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 하죠?

역시 머리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2-05-29 10:34:57

요리 하기 싫은 경우도 있겠지만요.

맛을 잘 알고 간을 잘 맞추어요.

그리고 몇 번 보고는 요리를 해 내요.

제가 머리 안 좋아 항상 좌절합니다.

요리책 또 보고 또 실수하고'''.

간도 잘 못 맞추네요.

IP : 118.45.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9 10:38 AM (222.106.xxx.124)

    그건... 감각이 뛰어나고 예민한거에요...
    머리가 좋다는 것과는 다른 분류죠;;((

  • 2. ㅇㅇ
    '12.5.29 10:38 AM (211.237.xxx.51)

    많이 해봐야 잘내겠죠..
    머리 좋은 사람이야 뭐 레시피 같은걸 기억 잘하고 응용은 잘할듯 하네요.
    요리순서도 적당히 배분해가면서 하고요.
    근데 그래도 요리는 관심을 갖고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해요..

  • 3. .....
    '12.5.29 10:40 AM (123.109.xxx.64)

    머리가 좋다는 게 진득하게 공부하는 분야에 국한되지 않으면 맞는 말이죠.
    머리가 좋아야 맛을 보았던 것을 기억하고 응용해서 자기만의 레시피도 만들 수 있고.
    감각이 깨어있다는 게 결국엔 머리 안 기능들이 깨어있다는 거 아닌가요?!

  • 4. 제 아는 친구가
    '12.5.29 10:41 AM (122.36.xxx.134)

    중고딩 내내 아이큐 검사하면 전교 1,2위였지만
    요리는 아무리 많이 해먹어도 할때마다 인터넷 레시피 검색하더라는...^^;;

  • 5. 피돌이
    '12.5.29 10:42 AM (124.243.xxx.151)

    머리가 좋다기 보단... 감각이 좀 예민한 사람들이 잘하는 거 같았어요.
    미술이나 음악 하는 사람들이 요리 잘하는 경우를 많이 봤구요..

    단 베이킹은 약간 이과적인 영역이라서..(계량하고... 타이밍 맞춰서 굽고... 일정량 첨가하고..)
    이과생들이 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6. ..
    '12.5.29 10:51 AM (112.168.xxx.71)

    전 손재주 같던데..손으로 오밀조밀하게 솜씨내고 이러는거 보면요

  • 7. ....
    '12.5.29 11:05 AM (118.219.xxx.113)

    제친구 옆에서 보면 음식 먹으면서 뭐가 빠졌네 어쩌구저쩌구 절대미각인것같은데 정작 그 친구 요리는 맛이 없어요 서울대 나온 외숙모 요리못했어요 맛이 없어서 외사촌들이 우리집오면 밥그릇을 긁어먹을 정도록 다 먹었죠 요리하는데 머리는 어느정도 있어야 겠지만 공부잘한다고 요리잘하는 건 절대 아니더라구요 요리에 대한 센스와 재능이 있어야 할것같아요

  • 8. ...
    '12.5.29 11:21 AM (112.222.xxx.101)

    머리좋은것과 요리잘하는 것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겠지만요.
    머리좋은것이 공부 잘하는 것이라면 상관없는듯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주위에 다 적용시켜봤지만, 공부 잘해서 전문직 하는 사람치고 요리까지 잘하는 사람 흔치 않더라구요.
    요리도 연습인듯..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하는 것 같아요.
    머리 좋은 사람은 몬들 못하겠어요^^
    다만 요리 잘한다고 머리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 9. ....
    '12.5.29 11:21 AM (122.34.xxx.15)

    제 주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요리를 못해요. 감각으로 하는게 아니라 요리를 글로 배우는 그런느낌..ㅋㅋ 공부 잘하는 사람들 보면 예민하다기 보다 어느정도 둔한게 있어 보이고 그래서 그런지 꾸준한 그런 면이 많아 보여요.

  • 10. ㅋㅋㅋ
    '12.5.29 11:48 AM (112.145.xxx.122)

    재 주위엔 머리랑 요리랑 별개인 사람들만 대부분이예요
    머리 좋은 친구들이야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바빠서 요리해볼 시간도 거의 없으니
    매일 지지고볶고 음식 만들어서 가족들 먹이는 저보다 못해요

    한번씩 집에 놀러와서 밥먹으면 감탄사 여러번 뱉고 갑니다
    어쩜 그렇게 손이 빠르냐,도깨비 방망이 같다,맛있다 등등

    음식도 여러번 해보고 관심있게 보는 사람이 나은거같아요

  • 11. 무관함
    '12.5.29 12:41 PM (183.98.xxx.14)

    외향적 감각기능이 발달한 사람일 뿐입니다.

