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애가 배고프다면 먹을거주세요?
편식을하는 편이라 입에 잘맞지않으면 밥을 거의 먹지 않고
배가 비어그런지 잠도 못자고 뒤척이더니
배고프다네요 ㅜㅜ
버릇 고치려고 ...밥먹으면서 제가 그러거든요... 지금 잘 먹자... 밤에 먹으면 건강에도 안좋고 해서 안줄거니까
(실제 애아빠를비롯 친가쪽이 다들 야식 습관이있어, 복부비만에 온갖 성인병에 ㅜㅜ ) 지금 배불리 먹자고... 합니다
그래도 먹다말고 홀쭉한 배로 밤에 밥찾고...
그럼 당연히 안주는데요
남편은 못마땅해해요... 계모냐고... 먹는걸로 서럽게말라구요
아이가 뱃골이작아 자주 먹어야하는거 당연한거아니냐고...
제가 비정한 엄만건가요? 습관들이려 노력한지는 보름됐구요.
1. 남편은 주는데
'12.5.26 10:10 PM (1.251.xxx.127)엄마들은 아마 안줄걸요.
전 안줍니다.2. 애가 아플것같을때만 줍니다
'12.5.26 10:23 PM (221.139.xxx.8)저희애는 그나마 저녁잘먹고 배고프다고 또달라할때는 줍니다.
그러지않고 이야기했는데도 안먹고 나중에 배고프다고 밥달라하면 교육적인 의미로 안줍니다.
그런데 예외로 그러다 몸 컨디션안좋아보일땐 줘요.
아픈것보다는 나으니까.3. 요리초보인생초보
'12.5.26 10:33 PM (121.130.xxx.119)밤에 화장실 가는 문제만 없다면 우유는 어떨까요? 씹는 거 좋아하면 오이나 당근 썰어주고요.
두 가지 이유에서 야식 반대요. 첫째, 엄마도 밤에는 쉬어야 한다. 야근 수당도 안 나오는데 식당 문 닫았다고 하세요. 둘째, 건강에 안 좋다.
저는 성인병 친모와 건강 성인 계모 중에 선택하라면 후자 하겠어요.
이왕 칼 뽑으신 거 버릇 잘 들이세요. 회유, 유혹, 강압에 넘어가시면 안 돼요. 3주 넘어가면 몸에 밴다니 파이팅입니다요.4. 그런데..
'12.5.26 11:00 PM (116.36.xxx.72)낮에 밥을 안먹으면 간식이라도 먹나요?
낮에 간식을 모두 끊어보세요. 습관 될때까지 밥세끼만 주시던지.. 꼭 간식을 원하면 식후에만 주세요.
맘약해져서 조금이라도 주시면 안되구요.5. ..
'12.5.26 11:13 PM (1.225.xxx.91)애들이 한참 클라고 할때 그 짓 하던데요.
저는 줬어요.
정말 그때 부쩍 크더라고요.6. ??
'12.5.26 11:43 PM (121.139.xxx.33)바로위 점두개님
그짓.. 이라면. 식사시간에 깨작대고 밤에 찾는거 말씀인가요?? 밥시간에 안먹은걸 늦게 먹는것뿐인데 어찌 키가 큰다는건지 죄송한데 이해가....7. 상태봐서
'12.5.27 12:04 AM (149.135.xxx.44)전 무조건 줘요. 어릴 때 배가 고팠는 데 엄마가 그냥 자라고...
그런데 저녁도 많이 먹자 그러고 다독거려 주세요.
아이들 칼로리 소모 많이 되서 어른 성인병 얘기나오긴 아직 일러요8. ...
'12.5.27 10:56 AM (110.14.xxx.164)어릴땐 줬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5786 | 석사과정이 의외로 15 | 탕수만두 | 2012/06/02 | 7,432 |
115785 | ‮ 1 | ㅎㅎ | 2012/06/02 | 801 |
115784 | 아파트 관리비 질문좀 할게요 ^^ 7 | 질문 | 2012/06/02 | 2,176 |
115783 | 영어좀 가르쳐 주세요 1 | 아이돈노 | 2012/06/02 | 1,052 |
115782 | 요실금 수술할때요..? | 궁금 | 2012/06/02 | 994 |
115781 | 클라란스 자차 쓰시는 분들 4 | 클라란스 | 2012/06/02 | 1,833 |
115780 | 안국역 아몬디에 맛난 빵 추천해주세요 3 | 달달구리 | 2012/06/02 | 1,626 |
115779 | 누가 집에서 자고 가는거 25 | 싫네요 | 2012/06/02 | 10,920 |
115778 | 놀이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12 | 음.. | 2012/06/02 | 2,066 |
115777 | 강아지 약용샴푸 추천해주세요, 6 | ㅇㅇ | 2012/06/02 | 2,095 |
115776 | 가평 율길리 초등학교 어디다녀야하는지 아시나요? 1 | 율길 | 2012/06/02 | 977 |
115775 | 급질문) 경리인데 손님이 거스름돈 남긴것 가져도 되나요? 8 | 부자 | 2012/06/02 | 2,262 |
115774 | 모밀국수 장국 어느 제품 사드시나요? 6 | 더운여름 | 2012/06/02 | 2,664 |
115773 | 냉동피자 맛있게 먹기 7 | 냉동피자 | 2012/06/02 | 9,327 |
115772 | 중2부터 절대평가가 맞나요? 2 | 중등맘님들 | 2012/06/02 | 2,065 |
115771 | 여직원이 생리한다고 회사 안나온데요 33 | wa | 2012/06/02 | 11,167 |
115770 | 민주당 경선이 얼마 안남으니... 11 | 속보여..... | 2012/06/02 | 1,272 |
115769 | 방과후 수업..플룻 가르쳐보려 하니 새로운 사교육의세계가 보이네.. 2 | 늦봄 | 2012/06/02 | 2,555 |
115768 | 큰집이랑은 어느정도 왕래를 하고지내시나요? 3 | 한여름밤의꿈.. | 2012/06/02 | 1,836 |
115767 | 노트북 이건 어떤가요? LG전자 엑스노트 S535-RE10K 3 | .. | 2012/06/02 | 1,862 |
115766 | 나만의 특별한 재주, 능력같은 거 있으신가요? 30 | 있어? | 2012/06/02 | 4,349 |
115765 | 지시장 옥시장 참외나 토마토 괜찮은곳? 3 | ♥ | 2012/06/02 | 1,850 |
115764 | 다들 이렇게 빡시게 직장 다니나요? 8 | 죽것다 | 2012/06/02 | 2,378 |
115763 | 국산배추김치 10키로 29000원이면 싼건가요? 5 | 질문 | 2012/06/02 | 1,658 |
115762 | 이 강아지 살려주실 분 안계세요...? 8 | 맘이 아파요.. | 2012/06/02 | 1,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