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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부인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2-05-26 16:33:02
제 남편 이야기입니다.
일상과 직장에선 너그럽고 일 잘하는 좋은 아빠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사방이 미친놈으로 보이는지
끝도 없이 남들 운전 미숙, 난폭 운전을 비난하고 투덜거립니다.
아들아이들이 듣고 배울까 무서워 두어번 경고를 줬는데
영 고쳐지지 않 습니다.
오늘도 그러길래 아주 강한 어조로 야단했습니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구요.
운전 매너 없는 인간들은 불쌍하게도 산다고 여기면 그만이고
이 차 안에서 욕해봐야 그 사람들이 듣냐고..
듣고 앉아이ㅆ는 나만 불쾌하다고요.
그랬더니 삐지네요.
이 남자 왜 이럴까요?
IP : 223.33.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2.5.26 7:25 PM (125.135.xxx.131)

    신랑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운전 하는 거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전엔 가족 단위로 다니고 저랑 가족에 애정도가 높으니까 마음이 평온햇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남들보다 배로 잦은 자동차 범칙금이 날아와서요.
    이 사람 좀 이상한거 아닌가 하고 살펴보니..
    운전 할 때보면 그렇게 불만이 많고 성급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저는 실망이 큰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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