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까지가 당연한걸까요?

아무리..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2-05-29 11:44:48

아이를 낳고...

친정과 시댁에서 어디까지 해주어야 할까요?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산모는 누가 돌봐줘야하나요?

아이는 누가 봐줘야 하나요?

우울한 산모의 외출을 위해 아이는 누가 봐줘야 하나요?

일년후 복직하게되면 아이는 누가 봐줘야 하나요?

부모님이 봐주는게 아니면..돈이라도 줘야하나요?

 

 

 

제 생각엔...

내 아이는 나와 내남편이 셀프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산후조리 받으면서도 자기할일을 해주는건데... 몰... 이라며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걸 보니...

이사람을 어째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IP : 114.206.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1:47 AM (119.64.xxx.151)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 생각을 어찌 고치겠어요.
    알아서 살살 피해가면서 살아야지...
    저는 임신했다고 시댁에 차사달라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낳은 이후에는 더 말할 것도 없고...

  • 2. ㅇㅇ
    '12.5.29 11:49 AM (211.237.xxx.51)

    자기 자식 자기가 낳았는데 뭐 어쩌라고요;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죠..

  • 3. ㄱㄱ
    '12.5.29 11:53 AM (218.52.xxx.33)

    위 사항들모두 아기낳은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요.
    우울한 아이엄마가 외출할 때도 아이 데리고 외출하거나 시간제 아이돌보미 서비스 쓰고,
    휴직후 복직할 때는 시터 고용하거나 어린이집 보내고. 자기들 돈으로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지만, 안주신다고 짜증내면 안되고, 도움받은 것도 빨리 갚아야지요.
    제 친구 대부분은 저처럼 육아독립군이라 생각도 비슷한데,
    동네 친구 하나는 시댁에 뭐 맡겨둔 것처럼 생각하면서 안도와주고, 돈으로도 안때운다고 싫어해요. 전업인데도..
    그런 사람들 생각은 못바꿔요.
    그런 얘기를 나 붙잡고 안해주기만해도 고맙겠어요.

  • 4. 어디까지..?
    '12.5.29 11:53 AM (114.206.xxx.46)

    그런집안분위기가 아니에요.... 시댁은 몸아프시다며 알아서 키우라고 하는데....
    쳐들어가서 주말동안 같이 고생해봐야겠다고 하고...
    애안봐줄꺼면 돈이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렇게 말하는거 보고있자니..
    십몇년동안 저런사람을 만났던건가싶어 .. 착잡하네요.

  • 5. 음-
    '12.5.29 12:01 PM (219.251.xxx.135)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자기 자식 자기가 키우는 게 맞고, 자기 몸 자기가 돌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또 주위에서 시댁이나 친정에서 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면, 그렇게 생각하더라는...;;

    심지어 배울 만큼 배웠다는 제 친구들도..
    시댁에서 아이 낳을 때마다 천 만원씩 주는 게 당연하다고 얘기를 해서 깜놀했던 기억이 있네요.
    (몸조리 같은 거 해주지 않는 대신 계좌로 입금을 하셨다나 어쩠다나.. ;;;)

  • 6. 전 모든지
    '12.5.29 12:08 PM (112.154.xxx.153)

    본인과 본인의 가족 즉 남편이 알아서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정과 시댁이 인정이 있다면 좀 도와 주시는 거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돈으로 서포트 해주시는 거죠

    그게 안되면 산후조리원 다녀와서 산후조리사 한 2주 쓰는 거고요
    저도 제가 알아서 하려고 합니다
    친정 시댁 도움 받을 형편 안되고요

    제발 참견이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참견은 도와주거나 돈을 줄꺼 아니면 제발 입다물고 있었음 하네요

    도와 줄것도 아니고 돈도 주지도 않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말만 많네요 정말 짱나요

    주위에 보면 대개 친정 엄마가 돌봐주시고 친정가서 쉬거나
    시댁에서 산후조리비 대주거나 산후조리아줌마 부르라고 돈 주시더군요
    그리고 참견도 안하더라구요 그런경운 복받은 경우죠

    복이 없다면 스스로 알아서 하셔야

  • 7. 울시어머니는
    '12.5.29 12:22 PM (115.137.xxx.200)

    위의 일 모두 원래는 친정엄마의 몫이라 생각하시고 본인이 가끔 해주시면서 엄청 생색내십니다. 그것두 엄청 피곤하고 눈치보여요.

  • 8.
    '12.5.29 12:44 PM (114.206.xxx.118)

    세상에 당연하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어느선까지..이 부분도 극히 주관적인 것이예요
    내가 아닌 상대편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던 것도 환경에 따라 비상식적인 것이 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75 어린이(4세) 비타민 먹으면 좋나요? 비타민 2012/06/11 986
116074 택시 기사님들은 대부분 벙어리인가봐요 4 2012/06/11 1,998
116073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워요~ 6 조미김 2012/06/11 1,127
116072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말인데요.. 3 여쭤봐요.... 2012/06/11 1,706
116071 감자만 넣고 감자고추장찌개 맛있을까요? 14 음.. 2012/06/11 2,639
116070 82쿡에서 추천받았던 것들 중에 좋았던 어플 써볼께요 6 안드로이드폰.. 2012/06/11 2,469
116069 사람 찾고 싶어요ㅠㅠ 5 왜이러냐? 2012/06/11 1,799
116068 카스맥주 광고 내용이 뭔가요?? 3 ? 2012/06/11 914
116067 음식 만들 때 소금 얼마나 넣으세요? 1 리민 2012/06/11 674
116066 the end와 the one읽을때요. . 6 .. 2012/06/11 2,038
116065 사보험 전혀 없으신 분? 10 궁금 2012/06/11 2,065
116064 급질이요)마늘장아찌 국물 문의합니다-지성조아님 레시피 3 급해요급해~.. 2012/06/11 1,150
116063 어린이집 생일잔치 케이크 1 .... 2012/06/11 757
116062 40초반 남자 향수뿌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어떻게 생각.. 2012/06/11 6,955
116061 선크림+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지성피부용 2012/06/11 674
116060 지금 82왼쪽에 있는 바두기 매직건조대 어떤가요? 1 ㅎㅎㅎ 2012/06/11 784
116059 "영어 조기교육, 아이 말더듬이 만들 수 있다".. 5 샬랄라 2012/06/11 1,396
116058 38세 아줌마들~ 키 체중 공유해봐요~ 16 궁금이 2012/06/11 4,404
116057 아이 머리 정수리가 찢겨서 다친 경우 있으세요? 3 대기중 2012/06/11 651
116056 시댁이랑 합가하는데 생활비어느정도면 될까요? 6 ... 2012/06/11 2,909
116055 키 크는 운동기구 톨플러스 괜찮은가요? 2 궁금이 2012/06/11 1,688
116054 매실 보관 어찌하나요?? 5 매실 2012/06/11 1,594
116053 tv추천 1 추천 2012/06/11 881
116052 예전에 82 광고 했던 옥소 홈페이지 주소 아시는 분... 1 옥소... 2012/06/11 690
116051 남자아이 몇 살때부터 아빠와 목욕 시키시나요? 7 목욕 2012/06/1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