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한달째.. 4.5kg 감량

운동운동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12-05-26 22:05:22

나이 마흔이 되고 급격히 살이 찌더니..

지금 42살 다이어트직전 키 156cm에 최고 몸무게 62.5Kg을 찍는거 보고 충격을 먹고.. --;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걸 시작했네요.

식습관이 엉망이었어요..

 

39살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집에서 일하게 되니 생활의 규칙이 무너지면서..

30대 늘 48-50키로를 유지하던 몸무게가 2년 사이에 10kg이상 불어난 것입니다.

직장다닐땐 키가 작아서 날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살이찌거나 하는 느낌도 없었고 55사이즈의 옷을 입었어요.

어느날 전신거울을 보니.. 뚱땡이같은 아줌마가 거울앞에 서있는거에요..ㅠㅠ

살이찌니 66은 커녕.. 77을 입어도 불편하더군요..

맞는옷이 없드라구요.. 예전에 입던옷들은 아예 들어가지도 않고요..ㅠㅠ

전 하루 두끼만 먹어요..

밤늦게까지 안자는편이라 새벽 2-3시쯤 자서..

오전 10시경 일어나서 .. 아침겸 점심을 한끼 먹고 ..

저녁 8시경 저녁을 먹습니다..먹는양은 배가찰정도 양이 많지않고요.

그리고 2-3일에 한번씩 밤늦게 맥주와 야식을 즐겼어요..

원인을 따져보니 밤늦게 먹는 맥주와 야식이(치킨.족발.피자 등등) 화근이지 싶었어요... 더불어 운동도 하지 않았고요

.

2012년 4월 27일 운동과 다이어트 시작..

시작몸무게:62.5kg

아침겸점심 :  샐러드 한접시 (양상추. 방울토마토6알.사과반개 .삶은계란1개(or닭가슴살).파프리카약간.소스약간)

간식 : 커피믹스 한잔 . 아메리카노 한잔 (가끔 커피믹스 하루두잔)

저녁: 밥(2/3공기)국(1/2) 과 일상적인 반찬.

밤늦게  배고픈지라 뻥튀기 몇개. 간혹 과일이나 토마토를 먹었습니다.

운동 : 걷기 1시간-2시간 . 간혹 자전거 1시간 . 공원 운동기구에서 20-30분간 근력운동

 

한달동안 철저히 지킨건.. 맥주를 완전 끊고. 자주마시던 탄산음료수도 완전 끊었습니다..

자주먹던 빵도 안먹구요.. 이게 정말 힘들더군요..ㅠㅠ

밤에 맥주를 안마시니 자연히 야식도 안먹게 되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먹을걸 자제하다보니 정말 먹을게 없더군요.. 인스턴트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먹는습관이

없는지라 다행히 그건 어렵지 않았고요..

외식은 안되구요.. 한번 사먹으려도 운동한게 아까워서 못먹겠더라구요..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불가피하게 못할경우는 제외하고 꾸준히 했습니다.

처음일주일간은 바로 2키로가 줄더군요.

그후 서서히 줄다가 일주일전부터 몸무게 변화가 없더니..

오늘 아침에보니 몸무게가 드디어 57키로대의 눈금이 보이더라구요..

현재 : 58kg 

목표체중:48kg

앞으로 10키로를 빼야하는데...꾸준히 장기적으로 열심히 하려고.. 여기 적어봅니다..^^

(오늘은 한달기념으로 먹고싶었던 치킨좀 먹으려구요..흑..ㅠㅠ )

올해안에 기필코 55사이즈로 돌아가고싶어요..!

IP : 124.146.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몰
    '17.2.3 6:5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46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4,790
118245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550
118244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0,982
118243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3,953
118242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261
118241 151명이나 비슷한 지역 실종 됬다는데 30 실종 2012/06/18 10,738
118240 신랑말을 들어 줘야할까요? 12 50대 아짐.. 2012/06/18 2,526
118239 혹시 로제타스톤으로 유아영어 경험해 보신 분은 안계실까요? 3 6세 남아 2012/06/18 2,506
118238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317
118237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324
118236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3,831
118235 포괄수가제의 공포 꼭 읽어보세요 ㅠ 8 ㅠㅠ 2012/06/18 2,040
118234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좀 추천해주세요^^ 7 임산부 2012/06/18 2,479
118233 올해 더울까요??? 3 에어컨설치 2012/06/18 1,721
118232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아요. 9 트라우마 2012/06/18 2,197
118231 남자 외모 별로 안따진다는 친언니 4 9 2012/06/18 2,869
118230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3,748
118229 잊혀진 추억의 요리들!!!공유해보아요. 10 ... 2012/06/18 2,943
118228 궁합 보러 가려는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2012/06/18 2,321
118227 내기해요 나꼼수 옷가지고 시비 건다에 3 이명박근혜 2012/06/18 1,769
118226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 71세 2012/06/18 2,090
118225 요즘 하루살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거 같네요 2 하루살이 2012/06/18 1,456
118224 외국에서 김치 담글 때.. 10 소금이없다 2012/06/18 2,121
118223 먹바퀴도 날아다니나요? 3 미즈박 2012/06/17 4,785
118222 시간 지나 다시보니 그때 그 감동이아닌 영화나 책 있으시죠.. 15 감상 2012/06/17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