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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오래 알게되면 생기는 권태기?

나쁜 친구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2-05-28 08:49:54

저는 친구를 사귀면 처음에 무작정 좋아서 친해지다,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면

그 친구의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 그 친구의 습관들이 어느새 부터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권태기에 접어들어요.

예를 들어 쿨해서 솔직했던 점이 어쩔땐 넘 친해서 예의를 뛰어넘어

말을 넘 함부로 하는 것 같고.

자상하게 챙겨주고 조언주는게 간섭으로 들리고.....

짧게는 몇개월,길게는 일이년 뒤....

그 친구는 항상같은 사람인데.

부부사이에 권태기가 있듯이 친구사이에도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일로 친구와 멀어지긴 싫은데,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없으신 가요? 있으실땐 어떻게 넘기시나요?

IP : 190.48.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2.5.28 8:53 AM (1.251.xxx.241)

    선이 필요하죠...
    너무 지나치지 않는...

  • 2. 저도요
    '12.5.28 9:25 AM (203.226.xxx.130)

    공감하기싫지만 저도 그래요.
    사람한테 잘 질려요.
    이유는 윗님 말씀처럼 적당한 선을 못그어서 그런거 같아요.
    알면서도 못 고치네요.

  • 3. **
    '12.5.28 10:05 AM (190.48.xxx.113)

    누구나 한번쯤은 심하게 또는 약하게 지나갈 수 있다 생각해요

    그럼에도 감싸며 이해하며 넘어가주는 것도 많겠죠. 그럴만한 소중한 친구들에겐요.

    뭐, 그렇지 않을 경우엔 그냥 안 보던지, 들 보던지 하면 되고요.

    근데,감싸며 이해해 주어야 할 친구인데도 이 감싸는 거와 이해하는 게 말처럼 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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