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 조카 학교시험지 보고 깜짝 놀랐네요

공부하자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2-05-25 10:37:38
어제 오랜만에 사촌언니 집에 놀러갔는데 조카가 본 시험지를 보여주더라구요 마포구에서 홍대부속 다음으로 좋은 초등학교인데
교육열이 높아서그런지 하나에서 두개틀려야 반평균이라네요
조카는 평균 3개 틀리니 평균이 안된다고...
근데 문제를 보니 제가 봐도 어려워요 3개 틀린것도 정말 잘 한 것 같거든요
제가 중 1~2때 배운 국사문제, 시의 은유법과 같은 문제가 나와요
발해의 건국의의와 간석기 뗀석기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 등등
다 잊어버려 제가 풀어도 반 맞으려나요 문제를 보니 사교육을 안시킬 수 없겠더라구요 강남 엄마들은 학원 보내거나 선생님 붙여주고 쇼핑하러 다니고 강북엄마들은 아이 학교 보내고 공부한다고 사촌언니가 우스갯소리 하더라구요 제 아들도 곧 초등학교 가는데 어떻게 교육시켜야하나 걱정되네요



초등

IP : 221.146.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5맘
    '12.5.25 10:39 AM (59.7.xxx.28)

    나름 역사책많이 읽고 사회잘하던 아이라 이번 사회시험 잘볼줄알았는데 71점 맞아왔어요ㅜㅜ
    책만많이 읽는거로 안되는구나.. 공부좀 시키려구요

  • 2. ^^
    '12.5.25 10:40 AM (59.27.xxx.108)

    그래도 3개틀려서 반평균 미만이란것은 아마 아닐거예요

  • 3. ...
    '12.5.25 10:53 AM (119.201.xxx.112)

    초5엄만데요~오래 돼서 기억이 안나서 어려울것 같지만 발해의 건국이념이라든지 간석기,뗀석기등은 교과서에 다 나와서 배우고 있어요..문제는 주관식적 문제보다 객관식적 문제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말 토시하나로 의미가 애매해서 애들이 헷갈려하는것 같아요..

  • 4. 초 5
    '12.5.25 11:13 AM (59.28.xxx.14)

    지방 인데 부촌이예요..
    수입차 수두룩하고..
    이번 초 5딸 전체 학년평균이 92점이예요
    올백도 많구..
    울 딸 1개 틀려 이등이구 2개 틀린 애 5명이구 이런식이예요
    1등한 반은 평균 90점 밑이 한 명도 없대요
    정말 어려운데..
    애들이 너무 잘해요..기가 차네요..
    어려운 사회를 객관식 하나 하나 따져가며 푸는 울 딸도 놀라운데,,
    더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저두 맨날 혼란스러워요..

  • 5.
    '12.5.25 11:33 AM (203.249.xxx.25)

    우리 애는 초3인데 큰일이네요...ㅜㅜ
    애들이 왜 이리 똑똑한 거예요???

  • 6. ㅋ안시킨다해도
    '12.5.25 1:15 PM (180.67.xxx.23)

    아는 엄마들은 3학년부터 역사체험 역사논술부터...시킵니다. 토욜에 가보세요. 박물관 유적지가 바글바글합니다. 제가 문화체험선생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8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95
1771377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한겨레 08:15:49 216
1771376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1 보습 08:14:53 166
1771375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3 트리트먼트 08:07:57 308
1771374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4 김장 08:06:15 471
1771373 대장내시경 1 ... 08:04:03 89
1771372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13 아내 07:54:22 865
1771371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219
1771370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0 미친거니? 07:38:59 1,429
1771369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3 ..... 07:22:55 1,451
1771368 .. 4 악마의 유혹.. 07:20:08 781
1771367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6 아침 07:08:16 699
1771366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135
1771365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8 - 06:04:35 895
1771364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505
1771363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5 ㅇㅇ 05:50:29 2,629
1771362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5 .... 04:21:58 1,771
1771361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5 077 03:30:40 3,963
1771360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668
1771359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393
1771358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414
1771357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476
1771356 미장 왤케 빠져요? 16 ㅇㅇ 01:47:12 4,826
1771355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3,286
1771354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3 .. 01:12:10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