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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며칠 앞둔 새언니가..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16,415
작성일 : 2012-05-25 16:06:14

좋은 글 감사해요

언니가 나이대가 있는 분이고 세상은 넓으니

혹시 저때문에 분란 나는 상황이 될까봐

글은 내릴께요

엄마에게 댓글 보여드리고

오빠 다시 한번 족치고라고 할께요

IP : 119.198.xxx.22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5 4:12 PM (116.43.xxx.100)

    결혼전 솔직한 심정이긴 하겠어요...올케되실분 이해가 가는데요...

  • 2. 제가 보기엔
    '12.5.25 4:12 PM (221.151.xxx.117)

    시부모님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참다 참다 대신 따끔하게 야단을 쳐달라는 의미 아니었을지.. 글로 봐선 비슷한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듯 하네요. 물론 새언니 될 분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원인제공은 일차적으로 결혼도 하기 전에 결혼 3년차는 되는 듯한 행동을 하신 원글님 오빠에게 있어요. 객관적으로 더 큰 잘못은 새언니가 아니라 오빠에게 있고 섭섭하더라도 아들에게 섭섭하셔야지 예비 며느리에게 섭섭하실 일은 아닙니다. 원글님이 나서서 부모님 마음 달래드리고 가족이 되는 과정이겠거니 생각하세요. 어릴 때 오빠랑 싸우고 나면 엄마에게 이르고 그러면서 자라지 않았던가요?

  • 3.
    '12.5.25 4:13 PM (223.33.xxx.67)

    그렇긴 하네요

    어쩌라고 그런얘기를 했는지 이해 안가요

    본인이 결혼을 하든,안하든 그건 당사자끼리 상의해서 정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새언니의 의도는 결혼하기 싫다는거 보다, 아들을 혼내달라는 의도로 전화한거 같은데...

    맞나요?

  • 4. 수수엄마
    '12.5.25 4:14 PM (125.186.xxx.165)

    그런 상황도 그럴 일도 아직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무시한다기보다 너무 편해서 실수한것 같다...정도로 생각하심이 어떨까요?

    그리고...오빠부부를 불러놓고 어머님께서 앞으로 부부간의 일은 부부가 해결하라...정도로 얘기해두셔야할듯
    어머님이 우리아들이랑 결혼해라 내가 책임질께...한 것도 아니고
    두 사람이 결정한 결혼에 대한 모든 부분은 두사람이 해결해야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게 집안일이든 출산육아든 이혼이든 말이죠

  • 5. ..
    '12.5.25 4:14 PM (58.141.xxx.6)

    저도 그런남자랑은 결혼하기 싫은데요
    제신랑이 술먹고 정신잃는 스타일이어서 저도 시어머니한테 여러번 전화했었어요
    어머님이 오히려 저한테 항상 미안해했는데요
    그렇게 난리쳐서 겨우 고쳤네요

  • 6. ...
    '12.5.25 4:15 PM (211.244.xxx.167)

    청첩장 다 돌린 상태인가요??

  • 7. 알아서하라고하세요
    '12.5.25 4:16 PM (118.38.xxx.44)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하면 파혼해야죠.
    그건 시어머니될 분이 결정해주는게 아니라, 둘이 결정해야죠.

    그 판단은 결혼할 사람이 하는거죠.

  • 8. .....
    '12.5.25 4:17 PM (123.109.xxx.64)

    본인에게 설득을 해봤겠지요. 하지만 그게 쉽사리 안되어서 수차례 반복되는 것에 지쳐 시어머니께 말씀드린거겠죠.
    본인이 해서 말을 안 들으니 시어머니가 말 좀 해달라구요.
    글쓴이분께서는 시누이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시어머니도 그렇고.
    외박하는 거 습관성인데 그걸 누가 좋아하나요.
    밖에서 무슨 짓하고 돌아다니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바른 정신 가지고 있는 사람이 술 먹고 자주 외박하는 거 보셨나요?
    어머니께서는 우습게 본다고 화내실 일이 아니라,
    아들 불러다가 따끔하게 가르치셔야 할 거 같네요.

