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남편의 직업때문에 여행을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일을 정리하면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남편은 아이들 차에서 힘들고 지겹고 그럴꺼라고. 캠핑카를 빌리자고 합니다.
이 점은 참 좋은듯해요. 화장실문제나, 편히 놀면서 갈수 있다는거..
그런데..
그외 궁금증이 많아요.
밤에 잘때나 전기때문에 캠핑장을 꼭 가야하는가요? 하루 쓰는 전기는 어느정돈지..
밤에 아이들 자기전까지 불을 켜야하니.. 전기도 안쓰긴 어렵고..
다른 곳에서 잠을 자는건 안되는건지.. 아주 위험한지.. 궁금하구요.
이곳저곳 발닿는곳으로 편히 가고 싶은데.. 캠핑장을 예약하고 그러면 꼭 거기가야하니 어느정도 제약도 받을듯한데..
캠핑장은 꼭 예약해야하는건지.. 예약은 쉬운지..(어렵다는 얘기를...들어서..)
캠핑장서 저녁먹고 그럴려면 그 장비가 전혀 없는데.. 캠핑카렌트사에서 다 대여를 해주는지..
막막하여 글 남깁니다..
캠핑카 대여요금도 만만치 않으니.. 숙소에서 자는것보다 더 비쌀듯도 하고..
아님.. 그냥 집차를 가지고 숙소를 정해 자는것이 나을런지도...
(이건 편히 씻고 편히 자고.. 그럴순 있겠죠..)
캠핑고수님들.. 혹은 가족여행고수님들의 조언구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