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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마를 입으려고 하는데 ..굵은 다리 땜에..놀림 받을꺼 같아서..ㅜㅜ

...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2-05-29 11:59:44

여행을 다녀왔는데..젊은 여자분들..다들 쉬폰스커트 같은거? 하늘거리는거 입고 그러고 왔더라고요

나도 입고 싶은데..

종아리 알 때문에..ㅠㅠ ...코끼리 다리..라고 어릴때부터 놀림 받아서..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어요

이제 30대가 되다보니..무릎도 주름이 생겼네요..ㅜㅜ 뭔 노화는 이리 빨리 오냐..

얼굴 무릎 더 늙기전..나도 치마 입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드는데..

회사 입고 가면 다 남자직원들뿐이라..엄청나게 놀릴꺼 같고..

작년에 비싸게 주고 산 치마...친척들 모임때 입으려고 사고 딱 한번 입고 못입었어요

새언니가 그 비싼걸 한번 입었냐고..놀래네요

그 눈빛이 나줘 아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하는게 다 보여요 ㅋㅋ

아우..그냥..

종아리 알은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해서 슬퍼요..

그냥 입을까...하아..

IP : 112.168.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2:12 PM (59.23.xxx.113)

    저도 4계절내내 긴바지 입니다ㅜㅠ
    반바지,짧은 치마 한번 입어 봤으면 ...나이들면 다리 튼실한게 좋다고 해서 그나마 위로하고 삽니다.ㅠ

  • 2. ..
    '12.5.29 12:23 PM (1.247.xxx.221)

    저도 평생 코끼리다리때문에 치마를 못입고 살았는데요
    요즘 젊은 대학생정도되는 애들 보니 다리 굵으면 바지 입는게 더 드러나보인다고
    치마만 입는 애들이 꽤 되나봐요

    요즘엔 바지도 레깅스 처럼 달라붙는 스키니가 유행이니 그럴수도 있겟다 싶더군요
    그런데 30대라면 용기가 좀 필요할듯 ㅜㅜ

  • 3. 과하지 않으면
    '12.5.29 7:59 PM (211.186.xxx.173)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 자기멋입니다.
    지들이 사준것도 아닌데 왜 못입습니까
    용기내서 입고 다니세요.
    가는 청춘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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