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대만 잡으면 좁쌀영감

부인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2-05-26 16:33:02
제 남편 이야기입니다.
일상과 직장에선 너그럽고 일 잘하는 좋은 아빠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사방이 미친놈으로 보이는지
끝도 없이 남들 운전 미숙, 난폭 운전을 비난하고 투덜거립니다.
아들아이들이 듣고 배울까 무서워 두어번 경고를 줬는데
영 고쳐지지 않 습니다.
오늘도 그러길래 아주 강한 어조로 야단했습니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구요.
운전 매너 없는 인간들은 불쌍하게도 산다고 여기면 그만이고
이 차 안에서 욕해봐야 그 사람들이 듣냐고..
듣고 앉아이ㅆ는 나만 불쾌하다고요.
그랬더니 삐지네요.
이 남자 왜 이럴까요?
IP : 223.33.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2.5.26 7:25 PM (125.135.xxx.131)

    신랑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운전 하는 거 보고 놀라고 있습니다.
    전엔 가족 단위로 다니고 저랑 가족에 애정도가 높으니까 마음이 평온햇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남들보다 배로 잦은 자동차 범칙금이 날아와서요.
    이 사람 좀 이상한거 아닌가 하고 살펴보니..
    운전 할 때보면 그렇게 불만이 많고 성급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저는 실망이 큰 상황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18 이건 뭐 요즘 멋진 애들 너무 많아요~!(연옌얘기) 4 아웅 2012/06/09 1,772
115317 대구투신학생 유가족이 쓴글입니다. 14 .. 2012/06/09 4,263
115316 오쿠로 만들수 있는것들 - 공유해보아요 6 곰곰히생각 2012/06/09 13,120
115315 배추3포기 김치 담으려하는데, 양푼은 46, 52센티중 어느것을.. 2 도와주세요 2012/06/09 877
115314 170에 59면... 날씬할까요? 20 2012/06/09 4,428
115313 동생한테 들은 포복졸도 문자사건 이야기 6 2012/06/09 3,453
115312 중학생 기말고사 대비 수학 문제집 1 .. 2012/06/09 1,358
115311 저 좀 도와주세요..절실합니다!!(자녀교육상담) 4 happyd.. 2012/06/09 1,545
115310 돌선물로 뭐가 좋을지 봐주시겠어요? 3 행복한주말되.. 2012/06/09 1,434
115309 이제 찾았다 박선숙 2012/06/09 742
115308 휴롬의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특히 단점 중심으로 14 선택 2012/06/09 5,523
115307 어제 대박 낚시글 캡쳐해서 대박공주맘 2012/06/09 1,152
115306 빤히 보는데 1 다리 2012/06/09 790
115305 피부과 질문드릴께요.. 1 애엄마 2012/06/09 1,046
115304 수학 문제 좀 알려주세요 3 초등4학년 2012/06/09 788
115303 일산 식사동 아파트 가격 정말 많이 내렸네요... 9 뭐가진짜? 2012/06/09 7,721
115302 美, FTA 한달만에 對한국 무역적자 급증 4 3배. 2012/06/09 1,029
115301 조기 굴비 2012/06/09 597
115300 카카오스토리 내용이 사라졌어요 1 자뎅까페모카.. 2012/06/09 2,945
115299 간밤에 분명히 읽었는데 2 사라진 글 2012/06/09 1,297
115298 [원전]흰 머리 참새, 고등학교 현관에 둥지 - 요미우리 1 참맛 2012/06/09 1,657
115297 고3들 방과후 학습 9 고3엄마 2012/06/09 1,541
115296 꿈해몽** 아주 낡고 허름한 집에 대한 꿈을 자주 꿔요. 4 반복되는 꿈.. 2012/06/09 19,433
115295 울 남편.. 2 .. 2012/06/09 1,097
115294 수정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9 어찌 2012/06/09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