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발 뼈마디 쑤시는거 류마티스 검사 해봐야 할까요?

통증 조회수 : 8,674
작성일 : 2012-05-28 09:57:52

저번주부터 갑자기 나타난 증상인데..붓기는 없고 발목뼈부터 발등 발가락까지 쑤시기도 하고

손목,손가락도 쑤시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경직현상같은건 또 없지만 종일 쿡쿡 쑤시니 류마티스

관절염같은거 아닌가 겁부터 나네요.

4년 전 에도 며칠 지금보다 통증은 아주 심하게 뼈마디마디가 싸하게 아픈 증상이 지속 되다가

그냥 없어졌는데 그당시는 류마티스라는 단어도 모를때라 산후조리 제대로 잘 못해서 나이 들어

쑤시는건가 하고 넘어갔었거든요.

저저번주에 다이어트 하느라 소식 한다고 하루 섭취량 700칼로리 정도 먹고 걷기 한시간 정도

하고 해서 영양부족이 와서 일시적인 현상인건지..빨리 병원 가서 검사 해봐야 할 지..예약 해도

종합병원은 한참 기다려야 되더라구요.만약 류마티스라면 초기치료가 중요하다던데..이런 증상

관련 있을까요?병원은 집근처로 분당서울대 있고 삼성서울도 다니지만 검색 해보니 한양대나

강남성모가 유명하다는데 거리가 너무 먼데 그래도 초기검사부터 그런 곳 으로 가야 할 지

검사는 동네병원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IP : 122.34.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5.28 10:06 AM (121.165.xxx.118)

    나이가 젊으신가여? 다이어트 너무 무리하게 해서 영양 결핍온 거 같은 데. 종합영양제.. 한국거라면 센트롬 실버 정량대로 일단 드셔보세요. 저도 다이어트 많이 해봤지만 하루 칠백칼로리는.. 적어도 천이백은 드셔야 해요

  • 2. 원글
    '12.5.28 10:27 AM (122.34.xxx.11)

    아 44세구요..종합영양제 한 알씩 먹어줬는데도 너무 적게 먹어서 이런거 같기도 하네요;;
    5일 정도 했는데 4년 전 에도 이런식으로 했을때 괜찮더니 이제 나이 들어 몸에 무리
    온건지..아프길래 깜짝 놀라서 다시 그전대로 1500칼로리 이상 먹고 있어요.걷기도 중단
    하고.참내 55에서 53으로 됬다고 이러니 가족들 보기도 민망하네요.40키로대인 사람들도
    건강만 한데 말이에요.

    굶지만 않으면 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봐요ㅠ 자궁근종이 크게 있어서
    정기검진만 하는 중 인데 아무래도 그런쪽으로 에너지소비도 많이 될거니 영향 있을거
    같기도 하고..일단 동네병원이라도 가서 검사 해보고 종합병원 예약 기다려야겠지요?

  • 3. 비쥬
    '12.5.28 11:32 AM (121.165.xxx.118)

    걱정되심 정기 검진 받아보세요. 저도 나이 사십줄 되었는 데..사십 넘으셨는 데 칠백 칼로리.. 병나구도 남아요. 아무리 다욧하셔도 천이백은 드셔야 하구요. 병원기서 검진 받아 보세요. 종합영양제가 하루 한알 정량은 잘 없고..보통 세알은 되던데요. 아무튼 국내에 나와있는 영양제 중 젤 괜찮은 게 센트롬실버에요. 센트륨 아니고 센트륨 실버요! 그거 사다가 정량 꼭 지켜 드셔보세요. 다이어트 무리 마세요. 특히 원글님처럼 적정 체중이신 분들은요. 운동으로 라인을 다져주는 것이지 식이조절 무리하게 하는 게 아니에요

  • 4. 스트레칭은 하시나요?
    '12.5.28 11:37 AM (180.231.xxx.17)

    저도 뼈가 붓고 아파 고생한적있어요 나이는 마흔이구요 샘이 뻣뻣하다고 ... 그 뒤로 스트레칭 빼먹지않고했어요 그뒤로 증상이 없어졌네요^^ 운이 좋은거일수도 있지만 평소 몸이 유연하지 않으시다면 도전은 해볼만할것같아요

  • 5. 54세..도움되실까 적어요
    '12.5.28 11:53 AM (218.152.xxx.213)

    지난달에 동숭동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류마티스 검사했어요
    제 증상은 4년전부터 팔한쪽이 아리고 시려요
    열감도 있고 통증도 있어서 생활이 불편할 정도였어요
    당연 기분도 안좋고 팔을 움직이기도 힘들고요
    폐경즈음이라 그런지 코주변으로 양쪽 볼부분이 발갛게 될때도 있었구요
    그런데도 제가 병원을 너무 가기 싫어해서 찜질이나하고 시리면 둥둥 싸매고요
    저희 아이가 그 병원 **의사인데도 검사받기전에는 무슨 병인지 모른다고
    위 증상중 코주변이 붉어지는게 꺼림직하다고 제발 검사를 해보라고..
    그런데 그렇게 가기 싫어서 빼고빼다가

