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지박약으로 다욧실패 하는 사람은 개인pt가 낳을까요?

..... 조회수 : 3,333
작성일 : 2012-05-28 09:48:14
30대 중반이고 직장맘에 80키로가 넘어요
수없이 많은 다욧을 했지만 또한 수없이 실패했어요
마지막으로 개인pt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남의 말은 잘듣는편이에요 성격이 모니지않고 ㅎㅎ 시키는건 잘하거든요;;;문제는 역시 비용 이겠죠 보통 일주일에 몇번정도 받아야 하나요?그리고 시간이 새벽밖에 안되는데 새벽에(아침6시)피티 해주는 트레이너도 있을까요?
IP : 124.53.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5.28 9:54 AM (121.165.xxx.118)

    다음웹툰에 다이어터라는 왭툰 한번 읽어보시고요. 끝까지 정독해보세요. 오늘 당장요. 꼭요. 님. 글코 유태우 박사의 누구나 십키로 뺄수 있다란 책 사서든 빌려서든 읽으세요. 처음에는 식사량을 줄이시고 운동에 재미를 느끼시는 게 중요합니다. pt를 하전 몰 하던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목표가 현실적이어야ㅜ하기에 위의 만화와 책권해드립니다

  • 2. 비쥬
    '12.5.28 9:56 AM (121.165.xxx.118)

    그리고 힘내세요. 삼십 중반이면 머든지 잘해낼 수 있는 좋은 나이세요.

  • 3. ,,,
    '12.5.28 9:58 AM (119.71.xxx.179)

    그정도면, 일단 식이요법 꼭 하세요. 그리고, PT보다는 유산소운동이 더 좋으실듯..스피닝같은거요

  • 4. ..
    '12.5.28 10:04 AM (180.70.xxx.158)

    PT를 받아도 결국엔 자기와의 싸움이고 의지가 제일 중요해요

    전 1년2개월째 피티 받고 있는데
    처음 6개월동안 30키로 감량하고
    지금은 계속 유지만 하는 수준이예요
    체지방률 50%에 키155/90키로 나갔던 고도비만이었던터라
    아직도 여전히 비만이고 더 감량을 해야되는데
    어느정도 빠지고 나니 제가 의지가 약해져서
    식이조절이 잘 안되고...
    그러니 암만 운동을 해도 몇달째 제자리예요
    물론 pt라도 안받았음 이렇게 감량도 못했겠고
    지금 몸도 유지도 못하고 있겠지만요...

    시간은 새벽6시에도 가능할거예요
    트레이너와 시간 조율 하면 되니...
    제가 다니는 곳도 6시부터 레슨 있더라구요
    그런데 트레이너 말로는
    웨이트는 자고 일어나자마자 이른시간에 하는건 안좋대요
    유산소는 상관없지만...

    그리고 일반헬스클럽에서 피티 받는것 보단
    pt샵에서 받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트레이너도 잘 만나야되고요

  • 5. jk
    '12.5.28 10:14 AM (115.138.xxx.67)

    꿈깨세효~~~~

    pt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 같은데

    과체중은 운동으로 빼는게 아닙니다. 체중은 식이요법조절이 최선이고 그걸 얼마나 유지할수 있느냐? 다시 말해서 생활방식을 바꾸는것으로 빼는겁니다.

    80킬로면 남자중에서도 키가 아주 크지 않는한 과체중인데 그정도로 과체중이라면 분명히 그렇게 된 생물학적 혹은 생활적인 요인이 있어용..
    그걸 우선 없애고 조절한다음에 생활방식을 바꾼다음 운동은 보조적인 요법으로 시행하는거지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고 운동만 하면 그건 100% 돈낭비임

    글고 새벽에만 시간이 난다고 하시는데 보통 pt는 엄청 빡세게 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싼돈주고 하는데 설렁설렁하면 받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아용.. 그래서 일부러 빡세게 굴림)
    초보자가 새벽에 그거 따라하고 그리고 일하러가면 님 적어도 2주정도는 기절할 정도로 힘들거에용...

    pt를 해야하는 사람들은 우선 시간적 여유가 많고 설령 몸이 힘들더라도 충분히 쉴수 있고
    더불어서 적절한 체형인 사람들이 효과있지

    님은 하면 돈 다 날리고 힘만들고 효과는 전혀 없고....

