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인현왕후의 남자에 꽂혔습니다.

원조뒷북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2-05-29 13:09:29

제가 그간 좀 마음이 허했던게지요.

요런 달달한 로맨스가 정말 필요했거든요.

 

아흑, 지현우... 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잘 생겼다 싶지 않은데

(네네, 요건 어디까지나 연예인 기준입니다.

물론 제 남편의 얼굴은 거기 대면 오징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진짜진짜 매력적이예요.

표정이 풍부하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덤덤한듯 한데도 확 빨려드네요.

유인나도 사실 주연급인가 싶었는데 이 배역에 너무 잘 어울리고 사랑스럽고

게다 완전 반전몸매까지...

 

로코물이란 어떠해야하는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인 것같아요.

뒤늦게 꽂혀서 무려 7000원이나 내고 CJ 채널 월정액 가입해서

몽땅 몰아보기 했는데 한 회도 달달하지 않은 회가 없네요.

오글거려서 죽을 뻔했습니다. 내일 13회를 목 빼고 기다린다는^^

 

이 드라마 보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IP : 125.241.xxx.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5.29 1:23 PM (121.137.xxx.178)

    인남에 이제야 빠지셨군요.
    전 베스티즈에서 플짤 올라오는거 보고 바로 5회부터 본방으로 보고 있어요.
    드라마 잘 보지도 않던 제 인생에서 케이블 드라마 본방으로 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ㅎ

  • 2. 붕도앓이
    '12.5.29 1:30 PM (115.126.xxx.16)

    외로우시죠?
    베티 드방과 디시 이평강갤로 납시지오.ㅋㅋㅋㅋㅋ

  • 3. 팔랑엄마
    '12.5.29 1:33 PM (222.105.xxx.77)

    ㅎㅎ
    저도 완전 푹 빠져 있습니다...
    지현우도 이쁘고 유인나의 애교도 이쁘고,,,
    울딸도 저렇게 이쁘게 컸으면 하는데~~

  • 4. ...
    '12.5.29 1:47 PM (220.72.xxx.167)

    달달하기로는 요즘 드라마 중에 최강인 듯 합니다.
    타임슬립을 매개로 한 드라마 가운데 시간이동에 대해서 제일 제대로 생각한 드라마같아서 더 좋구요.

  • 5. 원조뒷북
    '12.5.29 1:48 PM (125.241.xxx.66)

    베티드방은 무엇이고 이평강갤은 또 무엇인지요?
    혹 베스트 티비 드라마방? 갤은 갤이로되 이평강갤은 어드메?

  • 6. 원조뒷북
    '12.5.29 2:05 PM (125.241.xxx.66)

    검색으로 베티드방과 이평강갤을 다 찾았습니다.
    케이블 드라마라 그런가 관련 영상이나 기사도 적어서 당최 해갈이 안되네요.
    이 타는 목마름은 13회만이 해결할 수 있을 듯... ㅠㅠ

  • 7. 안개도시
    '12.5.29 2:05 PM (119.198.xxx.217)

    제가 짐 그래요.. ㅠㅠ 진짜 대박이죠..
    케이블에 하기엔 넘 아까워요 삼방에서 했다면 대박났을듯,,,

  • 8. 초승달님
    '12.5.29 2:05 PM (124.54.xxx.85)

    디시갤러리 가서 지현우갤 검색하시면 관련갤러리에

    이평강갤 있어요.ㅜ

    근데 가르쳐주고도......왠지 찜찜하네요.ㅎㅎㅎ
    그냥 거기만 가시와요^^

  • 9. 초승달님
    '12.5.29 2:06 PM (124.54.xxx.85)

    벌써 찾으셨네.

  • 10. 원조뒷북
    '12.5.29 2:16 PM (125.241.xxx.66)

    지현우갤도 잠시 다녀왔었어요.
    에효, 이 나이에 갤질을 또 시작하는 검미꽈?
    제가 늅으로 글 쎄우면 초승달님이 격환해주심미꽈?

