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오래 알게되면 생기는 권태기?

나쁜 친구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2-05-28 08:49:54

저는 친구를 사귀면 처음에 무작정 좋아서 친해지다,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면

그 친구의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 그 친구의 습관들이 어느새 부터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권태기에 접어들어요.

예를 들어 쿨해서 솔직했던 점이 어쩔땐 넘 친해서 예의를 뛰어넘어

말을 넘 함부로 하는 것 같고.

자상하게 챙겨주고 조언주는게 간섭으로 들리고.....

짧게는 몇개월,길게는 일이년 뒤....

그 친구는 항상같은 사람인데.

부부사이에 권태기가 있듯이 친구사이에도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일로 친구와 멀어지긴 싫은데,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없으신 가요? 있으실땐 어떻게 넘기시나요?

IP : 190.48.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2.5.28 8:53 AM (1.251.xxx.241)

    선이 필요하죠...
    너무 지나치지 않는...

  • 2. 저도요
    '12.5.28 9:25 AM (203.226.xxx.130)

    공감하기싫지만 저도 그래요.
    사람한테 잘 질려요.
    이유는 윗님 말씀처럼 적당한 선을 못그어서 그런거 같아요.
    알면서도 못 고치네요.

  • 3. **
    '12.5.28 10:05 AM (190.48.xxx.113)

    누구나 한번쯤은 심하게 또는 약하게 지나갈 수 있다 생각해요

    그럼에도 감싸며 이해하며 넘어가주는 것도 많겠죠. 그럴만한 소중한 친구들에겐요.

    뭐, 그렇지 않을 경우엔 그냥 안 보던지, 들 보던지 하면 되고요.

    근데,감싸며 이해해 주어야 할 친구인데도 이 감싸는 거와 이해하는 게 말처럼 쉽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12 다들 카메라 있으세요?? 5 얼리맘 2012/06/19 1,535
118611 5학년 딸아이 친구가 한말이 신경쓰여요. 5 딸맘 2012/06/19 2,332
118610 지금 힐링캠프 보시는분들 한혜진 티셔츠 1 어디껀가요 2012/06/19 2,455
118609 무식하다 마시고 추적자 보다가 질문있어서요 2 무식이 죄 2012/06/19 3,361
118608 레트로 가구 유행탈까요? 6 산딸기 2012/06/19 2,111
118607 김치 실패기!!!!!!!! 여름동치미, 깍두기 도와주세요. 13 ... 2012/06/19 2,765
118606 남편이 돈을 막 쓰네요 3 율리 2012/06/19 2,351
118605 죽은전복으로 전복죽 5 ㅠㅠ 2012/06/18 5,343
118604 아이패드의 장단점 알려주세요~ 6 고민녀 2012/06/18 1,844
118603 헷~ 신문기사에도 나왓네... 1 별달별 2012/06/18 1,580
118602 이제와 후회되는 일 7 ... 2012/06/18 3,104
118601 ㅎㅎ 추적자 출연자 조연들 다들 누구좀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3 아인스보리 2012/06/18 1,983
118600 김상중씨.. 섹시하지 않나요...? 28 저요...... 2012/06/18 10,602
118599 추적자 오늘 김성령 김상중 박근형 15 이해불가 2012/06/18 7,791
118598 82님들.. 쌈박한 가게이름좀 추천해주세용(닭강정집이에용^^) 23 꼬꼬 2012/06/18 2,796
118597 이 재료로 뭘 할 수 있을까요. 4 .. 2012/06/18 773
118596 114, 1566 이런 번호 핸드폰에서 걸때 02 붙이나요? 2 아래 견인차.. 2012/06/18 804
118595 옷살때 사이즈가 없다고 진열상품 권유하는 경우 있잖아요 6 .... 2012/06/18 2,459
118594 문구점에서 팔까요? 2 OHP필름 2012/06/18 1,344
118593 말레이지아에 사셨거나 잘 아시는 분 계셔요? 4 선진국 벤치.. 2012/06/18 1,988
118592 뚜껑없는 쌀독 재활용 방법 없을까요? 1 2012/06/18 1,744
118591 15개월된 아가한테 펌을? 9 바라 2012/06/18 1,620
118590 핸드폰 새로 하실 분들 꼭 보세요! 1 샤일 2012/06/18 1,668
118589 뮌헨 사시는 분 계세요? 4 --- 2012/06/18 1,405
118588 요즘 애들 너무 영악해요 32 땡쓰맘 2012/06/18 14,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