  • 9. 흠..
    '12.5.25 4:17 PM (218.49.xxx.62)

    해결하려는 방법에서는 실수를 했다고 봐요. 아마도 혼내주세요~ 뜻을 좀 매끄럽게 못한거 같네요.

    그렇지만 말로는 안한다고 하면서 계속 저렇게 약속을 어기는 남편이라...
    참 저 새언니되실 분도 고민되시겠어요.
    결혼 할지/말지 고민되는 중대사유라고 생각 되는데요? 지금도 저런데 앞으론 어쩌려고... 싶지 않겠어요?
    님 어머님이나 님게선 단순히 하소연 할만한 사안이라고 여기고 넘기시긴 좀 그렇지 않을까요?

  • 10. 그게
    '12.5.25 4:17 PM (63.217.xxx.139)

    만만하게 봐서 뭐 그런건 아닌것같구요
    얘기 분명히 햇을텐데 계속 반복되니 어머님께 도와달라는 것같아요 남편한테도 보여주는 제스처인것같구요. 어머님이 아드님 한번 불러다가 이제 가장인데 책임감없는 짓은 하지말고 처에게 잘하고 지내라 뭐 이런식으로 며느리 보는 앞에서 말씀하시면 좀 괜찮을것같은데요? 벌써 같이 사신다는데 결혼앞두고 오죽하면 결혼 엎어야할까봐요 뭐 이런 소릴 하시겠어요..

  • 11. 그리고
    '12.5.25 4:19 PM (118.38.xxx.44)

    그런건 처음에 확실히 못박아야지 결혼하면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간섭은 싫고 문제생기는건 전부 시부모가 아들 잘 못 키운 것이니
    해결이든 보상이든 해 줘야 한다고 하겠죠.

    애프터서비스 할 능력 없으니 알아서 결혼을 하던 말던 결정하라고 하세요.

    님오빠도 잘못이 있으니 파혼당하고 나면 알아서 하겠죠.

  • 12.
    '12.5.25 4:19 PM (223.33.xxx.67)

    어머님은 오빠를 좀 야단치긴 하셔야될거 같고, 새언니에겐 그런 일은 둘이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하셔야 될거 같아요.
    결혼을 하든 말든. 시부모님이 졸라서 결혼하는게 아닌데 좀 그렇긴 해요

    근데 그런식으로 결혼후에도 남편에 대한 불만을 시부모에게 털어놓으며 이르는 여자들 진짜많아요. As해달란 의미죠

  • 13. .......
    '12.5.25 4:20 PM (211.244.xxx.167)

    어찌됐던
    이혼보단 파혼이.........
    글속에 여자분 잘 판단하시길.....;;;;

  • 14. 남동생도 별로지만,,,,,,
    '12.5.25 4:20 PM (119.67.xxx.155)

    여기 보면 시누이가 올케가 남동생 흉 본다고 하소연 올아 오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것도 그것과 같은 선상에서 보면 될 것 같아요.
    아들 혼내달라고 전화 하는 것 같은데 좀 그렇네요.
    할 말 있고 못할 말 있지....

    그것도 새벽에 전화를 해서 말해야 할 만큼 센스 없는 여자 별로 입니다.

  • 15. ...
    '12.5.25 4:21 PM (14.46.xxx.242)

    아무리 그래도 밝은날이면 전화해서 하소연하는것 이해가 가는데
    새벽에 전화한다는건 정말 예의도 버릇도 없네요.
    근데 술마시고 놀다보면 새벽 1~2시..정도는 되지 않나요..다들 그렇게 논적 없으신가봐요...--;;;

  • 16. 둘다..
    '12.5.25 4:21 PM (14.47.xxx.160)

    불러서 따끔하게 혼내야지요..
    아들도 며느리도..
    앞으도 이럴거면 지금 아예 헤어지라고요..
    아이라도 낳고 살다가 사니 못사니 하는거보단 차라리 지금 헤어지라고..

