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척에 사는 분들......방사능이 뭔지 아세요?

속 터지네요.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2-05-30 09:37:09

이웃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터져서 난리가 나도

주민 대학생 자녀 장학급 지급하고

전기료 50% 감면해준다는 것에 홀라당 넘어가서는

원자력 발전소 찬성하는 사람들이요.

원자력 강대국을 꿈꾸는 대통령에게 딱 맞는 국민들이네요.

원자력 발전소 터지면 장학금이 무슨 소용이고.....

전기료 감면이 무슨 소용인지..............

체르노빌 원전 터진지 25년이 되어가는는데................

체르노빌 인구의 20~25살 사이의 인구가 0% 랍니다.

0%에 속하는 젊은 사람들도 모두 병에 걸려서 참 힘든 세월을 살고 있다죠.

원전이 터지면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이죠.

우리나라 원전이 터져서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와 같은 일이 벌어져야 허걱...하면서 생각들을 좀 하시려나요.

답답한 현실에 정말 속이 타네요.

IP : 119.64.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30 9:40 AM (119.64.xxx.132)

    막걸리에 고무신 주면 묻지마 지지해주던 시절이 있었지요..
    부산은 병원하나 지어주니 조용하고.
    경주는 천년고도의 자랑거리지만 3000억원에 홀라당 방폐장유치하고..
    (고이데샘 계시는 대학이 교토대입니다..교토는 일본의 옛수도이자 문화의 보고이고 많은 관광객 오지요..
    그래서 교토대이면서도 같은 지역에 원자로 짓지 못하고 100키로 이상 떨어진 오사카 원자로 연구소에 있지요..)

  • 2. nn
    '12.5.30 9:40 AM (124.49.xxx.162)

    일본은 이제야 사태 심각성을 깨닫고 모든 원전을 스톱했다고 해요
    우리 나라는 왜 옆나라 교훈을 보고도 못 깨닫는건지 모르겠어요

  • 3. 그러니까요...
    '12.5.30 9:45 AM (58.123.xxx.137)

    옆집에 불이 나도 그게 얼마나 뜨거운건지 모르네요. 이 얼마나 바보 같은지...
    결국 내 집에 불이 나서 내가 직접 데여봐야 알겠다는거죠. 애들은 어찌 살지... 휴...

  • 4. 네...............
    '12.5.30 9:48 AM (119.64.xxx.132)

    보고도 모르는건 어찌해야 알 수 있으려나 했더니........................

    직접경험이 가장 빠르겠네요.

    그런데.......
    삼척에 사시는 분들이 혜택 보시니..........
    삼척에 사시는 분들만 방사능 혜택도 보신다면 좋겠지만....................

    좁은 땅덩어리에서 모두 위험하다는 것이 문제죠.

  • 5. 옳소!!!!!!
    '12.5.30 10:00 AM (119.193.xxx.233)

    인류는 핵으로 망합니다.

    체르노빌,

    일본...

    다음은,

    한국이 확실하다는게 그쪽분야 외국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ㅠㅠ

  • 6. 삼척사람들...
    '12.8.10 10:55 AM (211.109.xxx.9)

    그 사실 모르지 않아요..대한민국의 정치놀음에 휘말린 작은 도시일뿐이예요..

    원전 유치하려는 시장이 엄청난 비리가 있어 내사도하고, 검찰에서 수사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원전 유치하면, 시장 비리 눈감아 주마고, 재판도 갔으나, 다 무죄로 선고 받았습니다.

    그 사장 비리덩어리인거..삼척시민 누구나 압니다...

    시내에 붙어있는 플랭카드들 지원하는 조직보면, 4대강 열렬히 지지하시던 어용 조직들입니다.

    속 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74 매실이 익어서 노랗게 됐는데 매실액 담을수 있나요? 5 후니맘 2012/06/14 2,183
117173 영어 질문입니다. 2 한문장 2012/06/14 948
117172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28 죽고 싶네요.. 2012/06/14 10,428
117171 호노카아 보이 4 .. 2012/06/14 1,051
117170 통합진보 19세 미만 당원들, 청소년 비대위 결성 1 집회자유 2012/06/14 803
117169 아들의 거짓말 9 고민맘 2012/06/14 2,823
117168 암걸렸다 완치된 사람 알고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46 힘을 주세요.. 2012/06/14 11,711
117167 세일문의 2012/06/14 793
117166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푸른바다 2012/06/14 846
117165 친정가족들과의 해외여행(장소추천) 계획중이예요. 1 막내이모 2012/06/14 866
117164 82 회원분중 꽃꽃이 사범 자격증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2 혹시 2012/06/14 1,948
117163 초6 여학생 선물.. 6 추천부탁 2012/06/14 902
117162 칼이나 냄비등을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7 화초엄니 2012/06/14 7,586
117161 멍게비빔밥요. 1 처음 2012/06/14 1,287
117160 요정도 일은 그냥 넘어가는게 나을지 말을 해야할지.... 2 내가 까칠한.. 2012/06/14 1,163
117159 충동조절능력 없는 아이(의지력) 3 여고생엄마 2012/06/14 1,421
117158 셀카를 찍어보면 사람들이 왜 나에게 미인이라 하는지(했었는지) .. 7 슬프다 2012/06/14 4,320
117157 쌀가루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있을까요?? 4 oo 2012/06/14 1,549
117156 카카오가 공개한 '통신사별 보톡 품질저하' 수준은? 1 다시 헬쥐 2012/06/14 1,238
117155 직장 가사 육아 그리고 명퇴 20 고민 3일 2012/06/14 2,896
117154 간질환자 만지지 말고 놔두는게 좋은가요? 9 십년감수 2012/06/14 2,903
117153 자폐증 친구에게 공격당한 후 공포가 생겼어요.. 4 인절미 2012/06/14 3,040
117152 YSL 뮤즈 투 백 라지, 셀린 러기지 라지 면세가 알려주셔요~.. 2 궁금이 2012/06/14 1,921
117151 아구 얼릴까요? 말까요? 2 2012/06/14 830
117150 요즘 여름옷들 다 뭐 입으세요? 소재나 가격면 여름옷 2012/06/1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