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이 어느 정도면 만족하시나요?

긍정의힘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2-05-29 16:01:15

사는 지역의 집값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느 정도면 중산층으로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별 쪼달리지 않게 생활가능할까요.

 

서울의 경우라면 집전세금이나 대출이자, 원리금 갚기, 애들 교육 등등 생각하면

월 500도 빠듯하겠죠.

집이 자가라도 빠듯하다면 빠듯할수 있고요.

서울은 집값이 비싼대신 지하철이 잘되어있어 자동차 기름값이 적게 들고

다른 물가도 싼편 아닌가요.

지방은 집값이 싼대신 다른 물가가 대도시보다 비싼 편이고요.

 

되도록이면 앞을 내다보고, 향후 10년, 20년후의 생활비와 교육비를 생각해서 그에 맞춰 계획을 짜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계획없이 남들 하니까 애도 쑥쑥 둘이나 낳아서 고생할게 아니라

자기 수입, 미래수입에 맞게 인생을 설계하면 그나마 덜 피곤하게 즐기며 삽니다.

 

비정규직이라 아예 수입이 낮아서 인생 설계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면

무자식으로 사는것도 좋죠.

요즘 자식키워 노후보장 못받습니다.

20%정도나 돼야 살만한 월급이라면 나머진 자기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무슨 부모부양할 여력이 있겠습니까.

나중에 자식에 기댈 생각해봤자 자기만 허탈해질거고,

불확실한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게 아니라 자기 노후 자기가 준비하면 됩니다.

 

비정규직 월 200만원에 무슨 노후준비냐고요?

그럼 젊어서 인생 즐기다 때되면 알아서 가면 되죠.

자기가 부모복없이 태어나서 자기능력이 그거밖에 안되는데 어쩌겠습니까.

늙어 돈없는 설움으로 고생하느니

젊어 즐길때 즐기고, 노후준비 못했으면 일찍 가면 됩니다.

어차피 인생 한번 사는 거고

누구나 죽습니다.

늙어 돈없이 자식한테 눈치보며 병든 몸으로 연명하느니

건강할때까지 잘 살고 늙어 돈없어 살기 힘들면 그냥 가면 됩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면 됩니다.

 

 

IP : 121.165.xxx.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02 저만의 발걸레질... 헌수건 2장이면 끝이죠 6 나만의 비법.. 2012/06/01 4,476
    115801 혼자 뭐하고 놀까요..? 2 .. 2012/06/01 967
    115800 나이40넘어 유아교육자격증 취득하면.. 8 궁금 2012/06/01 1,923
    115799 서울남자 목소리요. 7 부드러운 2012/06/01 3,096
    115798 냉동 블루베리를 샀는데요.. 7 요리 2012/06/01 3,431
    115797 아래 화장품글을 읽다가 시어버터 잘들사용하고 계신가요? 4 다들 2012/06/01 1,872
    115796 족발 맛있는 집 좀 공유해주세요.(서울) 31 콜라겐 2012/06/01 3,916
    115795 7세남아 바가지 머리하면 이상할까여? 6 7세아들 2012/06/01 1,157
    115794 월세연장 재계약서 쓰는법.... 무드셀라 2012/06/01 1,076
    115793 옆베스트글(신세계..)-보충설명해주세요 열둥생 2012/06/01 861
    115792 이 선 넘어오면 죽을 줄 알아!! 5 ㅋㅋ 2012/06/01 1,949
    115791 여성 1인가구가 전체 가구수에 11.6%네요 1 서울시장님은.. 2012/06/01 1,041
    115790 롯데리아 창업 어떨까요. 5 휴~ 2012/06/01 3,691
    115789 6월 6일에 오션월드 많이 붐빌까요 4 ... 2012/06/01 1,210
    115788 아이들 슈퍼 심부릉 안시키시나요? 22 심부름 2012/06/01 3,200
    115787 보험금 청구할때 꼭 가입했던 보험모집인한테 연락해야하나요 4 보험 2012/06/01 1,196
    115786 아파트 벽에 못 박아도? 1 액자 2012/06/01 1,623
    115785 은사양님 부직포 조금만 팔아주세요~ 13 happyh.. 2012/06/01 2,146
    115784 저만 유령에서 이연희 괜찮은가요? 14 ㅇㅇ 2012/06/01 2,725
    115783 UFO로 금성에서 지구에 온 여성이 전하는 메시지 4 타인을 해치.. 2012/06/01 3,780
    115782 변액보험 사업비에 대해 아시는 분 2 ... 2012/06/01 1,156
    115781 남편과 대화 많이 하세요? 7 .. 2012/06/01 2,155
    115780 매실을 소량으로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사면 될까요? 2 매실 2012/06/01 946
    115779 아이 샌달을 싸게 구입했는데(EXR에서) 샌달이 생겼어요.뭘로 .. 1 엄마딸 2012/06/01 807
    115778 냉장고 고장....... 수리비 21만원 4 양문형 냉장.. 2012/06/01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