  • 17. GMA
    '12.5.25 4:22 PM (14.52.xxx.59)

    이래저래 다 좀 그러네요
    결혼전 미리 살고있다는것도 그렇고,그걸 갖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결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경솔한 발언 하는것도 그렇구요
    몇번씩 그러는 오빠도 절대 잘한거 아니고,그걸 또 아들탓보다 며느리탓 먼저 하는 어머님도 그렇구요
    이미 늦은거 아니면 다 때려치울듯

  • 18. ....
    '12.5.25 4:22 PM (211.172.xxx.11)

    아들을 무책임하게 키워놓으시고도 존중은 지대로 받고 싶으신갑네요.
    저런 남자, 여자 속 뒤집고 가정 등한시할 남자에요.
    가정 불화의 원흉이 되는 빵쩜짜리 남자요.
    엄마가 장가 들기 전에 따끔하게 꾸짖고 버르장머리 확 뜯어고쳐줘도 시원찮을 판에... 22222222222222

  • 19. 저라면
    '12.5.25 4:22 PM (121.139.xxx.89)

    저런남자와 결혼 안하고 싶을거고
    또 저런며느리 안맞고 싶겠네요

    하소연해서 혼내 달라는건
    담날 전화해서 부탁해야할일이지
    어디 새벽에 전화 해서 그런말 합니까

    것도 어머님이 전화해서 하소연했다는 거짓말까지

    여기는 며느리 입장이라서 새벽에 저런전화하는것에대해
    참으로 관대하시네요

    해결하려는 방법이 아니라
    성질 못이겨 전화한거네요

    물론 그 화나는 심정은 십분 이해하지만
    해결하는 방법에서 성숙하지못한 면이 보여서

    ㅠㅠ 결혼하면 서로 힘들겠는데요

  • 20. ...
    '12.5.25 4:22 PM (183.98.xxx.69)

    뭐 오빠분 잘못한거야 당연한 일이지만
    새언니 되실분 도 별로네요

    여기서야 여자편이 대부분이겠지만
    제가 보기에 새언니되실분도 참 예의 없으세요..

  • 21. ..
    '12.5.25 4:24 PM (125.128.xxx.145)

    원글님 글 중에 "우리 남편도 술을 자주 마시진 않지만 내가 말한 약속 시간을 어겨서 올때도 종종 있고
    그럴때 마다 싸워요 그러고 담날 풀지 "
    원글님처럼 담날 풀리는 상황이 아닌가보죠
    아니면 우선 오빠가 술먹고 그렇게 약속한 시간 지키지 않는 날이 한두번 아니고,
    언니가 얘기하면 알았다고 앞으론 약속시간에 제때 들어온다고 말했을수도 있겠죠
    그런데 또 약속을 어기고..
    그러다 보니 시어머님께 전화까지 드린거 같은데요
    새언니가 못고치니. 어머님께 그 힘을 빌려보고자 함도 있는거 같아요
    제가 원글님이면. 친정엄마께
    오빠가 잘못한 부분은 따끔하게 혼내서 지금당장부터 내지는
    결혼식 올리고부터는 그런 일 절대 없도록 잘 얘기해보라고 하겠어요
    그리고 언니한테도 잘 얘기해놨으니 걱정 그만 하라고 얘기하라고 할것 같아요

    우리 시부모님도 이런 시부모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

  • 22. 진짜
    '12.5.25 4:24 PM (203.142.xxx.231)

    헤어질 마음이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해야죠.
    다큰 자식이 마누라 말도 안듣는데 부모말은 들을까요?
    그냥 영 맘에 안들면 헤어지라고 하세요. 친정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라고 하세요

  • 23. 그리고
    '12.5.25 4:25 PM (203.142.xxx.231)

    윗님 말씀대로, 새벽에 집으로 전화오면 보통 얼마나 놀라나요?

  • 24. .........
    '12.5.25 4:25 PM (58.232.xxx.93)

    저렇게라도 이야기 안하면
    관철이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이야기 한 것 아닐까요?