  • 11. ㅋㅋㅋ
    '12.5.29 2:26 PM (115.126.xxx.16)

    드방에 가셔서 인현으로 검색하시면
    그동안 올라온 온갖 짤(사진)들과 플짤(영상같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목마름을 저는 그걸로 해소하고 있지요.
    매일 보고 또봐도, 또 보고 또봐도 좋은 플짤들..ㅠㅠㅠㅠㅠ

    오늘 스포는 들으셨습니까?
    수트붕도 등장이라 하옵고
    숙종이 막판에 김붕도를 도와 어쩌고 저쩌고 한다 하옵니다. ㅋㅋㅋㅋ

  • 12. ㅋㅋㅋ
    '12.5.29 2:26 PM (115.126.xxx.16)

    이런. 왕년에 갤질을 하신 분이시군요.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아 소인 부끄부끄하옵니다. ㅋㅋㅋㅋㅋ

  • 13. 원조뒷북
    '12.5.29 2:43 PM (125.241.xxx.66)

    숙종이 왜 그렇게 변덕이 죽 끓듯하나 했더니 역시 뭔가가 있었던거군요.
    앞으로 4회 남은건가요?

  • 14. 앨리스
    '12.5.29 2:45 PM (174.229.xxx.133)

    어흑. 일부러 스포 피해다녔는데 읽어버리고 말았네요. 대형스타없이도 빛나는 드라마에요

  • 15. ...
    '12.5.29 2:54 PM (115.126.xxx.16)

    아이쿠. 앨리스님.. 저를 죽여주시와요.. ㅠㅠㅠㅠ


    넵! 앞으로 4회. 다음주면 이것도 끝이네요. 무슨 낙으로 살아야할지.. 어흙~

  • 16. 앨리스
    '12.5.29 3:01 PM (174.229.xxx.133)

    ㅎㅎ 괜찮습니다 붕도 나으리 수트짤은 인트로에 나온 적도 있으니 ..

  • 17. 초승달님
    '12.5.29 3:54 PM (124.54.xxx.85)

    ㅎㅎㅎㅎㅎ

    전 82말고 댓글은 오글거려서 안달지만,

    음흉한 미소지으며 눈팅은 매일 합니다.ㅋㅋ

  • 18. 붕도앓이
    '12.5.29 7:49 PM (124.53.xxx.111)

    저두 인남에 빠져 붕도앓이를 된통 하고 있습니다. 팬카페도 가입하고 지현우 갤 들어가서 이제까지 지현우가 나왔던 동영상들 찾아보고 지현우 노래도 mp3로 다운받아 들으며 완전 허우적 거리고 있네요 어쩜 이리
    매력적인지 재주도 많은 이남자에 당분간 푹 빠져 살것 같아요.

  • 19.
    '12.5.30 6:21 PM (180.66.xxx.156)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Cj 월정액 저도 가입했습니다 7000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으니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 슬금슬금 복습하다 이제는 눈 뜨고도 붕도 나으리 미소가 보이는 지경이니 병이 깊어진듯 합니다 그나저나 베티드방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62 재일동포 신생아 선물뭐가좋을까요? 1 아라한 2012/06/18 647
118261 영어질문이요~^^; (무플절망ㅠㅠ) 2 .. 2012/06/18 1,050
118260 수제화를 맞췄는데 불편하다면 3 왕발 2012/06/18 1,576
118259 손금보는 꿈 1 ,,, 2012/06/18 6,505
118258 생리때 팔다리가 욱씬거리고 아픈 이유가 뭘까요? 5 다리아픈 2012/06/18 4,248
118257 문재인님,경희대 토크콘서트 후기^^ 27 마음 2012/06/18 2,969
118256 [19금] 남편이 비아그라복용하며 임신하신분계신가요.. 007 2012/06/18 5,885
118255 차 바꾸려고 하는데, 견적 여러군데서 받아봐야 하나요?^^ 1 새차 2012/06/18 1,302
118254 까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요...:)) 12 까페 2012/06/18 2,816
118253 30대에 지방세포가 새로이 늘기도 하나요??? 3 지방세포 2012/06/18 1,837
118252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타일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잇을.. 10 30평 아파.. 2012/06/18 7,569
118251 [추천도서] 남편과 아들이 이해가 안 가는 여자분들 7 권장도서 2012/06/18 2,120
118250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4,790
118249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550
118248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0,982
118247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3,953
118246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263
118245 151명이나 비슷한 지역 실종 됬다는데 30 실종 2012/06/18 10,738
118244 신랑말을 들어 줘야할까요? 12 50대 아짐.. 2012/06/18 2,526
118243 혹시 로제타스톤으로 유아영어 경험해 보신 분은 안계실까요? 3 6세 남아 2012/06/18 2,506
118242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319
118241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324
118240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3,831
118239 포괄수가제의 공포 꼭 읽어보세요 ㅠ 8 ㅠㅠ 2012/06/18 2,041
118238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좀 추천해주세요^^ 7 임산부 2012/06/18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