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인형의집 사주시나요?

에비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2-05-29 18:30:26
초등2학년, 7세 딸아이들 있는데요
인형의 집 하나 사주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이에요.
키드크래프트에서 나온거랑(코스트코), 실바니안 패밀리, 원목 돌하우스..이정도더라구요.
가격은 한 20만원 안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키드크래프트 제품은 생각보다 내구성이 많이 약해서
좀 오래 가지고 논 집 보니까 바닥이 다 내려앉고, 망가지고..그렇더라구요.
실바니안은 거의 컬렉션용같고, 애들이 역할놀이 하기에는 너무 크기가 조그맣지 않을까 싶은데..어떤지..
이런저런 이야기들 궁금하네요^^
IP : 221.153.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6:48 PM (124.153.xxx.164)

    저두 둘째 딸 엄청 뭐사주었거든요..키친이며 화장대며 이것저것...근데 시간지나니까 아이들은 안가지고놀더군요..자리만차지하고, 먼지만 쌓이고..친구가와서 같이 놀면 먼지딱느라 바쁘고..시간지나니 처치곤란에..
    팔기도 귀찮고 남주고..아이들 얼집아니 학교학원다녀오면 저녁인데, 책읽어주고 같이 좀놀아주면 벌써 잘시간..주말엔 무조건 바깥으로나가는편이구요...일단 자리차지하는건 질색이네요..청소때문에라두요..
    전 초등1올라거서 공부방해주느라 거의다버리고 남주고, 공부방만들어주었어요..이것저것 자잘한것있으면, 집중도안되고 깔끔하게 독서실처럼 꾸며주었네요...아이들이 거의 다 큰것같으네요.잘생각해보세요..
    전 둘째아인 4세라 한번씩 주말에 키즈까페 델꼬가서 실컷놀게해요..키즈까페엔 요즘 유행하는것 물건다 있으니까요...역할놀이란게 별거없더군요..우린 부엌물건 조기기구등 갖고와서 맘껏 놀게해요...주말에 아이랑 밀대로 수제비도 만들게하고, 이것저것 퍼포먼스미술 체험하게해줘요..집에서요..

  • 2. ,,,,,,
    '12.5.29 7:11 PM (115.140.xxx.84)

    딸만 둘이라면 그리고 딸들이 원한다면 사주겠어요.
    아직 어리니 한참 가지고 놀것같은데요.

  • 3. 초6딸..
    '12.5.29 7:33 PM (118.222.xxx.98)

    실바니안 아주 잘 갖고 놀아요.. 근데 집사주면 안에 가구랑 애들.. 밖에 온갖 샵들 사주느라 아주 등골이 휩니다 ㅠ 시험 잘보거나 특별한 날 선물로 하나씩 사줘요.

  • 4. 쵸코토끼
    '12.5.29 8:05 PM (122.40.xxx.20)

    저도 실바니안이요
    우리 아이 유치원때 작은 인형 하나 사준 일을 시작으로
    지금은 꽤 많은 집, 인형 놀이터 상점 가구 등등
    한번에 사준 건 아니구요
    약속 잘 지켰을 때 시험준비 열심히 했을 때 친구와 힘들어 할때 기운내라고..... 기타 등등 하나씩 사주다 보니 어느새 큰 책장에 진열할 수준이 되었네요
    5학년인데 지금도 가끔 아주 짧게 역할놀이도 하고
    인테리어도 바꾸고 가구위치도 바꾸고 하고 놀아요
    좋은건 하나하나에 각각의 사연이 있어서 얘기하면서 웃고 그래요
    인생에서 뭐하나 수집하는 재미도 알려줄겸....
    저희집엔 실바니안이 참 좋은 역할하는듯해요

  • 5. ...
    '12.5.29 8:35 PM (121.164.xxx.120)

    초6 초4 아직도 갖고 놀아요

  • 6. ㅁㅁㅁ
    '12.5.29 10:50 PM (218.52.xxx.33)

    실바니안, 이라는 이름은 아니었지만, 저 어렸을 때 (86-87년쯤) 그렇게 생긴 인형들 있었는데,
    잘 가지고 놀았어요.
    한참 가지고 놀다 사촌동생에게 물려줬는데,
    요즘 실바니안 패밀리 나온거 보니까 그 생각이 계속 나요.
    정말 재밌었어요 !
    시간이 얼마 흐른 것같지도 않은데, 벌써 딸아이가 그런거 가지고 놀만한 나이가 되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20 성적매력 없는것도 진짜 엄청난 공포임 1 호박덩쿨 2012/06/24 5,537
120519 40중반,이런 옷차림은 어떨까요? 16 음.. 2012/06/24 9,474
120518 보낸내가그룹채팅 없애는방법~ 1 카카오톡 2012/06/24 1,626
120517 과외교사, 10대 여제자를 2달간… 집행유예 샬랄라 2012/06/24 2,492
120516 학습지 10일 이후에 말하면 못그만둔다고 하는거요 2 ... 2012/06/24 1,484
120515 이 로고는 무슨 브랜드입니까? 6 빈폴은 알겠.. 2012/06/24 3,044
120514 팔아버리고 싶은 남편 43 ㅠㅠ 2012/06/24 11,416
120513 다이어트 진작 할걸........ 8 다이어터 2012/06/24 4,632
120512 33개월딸래미 2 발레 2012/06/24 1,463
120511 일요일 x-ray 찍으면 휴일이라 많이 비쌀까요?(무릎 타박상).. 개인병원 2012/06/24 2,167
120510 효도는 셀프? 8 부모자식관계.. 2012/06/24 4,473
120509 한국은 술에 너무 관대한거 같아요 4 ... 2012/06/24 1,503
120508 바퀴벌레 약...너무 좋아요 16 mm 2012/06/24 5,711
120507 원래 주말에도 오전부터 이런거 정상인건가요?(소음관련) 2 미쵸 2012/06/24 1,533
120506 아이가 눈병인 거 같은데, 응급실 가야 할까요? 3 ... 2012/06/24 2,064
120505 (혐오)재래식화장실에 뿌리는 살충제는 뭔가요? 2 화장실 2012/06/24 1,944
120504 나이41세에 3 장미 2012/06/24 3,466
120503 수박씨3만원 단과 할인쿠폰 TM25712583620000 3 인강 2012/06/24 1,708
120502 유치원어린이들 낮잠이불... 1 2012/06/24 1,915
120501 연극공연 환불글 올리신분 글 지우셨네요? 5 흠~ 2012/06/24 2,296
120500 얼마전 갖고싶은 책 목록을 찾고 싶은데 2 소장하고픈 .. 2012/06/24 1,557
120499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노하우~~~ 한가지씩만 9 풀어봐요 2012/06/24 5,863
120498 도로주행중 무서워서..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11 도와주세요... 2012/06/24 5,141
120497 오원춘!!!! 재수사! 서명해주세요... 2 끌어왔음 2012/06/24 1,320
120496 직업상담사 따려는데 어때요? 비젼은? 2 SJmom 2012/06/24 3,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