  • 25. 글쓴이
    '12.5.25 4:26 PM (119.198.xxx.220)

    저는 시누이 행세? 시누이질? 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ㅠ
    저는 저희 오빠랑 결혼해줘서 고마운걸요 ;;
    그리고 오빠가 분명히 잘못한 사안이라는건 알아요
    엄마가 그날 바로 오빠한테 전화해서 무지 뭐라고 하셨구요
    (먼저 할일이 아들을 잡아야죠 단지 글이 길어져서 안썼어요 오해말아 주세요ㅠ)

    그리고 참고로 오빠는 7일 내내 일해요
    그래서 술 마실 시간이 물리적으로 많지가 않아요
    일도 12시 넘어 끝나고요

    언니가 오빠 좀 잡아달라고 그런 전화 한게 맞나보네요
    좀 진지한 분이라 저희는 정말 안한다는건지 말려달라는건지
    객관적 판단이 안됐거든요

  • 26. ,,,,
    '12.5.25 4:26 PM (119.71.xxx.179)

    하지말라구 하세요. 그런 사람들 진짜 결혼하면 많이 피곤하게 할거예요.
    헤어질 맘이있으면 헤어지지, 그렇게 전화 안할걸요?

  • 27. 콩나물
    '12.5.25 4:26 PM (218.152.xxx.206)

    진짜 황당한데요?
    어떤 사람인지 믿음도 가지 않으면서 동거부터 시작하고 청첨장 돌렸다고 하나요?
    그런일로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는 것 자체가 그것도 새벽에요.
    별로에요.

    경솔해요

  • 28.
    '12.5.25 4:27 PM (223.33.xxx.67)

    새벽에 전화한건 둘이 싸우다가 열받아서 홧김에 전화했나봐요. 좀 많이 경우가 없긴 해요.

    아예 결혼식을 좀 미루고 둘이 어떻게 될지 사태를 관망하는게 어떨까요?
    이대로 결혼하면 비슷한 행동 계속할거 같은데...

    새언니에게 본인도 결혼할지 말지 고민이라했으니 결혼미루고 오빠도 그 버릇 고치는지 보고, 새언니도 결혼할지 말지 더 생각해보라고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29. kandinsky
    '12.5.25 4:27 PM (203.152.xxx.228)

    싫으면 하지마라
    라고 둘 다 붕어 앉혀놓고 말씀하시는게 정답 같네요
    헤어져라 이런 결혼은 해도 힘들다

    아들과 며느리감 같이 불러서요
    결정은 니들이하고 후회도 뭣도 니들이 하는거다
    라구요

  • 30. kandinsky
    '12.5.25 4:30 PM (203.152.xxx.228)

    그리고 결혼을 한다해도 행복도 불행도 니들 결정이다

    만나라고도 결혼하라고도 싸우라고도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다
    니들 결정이었고 여기까지 온것도 니들 결정이었다고

    첨엄하시는게 좋을 듯

    참 성임들이 성인답지 않네요
    누가 그자리에 끌어 앉혔답니까
    전화해서 한다 만다하게 ㅋㅋㅋ 초딩도 아니고

  • 31. ..
    '12.5.25 4:32 PM (210.222.xxx.9)

    저도 진짜 황당해요.
    홧김에 시어머니께 전화드린 것 같은데
    정말 경우없네요.
    엄청 잘난 며느리 들이시나봐요?

  • 32. ,,,
    '12.5.25 4:35 PM (119.71.xxx.179)

    아들도 혼냈다니, 팔을 안으로 굽는다..할게 아니죠. 저건 내자식이 저런대도 야단쳐야할일이잖아요.

  • 33. 마지막 글이
    '12.5.25 4:36 PM (61.79.xxx.87)

    그 새벽에........
    마침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하소연 좀 했다고 할께요.
    올케 될 분이 절대 평범하지는 않네요.
    그런 거짓말도 스스럼없이 하다니...
    새벽에 친정도 아닌 예비시어머니에게 전화 한것도 넘치는 행동이구만.

  • 34. 결혼 앞두고
    '12.5.25 4:41 PM (121.148.xxx.172)

    살면서 그런일이 몇번 있었다면 더군다나
    살아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고민한다면 그 새언니도 화가 날대로 나서
    전화를 했겠지요.
    새벽에 전화를 한거야 좀 그렇지만
    아들이 잘못한거면 아들부터 난리를 쳐야지
    그게 무슨 부모님을 무시해서 그러겠어요.
    원인이 뭔데요...