    검사받은 내용은
    최근에 살이 많이 쪘느냐
    머리카락숱이 많이 줄었는지
    아침에 일어났을때 손가락이 붓고 바로 주먹이 주어지거나 펴지느냐

    소변검사,혈액검사하고 끝

    예약없이 하루에 다 진행했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 다녀오세요
    홀가분해집니다

  • 6. 원글
    '12.5.28 12:36 PM (122.34.xxx.11)

    작년 건강검진때는 별 이상 없고 백혈구 수치는 아주 조금 정상보다 더 나오지만 근종같은게 있거나
    하면 그럴 수 있다고만 하고 말았어요.센트룸도 알아봐야겠네요.5일 소식 하다가 이제 평소대로 다
    먹어주고 있으니 먹는거 더 신경 쓰면서 병원예약일 될때까지 조심 하려구요.6월초가 예약날짜니 그때
    가서 정밀검사 받아볼까 해요.분당서울대는 하루에 검사 진행까지 다 안되서 삼성으로 가려 하는데
    대학로 서울대병원도 첫날 검사까지 다 진행 되나보군요.

    스트레칭같은거 전혀 안하고;; 걷기만 한시간 정도 소식이랑 병행 하다가 이런 증상 생겨서 싹 정지
    하고 정상적으로 먹고는 있거든요.검진 해보면 근육량이 너무 없고 지방량은 많고 그렇더라구요.근육
    운동되게 집에서라도 스트레칭 해줘야 되겠어요.

    전 아침에 관절 뻣뻣해지거나 붓는..그리고 주먹 안펴지고 그런 증상은 하나도 없고 그냥 뼈마디 쑤시고
    싸하게 통증만 있네요.머리숯도 별 변화 없고 살은 항상 55안팎이었구요.다음주 병원예약일 될때까지
    잘 먹어주면서 집에서 스트레칭 정도나 가볍게 해주던가 하고 기다려봐야겠네요.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어디 좀 아프다 싶으면 겁부터 와락 나는게 참..먹는것도 운동도 무대뽀로 할게 아니라 조심 하면서
    진행 해야겠어요 정말.댓글 보고 그래도 맘이 편해져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17 율마 키워보신분 좀 도와주세요 5 .. 2012/06/18 1,724
118316 라인이 예쁜 검정 브라... 3 어디 2012/06/18 1,620
118315 시아버지 때문에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네요.. 3 ㅠㅠ 2012/06/18 2,584
118314 초등,중등학교 어떤가요? 청계마을 2012/06/18 668
118313 모공 스탬프? 같은거 피부과에서 받으면... 얼마있다가 피부가 .. 1 소쿠리 2012/06/18 1,751
118312 [총파업특보94호] 김재철 퇴진 서명운동 '초특급 태풍' 된다 참맛 2012/06/18 2,664
118311 전두환 오빠, 박근혜에 불법 통치자금 수백억 건넸다” 샬랄라 2012/06/18 1,090
118310 아버지학교.. 궁금합니다. 2 .. 2012/06/18 884
118309 불임병원 갔다 출근하는 중예요 14 이뭐엿 2012/06/18 3,260
118308 모유의 위력, 에이즈 바이러스도 퇴치 참맛 2012/06/18 1,107
118307 궁합보러갈껀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6 리라 2012/06/18 2,254
118306 아이 봐주신 아주머니 그만두실때요 14 고민중 2012/06/18 2,723
118305 펑합니다!!(감사해요.) 3 .. 2012/06/18 758
118304 캐나다여행다시질문드립니다. 5 안젤리나 2012/06/18 1,263
118303 이사 들어올 때 공사 오래하는거 욕먹을 일인가요? 18 .. 2012/06/18 3,191
118302 보험들때 누구한테 드나요? 3 보험설계사 2012/06/18 714
118301 초등여아들 성추행범을 나이들었다 훈방조치했답니다 .도움을 부탁드.. 3 관악경찰서 2012/06/18 1,358
118300 치과치료 받다가.ㅠㅠ 3 원 세상에 2012/06/18 1,359
118299 유무선 핸디형 청소기 추천부탁 2 청소기 2012/06/18 1,196
118298 매실은 언제까지 나올까요? 매실 2012/06/18 718
118297 시린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조언 2012/06/18 1,686
118296 저의 자기관리, 지나친감이 있는지요? 131 ... 2012/06/18 17,530
118295 건축학개론에서 2 영화 2012/06/18 1,923
118294 베스트글 보다가 골반은 안돌아오나요? 3 소쿠리 2012/06/18 1,679
118293 한달간 해외로 연수 가셨는데 임시 담임쌤이 "멍청이&q.. 5 담임쌤 2012/06/1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