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부인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2-05-26 16:33:02
제 남편 이야기입니다.
일상과 직장에선 너그럽고 일 잘하는 좋은 아빠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사방이 미친놈으로 보이는지
끝도 없이 남들 운전 미숙, 난폭 운전을 비난하고 투덜거립니다.
아들아이들이 듣고 배울까 무서워 두어번 경고를 줬는데
영 고쳐지지 않 습니다.
오늘도 그러길래 아주 강한 어조로 야단했습니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구요.
운전 매너 없는 인간들은 불쌍하게도 산다고 여기면 그만이고
이 차 안에서 욕해봐야 그 사람들이 듣냐고..
듣고 앉아이ㅆ는 나만 불쾌하다고요.
그랬더니 삐지네요.
이 남자 왜 이럴까요?
IP : 223.33.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2.5.26 7:25 PM (125.135.xxx.131)

    신랑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운전 하는 거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전엔 가족 단위로 다니고 저랑 가족에 애정도가 높으니까 마음이 평온햇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남들보다 배로 잦은 자동차 범칙금이 날아와서요.
    이 사람 좀 이상한거 아닌가 하고 살펴보니..
    운전 할 때보면 그렇게 불만이 많고 성급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저는 실망이 큰 상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98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448
113697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488
113696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414
113695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791
113694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457
113693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630
113692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2,122
113691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633
113690 맏이인데 애교작렬이고 낙천주의자이신 분 있나요 ? 1 ... 2012/05/27 1,722
113689 해외 택배 냄비 세트 넘 무거울까요? 독일에서 택배 보내보신 분.. ---- 2012/05/27 2,251
113688 어린이용 유리컵 추천해주세요 2 사야지 2012/05/27 1,045
113687 송승헌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22 ㅇㅇ 2012/05/27 4,980
113686 이희명작가의 개인사를 듣고 옥세자 마지막회 재방을 보고 있어요.. 5 ... 2012/05/27 3,821
113685 초등 아이들과 삼청동 가는데요 5 지금 2012/05/27 1,971
113684 홍상수 영화 속 영어 대사에 대한 생각 4 하하하 2012/05/27 2,587
113683 기쁜 소식-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2 자연과나 2012/05/27 1,784
113682 핸드블렌더 추천해 주세요 2 설경재 2012/05/27 2,793
113681 장터 팔린물건은 팔렸다고 표시좀 해주셨으면.ㅜㅜ 4 ᆞㄴᆞ 2012/05/27 1,268
113680 교사와 5급공무원중 어떤 직업이 좋으세요? 31 수험생 2012/05/27 9,341
113679 아들아들하는할머니나 딸딸하는요즘이나똑같이 착각이에요 4 ggg 2012/05/27 2,166
113678 한끼 생식하고 있어요.. 1 소년명수 2012/05/27 2,055
113677 도우미 //// 2012/05/27 1,091
113676 발레교습소 보신 분 3 변영주의 안.. 2012/05/27 1,610
113675 cgv골드클래스 ? 2 ^^ 2012/05/27 1,170
113674 합리적인 조언이라도, 당사자 본인에게는 그게 샴쌍둥이의 머리 분.. 2 글 읽다보면.. 2012/05/27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