  • 12. ...
    '12.5.29 12:45 PM (119.64.xxx.92)

    머리가 좋다는게 뭐냐면, 학습효과가 뛰어나다는거거든요.
    뭐든지 빨리빨리 배운다는거. '지능'은 말 그대로 배우는 능력을 말하죠.
    아예 요리를 해본적이 없거나하면 머리가 좋거나 말거나 요리 못하고요.
    한번 배우기 시작하면 실력이 빨리 느는건 맞아요.
    제가 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ㅎㅎ
    완전 요리에 젬병이고 맛도 잘 몰라서, 난 요리에 재능이 없구나 했는데,
    요리를 시작하니까 미각도 발달되면서, 이제는 처음 먹어보는것도 레시피를 저절로 알게됨!

  • 13. 근데...
    '12.5.29 2:50 PM (122.34.xxx.15)

    요리 많이 해봐서 잘하는 분들 말구요...한번 먹은 요리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식으로 요리 잘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분은 머리 좋은분이었어요. 아이큐 되게 높은 분이었음.

  • 14. 주변에 머리 좋으신 분들
    '12.5.29 4:52 PM (188.22.xxx.103)

    요리 못하시던데요
    일단 자라면서 공부만 하시던 분들이라
    시간도 없고 요리든 다른 일 하는 시간을 아까와 하셨어요
    요리할 시간에 그냥 빵 한조각으로 때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61 좋은 기타음악 행복바이러스.. 2012/06/04 1,192
116360 종교가 결혼생활 많은 걸림돌이 될까요? 38 결혼 2012/06/04 5,493
116359 MB “세계에서 경제와 안보를 다 말하는 정상은 나 뿐“ 25 세우실 2012/06/04 1,723
116358 나가수미션곡 좀 다양했으면 좋겠어요... 마테차 2012/06/04 792
116357 사람이 좀 한결같을순 없나요? 1 2012/06/04 914
116356 초등) 가족 환경신문 만들기 3 하니 2012/06/04 8,101
116355 젤 싼 거 샀더니 오래 못써서요.. 브랜드 선풍기 어디가 나을까.. 5 선풍기 2012/06/04 2,335
116354 돌잔치 집에서 하려는데 이것도 마음 부담 장난아니네요...ㅜㅜㅜ.. 2 돌아기맘 2012/06/04 1,815
116353 화장품..매장과 홈쇼핑 물건 다른가요? 넘 싸요. 3 뭐지 2012/06/04 3,266
116352 원래 자살하고 싶을만큼 고통스러운건가요? 4 .... 2012/06/04 3,342
116351 라텍스 가로로 누워자도 되나요 머리아팡.... 2012/06/04 719
116350 집앞에새끼고양이가있어요 글 쓴 사람입니다. 2 berry 2012/06/04 1,192
116349 박근혜 토론 동영상이라는데...정말 무식하네요 14 ... 2012/06/04 2,559
116348 감자 싹 없어도 초록색으로 껍질 된건 다 파 먹어야죠? 3 요리초보 2012/06/04 2,758
116347 맞벌이 가사 분담 이 정도면 제가 적게 하는건가요? 17 갤러리 2012/06/04 2,033
116346 복층빌라에 살고싶어요 3 흐하 2012/06/04 5,109
116345 2박3일 일본여행 비용이 얼마정도 드는지? 12 아이두야 ~.. 2012/06/04 31,202
116344 mbn 김용민 1 .. 2012/06/04 1,266
116343 라섹 재수술 4 현주 2012/06/04 3,667
116342 벽걸이 에어컨도 실외기 추가로 달아야 하나요? 2 에어컨 2012/06/04 10,157
116341 아이가 혁신초등학교에 다녀요 7 요즘초등교과.. 2012/06/04 3,525
116340 이번주 코슷코 세일 물품은 무엇인가요? 3 기분전환 2012/06/04 1,870
116339 간첩사건?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짜? 아마미마인 2012/06/04 843
116338 변비약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5 응가와의 전.. 2012/06/04 10,141
116337 초1담임 선생님께 캐러비안 가니 조퇴한다고 어떡게 말씀드려야 .. 6 별똥별 2012/06/04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