  • 35. ㅇㅇ
    '12.5.25 4:42 PM (211.237.xxx.51)

    원글은 못읽었는데
    저에게도 허구헌날 부부싸움 하면 전화하는 손아래 올케가 있어서 이해가 갑니다.
    남동생놈 나쁜자식이라는건 저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입장인지라..
    뭐 더 할말도 없지만요..
    그럼 둘이서 해결해야지 어쩌라는건지..
    전 그냥 이혼하겠다고 그러면 이혼하라고 합니다.
    왜 참고 사냐고요.
    근데 둘이서 해결하지 나한테 전화할일은 아니잖아요?
    남동생 결혼한지 10여년이 지났는데도 이건 뭐 한달에 한두번씩 이짓이니
    그냥 결혼하지말라 하세요
    어디 새벽에 전화질이에요 .. 애들도 아니고요...
    자기들끼리의 싸움은 자기들끼리 하고 갈라서든 헤어지든 하지
    형제 부모에게 전화할일은 절대 아니죠

  • 36. ㅇㅇ
    '12.5.25 4:49 PM (211.234.xxx.204)

    오빠가 잘못하긴했죠
    헤어지고싶음 헤어지라고하세요
    시어머니되실분이 우리아들이랑 결혼해달라고 부탁한것도아니고 왜 시어머니께 한다안한다 새벽에 전화하나요?
    결혼해서 썩편맘에 안들면 새벽에 장난아니겠네요
    그런남자고른것도 본인이면서 싫으면 헤어지는거고 좋으면 고치고사는거지 버릇없네요

  • 37. 원글님
    '12.5.25 4:53 PM (118.38.xxx.44)

    댓글보고 상황파악이 안되시나봐요?

    오빠 혼내는건 어머님이 결정하실 문제고요.

    별개로
    두 사람에게 결혼을 할건지 말건지
    결정해서 청첩장을 이미 돌렸다면 회수할 수 있게 날짜 못박아서
    결정사항을 알려달라고 하셔야죠.

    다른 예약상황이야 돈으로 손해보고 해결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 초대한건 미리 이야기를 해야하니
    결혼 안할거면 이야기하라고 하셔야 할 일인데요.

  • 38.
    '12.5.25 4:53 PM (211.181.xxx.233)

    아들 야단치는 것과 별개로 며느리한테도 시도때도없이 as 요구할거면 아예 구매취소;;하라고 못박으시라는데 한표요. 나이도 았으시담서 버릇도 없고 거짓말해달라는 어설픈 여우짓은 또 뭐며... 에휴 어머님 골치 좀 아프시겠어요.

  • 39. 가관이네요
    '12.5.25 5:01 PM (211.223.xxx.24)

    새벽에 전화질이라니요.
    아무리 화난다해도 새벽에 무슨 막된 짓인가요.
    새벽에 전화오면 얼마나 사람이 놀라는데...
    시어머니 될 사람이 둘이 연애하라고 쫓아다니면서 붙여준 것도 아니고
    저런 남자라도 좋다고 결혼말까지 나오면서 사귀기로 선택한 건 본인이잖아요.
    다 큰 아들이 엄마가 말한다고 말 듣나요.
    그냥 저런 남자 싫으면 알아서 파혼하고 끝내야죠.
    나중에 결혼하고 나면 안 봐도 뻔하겠어요.
    날마다 징징대며 시댁에 전화질해서 화풀이...
    반대로 예비사위란 놈이 새벽에 처가어른들한테 전화해서 딸좀 어떻게 해보라고 하면
    퍽이나 좋은 소리 나오겠습니다.
    제 성질 못이기는 타입 같은데 서로 그냥 헤어지라고 하세요.

  • 40. 결혼 재고해 볼 사안이네요.
    '12.5.25 5:08 PM (119.67.xxx.155)

    새언니가 문제해결 능력이 꽝이네요. 현명 하지도 못하고.....
    자기 분에 못 이겨서 새벽에 시부모에게 전화한다????
    앞으로도 안그럴 보장 있나요???
    거기다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 하도록 할려고 거짓말까지 시키다니 앞으로 어설픈 권모술수가 난무하겠네요.
    [전화 끊으면서 시누이에게 오빠한텐 마침 어머니 전화가 와서 하소연 좀 했다고 하겠다고 당부한 말로 보아서]

  • 41. 서로 좋아서
    '12.5.25 5:50 PM (121.136.xxx.70)

    결혼을 약속했으면
    제발 자기들끼리 해결합시다!

