 어쩔땐 불덩이 올려져있는 것처럼 눈두덩이랑 뺨이 뜨끈뜨끈해요.

 

어제는 좀 멀리 외출할 일이 있어서 자외선차단제랑 파우더를 발라야했기에 보습제 바르는 대신

 

제 기초 화장품 바르고 그위에 자차랑 파우더 바르고 다녀왔는데 집에 와서 세안하고 나니

 

얼굴이 얼룩덜룩 울긋불긋 더 하더라구요.

 

밤에 남편이랑 말다툼을 좀 하면서 캔맥주 하나 마시고 좀 울었더니 눈에서는 불이 나고..ㅠ.ㅠ

 

뭔 피부염이 이리 오래 가는지...  

 

그래서 좀 이따 피부과를 가보려하는데요.

 

이지* 이나 오킴* 같은 그냥 피부과 를 가야 더 나을까요?

 

아님 그런거 아무 상관없이 피부비뇨기과든, 비뇨기과피부과든...암튼 원래 다녔던 그런 피부과 가도 상관없는걸까요?

 

병원 선택이 잘못돼서 별것도 아닌 것이 안 낫고 오래가는거 아닌가 싶어서 질문이 좀 웃기지만 여쭤봅니다.

IP : 59.7.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0 10:46 AM (1.225.xxx.94)

    피부과 전문의에게 가세요.

  • 2. 쭈니마누라
    '12.5.30 10:48 AM (59.7.xxx.190)

    비뇨기과는 안 들어가있는 그냥 '피부과'를 가란 말씀인가요?
    피부비뇨기과는 전문의가 아닌가요?

  • 3. 전문의는 맞아요~
    '12.5.30 10:58 AM (222.111.xxx.155)

    피부 비뇨기과도 전문의는 맞아요 ^^ 다만 비뇨기과로 전문의를 따시면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을 같이 주는게 다르긴 하죠...

    제가 아는 분은 워낙 손도 꼼꼼하고 비뇨기과로 전문의 따고 난 후 피부과 유명한 곳에서 1년 정도 있다가 개업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분은 워낙 의대도 좋은 곳이고 솜씨가 있고 꼼꼼해서 피부과 보다 더 레이저 시술이나 점빼는 걸 잘하세요, 그래서 좋긴 한데, 보통은 모든 전문의도 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

    요즘은 특히 피부과는 기계나 레이저 등이 얼마나 좋은 건지도 시술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까 그런 점도 고려하시고요,

    피부과는 너무 사례가 다양해서 사실 원글님 같은 경우는 경력이 오래 되신 분이 보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한 곳에서 10년 이상된, 전문의 원장님이시라면 (피부과나 피부 비뇨기과 관계없이요) 잘 봐주실 수 있을 듯..

  • 4. ,,
    '12.5.30 11:41 AM (110.70.xxx.116)

    옛날엔 두과가 함께 과정을 배웠는데 피부과랑 비뇨기과 완전 갈라져서 비뇨기과에서 피부과쪽 안배운지 오래됐다는군요. 옛날에 피부비뇨기과만 있을때라면 모를까 당연히 같은돈주면 피부과로 가셔야죠.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수련 안받은 비뇨기과 의사면 비전문의랑 같은데 굳이 피부비뇨기과에 가실 필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38 6살 아들 이럴때, 어떻게 혼내야하나요?ㅠㅠ 6 .. 2012/06/11 1,187
115837 한우 현지에서는 폭락이라는데 판매점 가격은 그대로일까요? 3 궁금 2012/06/11 939
115836 의리와 신뢰가 다른거 맞지요? 궁금 2012/06/11 673
115835 준비해야할 것 2 미국에서 결.. 2012/06/11 536
115834 '추적자'를 보면 한국 사회의 현실이 보인다 샬랄라 2012/06/11 980
115833 지휘자 카라얀과 부인.. 5 카라얀 2012/06/11 3,727
115832 양념게장 어디서 사먹으면 맛있을까요? 1 양념게장 2012/06/11 819
115831 김수영씨가 도전을 주는데요... 한비야씨와 외모며 말 하는거며 .. 5 요즘 꿈 전.. 2012/06/11 3,244
115830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3 나일등 2012/06/11 935
115829 수학을 점점 어려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초등4학년 2012/06/11 1,385
115828 아버지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2 의절 2012/06/11 3,141
115827 아무나 막 해주시는 듯.. 8 에효~ 2012/06/11 1,710
115826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 두번째 2012/06/11 919
115825 남편 여름자켓 추천해주세요 4 루피 2012/06/11 778
115824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한 컴퓨터에서 동기화시켜도 되나요? 1 방법.. 2012/06/11 1,051
115823 여름이불 어떤종류로 쓰고 계세요? 이불 2012/06/11 1,260
115822 꼭 냉장고 에 넣어야 되나요 효소 만들어.. 2012/06/11 559
115821 빙수기없이 팥빙수 만들수없을까요?? 8 팥빙수..... 2012/06/11 2,582
115820 매실을 사야하는데 방사능오염때문에 걱정되는분 안계세요? 5 매실 2012/06/11 1,487
115819 자궁암 1 검사 2012/06/11 1,010
115818 집에서 키우던 구피물고기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고민 2012/06/11 4,510
115817 매트리스카바? 1 질문 2012/06/11 687
115816 흐음--결혼31년차 아직도 모르는게?저만 그러나요? 비비빅 2012/06/11 1,548
115815 경제조건이 나쁜데 프로포즈 받으신분 2 샬랄라 2012/06/11 1,456
115814 고등학생은 방학때 학교 가나요? 4 여름휴가 2012/06/11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