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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중반 친정엄마 넘 뚱뚱하신데 좋은 수 없을까요;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2-05-29 19:19:55

너무 멀리 있어서 관리(?)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걱정이네요. 고혈압 경고도 받으셨고 10여년전 초기 지방간 치료도 했었구요. 넘 뚱뚱하니까 무릎도 안 좋아서 2,3년전 인공 무릎 관절 수술도 했어요.

77반 사이즈까지 내려갔다가 88도 껴서 99를 입어야 되나 그러시니 참말 속이 탑니다.

 

걷기도 무리요 헬스도 무리. 눈이 안 좋아 아쿠아 로빅 이런 것도 못하세요. 젊은 시절부터 수영장 아예 못가심. 안 보여서요.

 

결국 식이요법인데 본인 말로는 신경 쓰고 있다고 하는데 99에 육박한다고 하니 휴.... 

 

제가 오죽하면 엄마 처럼 살 찔 까봐  30초반부터 정신차리고 몸만들기 돌입해서 지금은 25인치입네요. ( 20대 내내 허리 27입었답니다.) 

 

77사이즈만 고정되도 다행이겠다 싶어요..

IP : 92.75.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5.29 7:31 PM (125.181.xxx.4)

    운동도 식이요법도 본인의지가 제일 중요한데, 걱정 되시겠어요.
    참 아쿠아로빅은 보통 안경 쓰고 해도 되요. 제가 들었던 클래스는 그랬습니다.

  • 2. ....
    '12.5.29 7:33 PM (123.109.xxx.64)

    눈이 얼마나 안 좋으신지.
    물안경이요 도수 넣어서 안경집에서 맞출 수 있는데요.
    아쿠아로빅이 무릎 관절에 가장 안전하고 음악 들으며 춤추는 거라서 스트레스도 날려주고.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어머니를 설득해서 도수 있는 물안경을 맞추시는 게 어떨까요.
    일반안경은 물 튀기는 거 계속 닦을 수도 없고 앞 제대로 안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 일 거 같은데.

  • 3. ㅋㅋ
    '12.5.29 8:05 PM (112.168.xxx.71)

    아쿠아로빅은 일반 안경 써도 되요
    전 집에서 안쓰던 안경 가지고 했어요 ㅎ

  • 4. 음...
    '12.5.29 11:12 PM (149.135.xxx.66)

    사는 낙이 먹는 거 밖에 없는 건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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