    울 친정엄마도 부부싸움만하면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남동생, 올케 전화에
    노이로제에 걸리셨을 정도... ㅠㅠ

  • 42. 속삭임
    '12.5.25 6:38 PM (112.172.xxx.99)

    이 결혼은 이미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시작한듯.....

  • 43. 둘다
    '12.5.26 12:33 AM (24.103.xxx.168)

    오빠나 새언니나 미성숙이네요.
    결혼하면 얼마나 많은 숙제들이 생기고 또 그 숙제를 풀고 나면 또 다른숙제.....의 연속인데...
    벌써부터.........삐그덕 하면 나중에 어떻해 그 세월을 견디시려고 .....

    부부 사이 문제를 부부외에 다름사람에게 까지 연결시키면 오래 못가요.
    새벽에 시부모님에게 전화걸어서 뭐가 해결이 되겠어요?

    어른이라면 스스로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정상입니다.

  • 44. .....
    '12.5.26 9:14 AM (203.248.xxx.65)

    여기서도 종종 하는 말이지만 결혼했으면 독립해야죠.
    귀찮은 일에는 독립 요구하고 시댁 간섭 싫어하면서
    남편한테 문제 생길때만 시집에 애프터 서비스 요구하듯이 해결해 달라하는건 경우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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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76 무엇과 무엇의 랑데뷰-라고 영자로 쓰고 싶은데, 문법을 몰라요ㅠ.. 10 불어 아시는.. 2012/06/06 845
114375 출퇴근 도우미 적정급여는요... 4 급여 2012/06/06 2,030
114374 부부간에 같이 있는데 불평불만 많이 말하는거 예의 아니죠?? 8 마그리뜨 2012/06/06 2,891
114373 아이에게 옮은 수족구... 내일 출근할 수 있을까요? 1 asdf 2012/06/06 1,834
114372 화폐상습진, 지루성피부염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5 2012/06/06 3,684
114371 연대 정말 송도로 보낼 모양인데요? 80 ... 2012/06/06 17,268
114370 영화트렌스포머에서 오토봇은 트렌스포머 아니죠? 7 얼음동동감주.. 2012/06/06 1,142
114369 분위기 파악해 응징했어요 4 동대표 2012/06/06 2,065
114368 양산.부산지역 치아 신경치료 필요하신분 무료로 해드립니다. 환자 구해요.. 2012/06/06 1,441
114367 1인 창조기업점수 혹시 2012/06/06 604
114366 사실 정순왕후가 가장 억울한 평가받는 여자죠 4 mac250.. 2012/06/06 2,823
114365 외국 교포 자녀(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찾습니다.. ppippi.. 2012/06/06 950
114364 초등 3학년 영어 챈트 대회 팀이름 추천해 주세요 1 땡글이 2012/06/06 1,334
114363 40대 다이어트는 정녕 의학의 도움밖에 없나요? 7 40대 2012/06/06 3,377
114362 먹물 파스타 면에 어울리는 소스는? 4 ** 2012/06/06 1,040
114361 세제혁* 써보신분 계신가요? 6 2012/06/06 1,414
114360 방금 올라온 매실 이야기요~ 버럭!! 2012/06/06 1,674
114359 이혼 시 재산분할 관련 1 고민 2012/06/06 2,046
114358 알바 4대보험 3 알바 2012/06/06 1,920
114357 돈많고 시댁.친정 부자인거 자랑하는 사람들은..?? 23 .... 2012/06/06 11,218
114356 진상옆집문제인데, 관리사무소에서 관여못한대요 11 고민 2012/06/06 3,892
114355 북유럽 가이드북 추천바랍니다 1 부자 2012/06/06 1,336
114354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9 ggsd 2012/06/06 5,047
114353 발볼 넓고 발등 두툼한 발은 이런 샌들 신으면 안되나요? 3 ?? 2012/06/06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