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한 맘으로

아들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2-05-29 13:28:46
맘이 상해서 글올려봅니다 아들은 공군에 군복무하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쯤 휴가를 나와요 자주나오는 편이죠 이번에도 5박6일로 나왔어요 사귀는 여친이 있어서 휴가나오면 집에도 잘 있질 않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더니 갑자기 햄버그가 먹고 싶다며 사러 나간다더군요 그래서 밥먹자고 하니 햄버그가 먹고 싶대요 집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그래라고 했더니 세시간째 감감무소식 전화도 안받고는.. 어제부터 낼은 하루종일집에 있다가 저녁에 나갈거라고 해서 전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있었죠 근데 나가서는 연락도 없고 .. 집에와서 내가 대체 어다갔다왔냐고 해도ᆢ 햄버그 만들려갔다 뮈 이딴 소리나하고~ 속터져서 정말 .. 여친을 제가 좀 맘에 안들어해요 내색은 안하지만~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IP : 59.186.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43 PM (1.225.xxx.102)

    애들이라 아직 철이 없어요.
    제 딸아이 사귀는 남친도 군복무중에 그렇더군요.
    울아이가 제발 나 만나지말고 집에 붙어있어라 당부할 정도로
    휴가 나오면 집에 가 옷만 갈아입고 뛰쳐나와 귀대하는 날 오전까지도 딸아이만 졸졸 쫓아다녔어요.

  • 2. ...
    '12.5.29 7:37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울애도 공군으로 복무하고 있어요.
    주변머리 없어 여친없으니 거의 집에서 맛난거 먹는게 즐거움입니다.
    아드님 복무여건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마...부대에선 좀 긴장하고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해야하니 나름 고충도 있을거예요.
    그 스트레스를 나름 방법으로 푼다고 이해하셔요.
    그냥 전역시까진 상황이 상황이니 이쁘게 보셔요.
    부모를 생각한다면...에휴... 다 컸는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82 붙박이장 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1 고민중 2012/05/30 1,063
114781 딱 걸렸어... 1 ... 2012/05/30 1,057
114780 친구 아버지 장례식인데.. 1 2012/05/30 2,055
114779 레몬청만들때 그냥 블렌더에 확 갈아서 설탕넣어도 되겠죠? ㅋ 9 레몬청 2012/05/30 2,732
114778 유령 넘 재밌어요우왕 32 방금 2012/05/30 7,395
114777 브리타 류의 정수기 여름에도 안전할까요? 3 궁금 2012/05/30 2,139
114776 고등학생남자애들의 부모자랑 2 나얌 2012/05/30 2,100
114775 (펌) 우리남편은 몇점? 24 웃자고~ 2012/05/30 2,924
114774 독일에 사시는분 클랍 화장품 구매처 아시나요 행복걸 2012/05/30 2,428
114773 직장일로 고민이 많아서...사주라도 보고 싶어 부탁드립니다. 상담...사.. 2012/05/30 945
114772 각시탈이 누굴까요? 13 각시탈 2012/05/30 4,585
114771 MBC 주말 드라마 무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5 고려시대 2012/05/30 2,058
114770 딸의 친구관계와 엄마 1 ^^ 2012/05/30 1,966
114769 피잣집에서 주는 피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1 화초엄니 2012/05/30 1,290
114768 ..각시탈 3 기봉이 2012/05/30 1,663
114767 린나이가스의류건조기 설치하신분 좀 봐주세요 4 주부 2012/05/30 8,378
114766 자전거 트레일러 사용해보신 분... 1 ^^ 2012/05/30 3,378
114765 연인과 기념일.. 1 ㅁㄴㅇㄹ 2012/05/30 1,208
114764 서도호전 보러 원정가요~근처 초등생들과 갈 식당 있을까요?? 4 지방 2012/05/30 1,083
114763 다이어트 16, 17일차 8 실미도 다이.. 2012/05/30 2,206
114762 많이 물러진 김치 찌게 해먹으면 괜찮은가요? 1 .. 2012/05/30 1,399
114761 남편 반팔 와이셔츠 안에 런닝을 입혀야 할까요? 6 꼬꼬꼬 2012/05/30 13,113
114760 빈혈수치가 4.9에요.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23 빈혈 2012/05/30 42,295
114759 소비자보호원 추천 무선주전자 주문했어요 1 무선주전자 2012/05/30 1,371
114758 홈택스로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2 종합소득세 2012/05/30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