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사료를 잘 안먹는데

이쁜강쥐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2-05-29 22:20:03

밑에 글 보니 강아지 사료에 사람 먹는 걸 섞어 많이

먹이시는 것 같은데 그럼 사료만 줘도 잘 먹나요?

저희 집 강쥐가 사람 먹는 음식을 몇번 맛보더니

자기 사료는 돌 보듯합니다.

그냥 굶겨도 봤는데 죽어라 안먹어요.  수제사료를

사다 줬더니 이틀은 너무 잘먹드라구요. 근데 또 안먹어요.

가끔 손으로 한톨씩 주거나

하면 먹기도 하더군요.다른 강쥐들은

그 사료 너무 다들 좋아한대서 샀는데도 말이죠.

근데 사람 먹는 것은 오이도 잘먹고 못먹는 게 없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입맛 까다로운 강아지 키우기  힘드네요.

IP : 124.50.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0:28 PM (110.10.xxx.110)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ㅠ
    고구마 삶아서 사료에 섞어주거나 닭고기 얇게 저며서 섞어주면 먹구요.
    그냥 사료는 안먹어요..
    그냥 밥덩이도 주고 가끔 돼지등뼈나 립 남은거도 주고요..
    우리 먹는거 와서 달라고 난리예요...
    과자도 가끔 던져주고 과일도 쫌 주고..야쿠르트랑 윌도...ㅠ
    아, 완전 쓰고보니 얘가 사람인지....뭔지
    사료만 먹다가 입맛없어하고 도통 안먹길래 사람꺼 좀 줬더니 이리 되었다는....아, 얘모냐....

  • 2. 울 애기들...
    '12.5.29 10:41 PM (118.217.xxx.65)

    ㅎㅎㅎ 3년전 제가 고민했던것 올리셨네요...
    얼마나 사료를 안먹는지 식겁해서 요것 조것 섞어 먹이기 시작했읍죠..ㅋㅋ
    새끼도 낳고 어른이 되었고 그 딸램도 같이 키우는데...
    둘다 아주 입이 고급이 되어서 하루는 닭고기, 실증 났나 싶어 쇠고기...
    돼지고기...닭똥집 말린것...잘게 잘라서 섞어 줘야 먹습니다...에고 내팔자야...
    호주산 쇠고기 1근에 6800원짜리 냉동해놓고 먹여요...ㅠㅠ
    야채는 기막히게 또 잘먹어요...사료는 한봉 따면 오래~~먹지요...ㅠㅠ

  • 3.
    '12.5.29 10:42 PM (149.135.xxx.44)

    저는 밥 먹여 키워요, 쌀밥이랑 고기나, 치즈... 사료 좋은 게 아니에요. 돌덩이라 위에 부담되구요.
    딱딱한 떡 씹어먹고 싶으시겠어요?

    우리 개는 사료는 간식이고, 비상시에 먹는 음식.. 평소에 정말 맨 밥만 줘도 좋아해요..

  • 4. ..
    '12.5.29 10:43 PM (118.217.xxx.69)

    어떤 사료 먹이시나요?

  • 5. 음..
    '12.5.29 10:43 PM (220.86.xxx.224)

    입맛이 좋은 강아지들은 사료도 잘먹고 사람먹는것도 잘먹고..
    하여간 아무거나 잘 먹는 강아지도 있구요.

    입맛이 좀 짧은 강아지도 있어요...(살이 잘 안찌는 체형이죠..)

    사람먹는 음식중 소금간을 안한거..
    나물,야채,고기,치즈 이런거 먹여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빵도 나눠먹구요.

    뭐랄까 자극적인거, 간이 되어있는거..
    이런건빼고...조금씩 줘도 건강하더라구요...

  • 6. 말티즈 여아
    '12.5.29 10:50 PM (116.41.xxx.237)

    울 강쥐도 사료빼고 다잘먹어요.
    얼마전 82게시판보고 해피팡팡에서
    수제사료 샘플 잘먹기에 큰거로 시켰는데 삼일먹고 안먹더라구요.
    우유끓여 저염 치즈만들어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사료에 뿌려주니 잘먹기에
    하루에 두번씩 주고있어요.
    건식사료보다 배로비싸지만 그래도 딴것보다는 먹기에 시켜주고있어요.