    생활조절과 식이요법 혹은 먹는것 조절부터 먼저 하시압........

  • 6. ...
    '12.5.28 10:27 AM (219.240.xxx.67)

    미워도 JK말이 정답임.

  • 7. 가장
    '12.5.28 2:02 PM (114.29.xxx.30)

    쉬운 방범은 지금부터 현미채식하면서 가공식품 끊는 거에요. 간식은 과일이나 채소 드시면 되고요.
    그리고 다른 운동 필요 없습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걸으세요. 시간 안나시면 퇴근길에 정류장 하나 일찍 내리시면 됩니다.
    제가 보기에 늘 안타까운 게, 수년 혹은 10여년 야금야금 쪄온 살을 한두 달 안에 빼려고 하는 거에요.

  • 8. ..
    '12.5.28 2:08 PM (14.52.xxx.236)

    미워도 jk 님 에게 거의 동감해요^^ 지난달에 14키로 감량했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피티받아서 트레이너가 살빼주는거아니에요 결국은 내가 하는건데요 체중이 많이 나가시면 일단 생활습관을 완전히 바꾸시고 어느정도 가초체력을 만들어놓으신후에 피티 받으시는게 도움 많이 될거에요 물론 여유가 엄청있으면 1년이상 각오하고 처음부터 하시면 정말 좋겠죠 저희 헬스장에서도 고도비만의 어머님 트레이너와함께 3달 운동하시고 뱃살 많이 빠지긴하셨는데요 그분도 철저한 식이요법이 있었어요

    일단 시작하세요
    뛰는건 힘드실것같으니 처음엔 6.0으로 걸으시고 2주후엔 6.5 그리고 좀 지나면 경사올려서 걸으시고 최소 45분 이상 하시고 식이요법 진짜 중요해요 굶으라는게 아니라.. 아시죠?

    기초체력 이렇게 만들어놓으신 후 피티 받으시면 효과 있을거에요!!

  • 9. ....
    '12.5.28 2:20 PM (124.53.xxx.36)

    답변주신님들 감사합니다 특히jk님 리플은 직선적으로 해주셔서 많이 감사하네요~~^^

  • 10. ..
    '12.5.28 11:01 PM (180.67.xxx.243)

    식이요법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본인외에 체크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한결 더 하기 쉬운거 같아요.

    저도 과체중인데요. 작년에 보건소에서 하는 비만교실? 뭐 그런데 등록해서 다녔어요. 저는 거기가 7시까지

    해서 ,, 1~2주에 하루만 좀 일찍 준비해서 6시쯤에 상담받았거든요.. 매일 식단일기 양식 준거에 기록하고,

    가면 주기적으로 인바디하고, 식단일기 보고 상담해주고, 따로 운동많이 못했는데요. 이렇게 식단 조절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혹시 모르니 동네 보건소 프로그램도 잘 살펴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9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2 ♧♧♧ 03:21:14 386
1772118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1 ㅡㅡ 02:09:23 259
1772117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8 ㅇㅇ 01:42:21 1,292
1772116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4 .... 01:34:04 573
1772115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3,124
1772114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7 ㅋㅋ 00:35:51 694
1772113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6 갱년기후 혈.. 00:35:42 698
1772112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9 ㅇㅇ 00:35:38 3,323
1772111 귝짐당 위원 절반이 6 ㅑㅕㅕㅛ 00:34:57 706
1772110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7 ^__^ 00:30:11 424
1772109 위메프 결국 파산 6 ........ 00:21:04 1,914
1772108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7 이해 00:11:11 1,136
1772107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1 하하하핳 2025/11/10 2,854
1772106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837
1772105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738
1772104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579
1772103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4 .. 2025/11/10 491
1772102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7 일잘함 2025/11/10 2,345
1772101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5 ㅇㅇ 2025/11/10 2,284
1772100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3 아마 2025/11/10 1,241
1772099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0 재수할때 2025/11/10 757
1772098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319
1772097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6 .... 2025/11/10 1,425
1772096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990
1772095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3 ooo 2025/11/10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