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죽에 반찬은 무얼 먹어야할까요 ㅠㅠ

임신중 장염 ㅠ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12-05-29 16:39:40
임신 23주인데 장염이에요 ㅠㅠ
일요일 밤 꼴딱 새고 다 쏟아내고 탈수로 산부인과 가서 수액 맞고 어제 반찬 없이 흰죽 한그릇
오늘 출근해서 점심에 야채죽(회사서 흰죽이 안되서)만 한 20스푼.. 포카리로 수분 보충 중이에요
먹은게 없으니 나올게 없는데 배는 아프고 화장실 왔다갔다 ㅠㅠ

배고파도 무얼 먹기 무섭고 퇴근하고 저녁으로 흰죽을 먹어야할텐데 흰죽만 먹기도 고역이더군요 ㅠㅠ
반찬가게서 장조림이랴도 사서 먹을까 싶은데 괜히 위험할까봐 걱정되구요 ... 무얼 곁들여 먹어야할까요

수액으로 포도당, 영양제 한꺼번에 맞았으니 아기는 엄마가 2-3일 못먹어도 괜찮겠지요? ㅠㅠ
태동은 어느 때보다도 씩씩한데 걱정이 되네요 ㅠㅠ
IP : 110.70.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5.29 4:46 PM (210.117.xxx.96)

    가장 속 편하고 소화 잘 되는 된장을 드세요.
    된장에 두부랑 감자 넣어서 삼삼한 간으로 찌개 끓여서 한 그릇 드세요.
    장이 탈이 났을 때 저는 현미에 현미찹쌀을 섞어 밥을 한 후에 된장과 김치만으로 식사를 해요.
    밥알을 젓가락으로 조금만 집어서 꼭꼭꼭꼭 천천히 씹어 먹고 김치를 꼭꼭꼭꼭 씹어 먹어요.
    된장도 한 수저씩 떠서 천천히 먹으면 속이 편해요.
    김치는 약간 시어서 유산균이 많은 것을 먹어요.

  • 2.
    '12.5.29 4:48 PM (121.130.xxx.192)

    구운김 소금 살살 털어서 먹는게 제일 쉬웠구요, 김치도 물에 헹궈서 아주 조금 입맛만 돌게 먹어도 괜찮아요
    밖에서 파는 반찬은 조미료가 들어가서 속이 안좋을수 있어요

  • 3. ::::::::::::::>
    '12.5.29 4:51 PM (175.210.xxx.158)

    두부구워서 오리엔탈 드레싱 뿌려 드세요

  • 4. ..
    '12.5.29 4:54 PM (1.225.xxx.102)

    아직은 안돼요. 발효식픔 안됩니다.
    진정기미가 보일때까지는 흰죽에 간장만 드세요.

  • 5. ...
    '12.5.29 4:59 PM (58.232.xxx.142)

    전 새우젓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리고 다진파 조금 섞어서 죽이랑 먹어요

  • 6. 동치미??
    '12.5.29 5:20 PM (175.196.xxx.53)

    무우가 소화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꼮꼮 씹어 드셔야겠죠..

  • 7. 시원한
    '12.5.29 5:26 PM (1.209.xxx.239)

    장염에는 생것, 기름진것 피하는게 좋죠.
    김장김치 두부 넣고 푹 익혀서 같이드심 어떨까요..

    그리고 포카리스웨트 이런건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냥 물을 조금씩 드세요.

  • 8. toktok
    '12.5.29 7:43 PM (211.187.xxx.253)

    진정기미가 보일때까지는 흰죽에 간장만 드세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91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0 1,092
121890 남들은 흔히 하는데 자신은 못해본거 있나요 27 2012/06/20 3,441
121889 짜증내는 아이 영양제 뭐 먹어야 하죠? 4 영양제 2012/06/20 3,246
121888 웃겼던 뉴스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8 ..... .. 2012/06/20 1,841
121887 운전중에 핸드폰 자제합시다 4 수원아미고 2012/06/20 1,712
121886 대만의 외노자정책이 부럽네요... 별달별 2012/06/20 1,344
121885 남에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거 고소할수있나여? 1 짜증 2012/06/20 1,966
121884 긴 생머리에 대한 집착 5 단발머리 2012/06/20 3,514
121883 메이저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6 ... 2012/06/20 3,373
121882 어떻게찾아요. ㅇ.ㅇ 2012/06/20 1,231
121881 물병에 찌든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7 시원한 2012/06/20 3,242
121880 현실도피 ... 2012/06/20 1,432
121879 C형간염 궁굼해요 8 홧팅 2012/06/20 2,543
121878 故 최진실 유골 절도범 “영혼 목소리 들렸다” 3 호박덩쿨 2012/06/20 3,703
121877 연봉에 따른 실 수령액 궁금증해소 2012/06/20 2,002
121876 여기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후기는..산너머산.예요 2 어제 2012/06/20 2,622
121875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하네요 1 늦은밤 2012/06/20 1,976
121874 오래된 동네서 사는게 생각보다 불편 22 땅콩 2012/06/20 13,585
121873 [펌]추적자 명대사... 1 ㅇㅇㅇ 2012/06/20 5,455
121872 죽겠다는 아이 몰아붙이면 큰일납니다.(어머님 꼭 보세요.) 32 솔직한찌질이.. 2012/06/20 10,548
121871 전라도 여행과 템플 스테이 18 여행 2012/06/20 3,239
121870 흔한 대선 후보의 젊은 시절 사진 2 그랜드 2012/06/20 3,045
121869 택배도 조선족 허용이예요???? 18 택배 2012/06/20 4,966
121868 어머님명의집, 시누이대출빚 4 총체적난감 2012/06/20 2,751
121867 아들이 내일 죽겠답니다 70 ㅠㅠ 2012/06/20 2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