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든 시어머니 모셔오는게 정답일까요?

요양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2-05-29 13:05:44

익명이긴 하나 아무래도 조심스러워 글 내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네.. 또 위안 받고가요~

일단, 지금은 제 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IP : 175.126.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여인
    '12.5.29 1:13 PM (59.19.xxx.144)

    님 살기도 바쁜데 시어머니까지요,,돌보미 신청하는게 서로서로 좋아요

  • 2. A4 한장 꺼내서
    '12.5.29 1:13 PM (116.120.xxx.67)

    반으로 접은 담에
    모셨을때 좋은 점 그냥 시골에 계실때 좋은 점 쭉 써 내려가 보세요.
    남들 생각 말고 나만 생각해서 적어 보세요.
    아마 모실때 장점은 딱 하나 일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외며느리 도리를 지켰다는 거.
    월세 살면서 노인네 모시고 맞벌이 하기 어렵습니다.
    딸도 있으시다 하니 모른 척 지내셔도 누가 욕 안합니다.

  • 3. 객관적으로
    '12.5.29 1:17 PM (124.50.xxx.136)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게 아니고 단지 노환이라면 이제 완전히 모실 생각으로 모셔와야죠.
    그런데 본인이 그냥 아프다하면 심리적으로 자식한테 의지하려는 엄살일지도 모르죠.
    자식이 사업 망해서 좁은집에서 애들이랑 복닥거리며 월세로 사는데 오고 싶어하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님이나 다른가족들이 지극정성으로 모셨다해도 정상적인 사고의 노인이라면 안타까워서
    미안해서라도 안보고 싶을텐데 이해가 안갑니다.
    시누이들한테 말하세요. 우리 상황이 이런데 형편이 안된다...
    어떻게 아픈지 병원으로 모셔라..라고 ..
    억지로 모셔와서 더 힘들게 하시지 마시고....자식도리도 내형편대로 하는것이지 어린애
    응석부리듯 아프다하면 다른 자식들 조르르 찾아와 아들한테 떠맡기는거 불가능해 보입1니다.

  • 4. 뭣땜에
    '12.5.29 7:33 PM (220.86.xxx.73)

    그걸 님이 고민합니까?
    완전히 거동 못하시고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을때 고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70 6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18 832
118269 여자들 뒷말 진짜 더럽게 많네요 29 --+ 2012/06/18 14,564
118268 재일동포 신생아 선물뭐가좋을까요? 1 아라한 2012/06/18 647
118267 영어질문이요~^^; (무플절망ㅠㅠ) 2 .. 2012/06/18 1,050
118266 수제화를 맞췄는데 불편하다면 3 왕발 2012/06/18 1,576
118265 손금보는 꿈 1 ,,, 2012/06/18 6,505
118264 생리때 팔다리가 욱씬거리고 아픈 이유가 뭘까요? 5 다리아픈 2012/06/18 4,248
118263 문재인님,경희대 토크콘서트 후기^^ 27 마음 2012/06/18 2,969
118262 [19금] 남편이 비아그라복용하며 임신하신분계신가요.. 007 2012/06/18 5,885
118261 차 바꾸려고 하는데, 견적 여러군데서 받아봐야 하나요?^^ 1 새차 2012/06/18 1,302
118260 까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요...:)) 12 까페 2012/06/18 2,816
118259 30대에 지방세포가 새로이 늘기도 하나요??? 3 지방세포 2012/06/18 1,837
118258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타일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잇을.. 10 30평 아파.. 2012/06/18 7,569
118257 [추천도서] 남편과 아들이 이해가 안 가는 여자분들 7 권장도서 2012/06/18 2,120
118256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4,790
118255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550
118254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0,982
118253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3,953
118252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263
118251 151명이나 비슷한 지역 실종 됬다는데 30 실종 2012/06/18 10,738
118250 신랑말을 들어 줘야할까요? 12 50대 아짐.. 2012/06/18 2,526
118249 혹시 로제타스톤으로 유아영어 경험해 보신 분은 안계실까요? 3 6세 남아 2012/06/18 2,506
118248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319
118247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324
118246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