  • 7. amare
    '12.5.29 10:56 PM (116.126.xxx.221)

    전 닭을 한마리 사서는 푹 삶아서 잘게 찟어 냉동시켜 놓고..사료 줄때마다 냉동해 둔 닭고기를 전자렌지 돌려서
    사료와 섞어 주면 잘 먹어요(1주일에 1마리 먹어 치우는 13키로 아메 코카예요..)
    드물게 참치도 사료에 비벼서 주고요..강쥐간식 말고..
    북어채 말린것을 1봉지 사서 가끔씩 몇개 던져 주면 오도옥 넘 좋아해요

  • 8. 울 개님은
    '12.5.29 11:04 PM (124.61.xxx.39)

    사료도 잘 먹어요. 근데 아무리 최고 비싸고 좋은걸로 먹여도 설사하고 모질이 확 안좋아져서 힘들어도 걍 자연식해요.

  • 9. 애들
    '12.5.29 11:50 PM (149.135.xxx.26)

    아이들 이유식 하듯이 큰 들통에 파스타랑 고기 야채 끊여서
    통에 담아 얼려놯다 하나씩 줘요, 개들이 커서 많이 먹는 데 고기 조금만 들어가도 상관없구요, 냄새만 날 정도로..
    당근이 아주 좋다네요. 고기국물이랑 섞어주면 잘 먹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54 너무 짜게 된 카레 구제법 13 2012/06/24 2,974
120653 대학동기 조의금 얼마나하세요 8 황금돼지4 2012/06/24 6,418
120652 예전 못됬먹은 상사 생각하면 아직도 가끔 화가 나요 3 ........ 2012/06/24 1,870
120651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땡글이 2012/06/24 988
120650 서리태콩국물 만드는것 좀 가르쳐 주세요. 5 콩국수 2012/06/24 3,611
120649 얼굴 못난 내가 너무 과분한 남편을 가진걸까? 49 미인이 아니.. 2012/06/24 17,986
120648 여수 엑스포 후기 (6월 8일 ~ 9일) 내용이 길어요 8 내이름은룰라.. 2012/06/24 4,588
120647 세광아 튀어!! 6 ,,, 2012/06/24 3,255
120646 80 시어머니 가방 추천해주세요. 7 설문 2012/06/24 2,005
120645 살 빼야 될꺼 같아요.. 4 ... 2012/06/24 3,121
120644 일원역이나 삼성의료원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4 세모녀 2012/06/24 9,698
120643 가난하고 없이 살면..사람들이 무시 하는군요.. 32 ... 2012/06/24 19,960
120642 작은 엄마가 왜 귀남이를 버렸나요? 5 넝쿨당 신입.. 2012/06/24 4,469
120641 새똥님 책 아주 반갑네요. 13 찌질이들 2012/06/24 4,232
120640 전기장판 1 추천 2012/06/24 1,253
120639 남편이 그냥 싫으신 분들 손들어보세요. 22 바보 2012/06/24 5,369
120638 썬파우더..어느 제품 사용 하세요? 3 ???? 2012/06/24 2,767
120637 배네틴트 댓갤 좋은가요? 3 착한이들 2012/06/24 1,997
120636 소파의 쿠션인가요? 매트인가요? 1 폭신푹신 2012/06/24 1,356
120635 기타 독학 어렵나요? 6 기타 2012/06/24 4,213
120634 요새는 왜 토요미스테리 극장 같은거 안하나요? 6 ... 2012/06/24 2,012
120633 히트레시피에서 프린트해둘만한 레시피 추천 2 프린트 2012/06/24 2,029
120632 내가 가난해서 걱정이라는 우리 과장님 4 -_- 2012/06/24 2,874
120631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알려주세요. 여행자 2012/06/24 1,373
120630 1등과 2등의 차이라네요 4 내어깨 2012/06/24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