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인데 산부인과에서 하라는 검사 다 할 필요 없죠?

배불러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2-05-25 09:24:36

오늘이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 예약한 날인데...

아기 심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검사요..

머 가서 검사하고 아이가 무사하다는걸 확인받으면

다행이다 싶겠지만...

 

일단 이런 검사가 병원의 상술인것 같아서 가기가 싫고..

또 가서 이상이 있다고 해도 지금 당장은 어쩔 도리도 없는 것이며...

병원에서 너무 검사를 이것 저것 많이해서 전 오히려 별로에요.

 

첫째 임신했을 때 외국에 있었는데 거긴 초음파 검사도 3번정도 밖에 안 한다고

들었네요..

주위 산모들은 하라면 다 하는거 같아요..

입체 초음파 같은거 다 하고...

저는 그냥 태어나서 처음 보는 얼굴로도 만족하겠어요..ㅎㅎ

 

가지 않아도 되겠죠?

IP : 121.88.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히 하라고
    '12.5.25 9:32 AM (183.105.xxx.246)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 아이 둘 있는데 다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심장부터 잘 뛰는지 확인하고 전부 온몸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딸인지 아들인지 슬쩍 지나치는것 확인가능하기도 하구요..
    온 몸을 가능한 한 세세히 확인했답니다.
    입체 초음파는 관둬도 되는데 심장 초음파 정밀검사는 꼭 하세요!

  • 2. ..
    '12.5.25 9:39 AM (61.74.xxx.243)

    저도 입체초음파는 안해도 정밀초음파는 해야할꺼같아요..
    이상있다고해서 어쩔수 있는게 아니라고 해도 만약 정말 이상이 있따면 출산해서 바로 필요한 치료조치같은걸 하기도 쉽지 않겠어요?
    근데 실력있는 병원이면 일반 초음파검사때도 이상있는거 캐치는 가능하다고 구지 정밀까진 안해도 된다고 하긴하더라구요..

  • 3. .....
    '12.5.25 9:39 AM (203.248.xxx.65)

    외국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초음파 비용이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비싸죠.
    여기서 묻는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결국 판단은 부모의 몫입니다.

  • 4. 승우맘마
    '12.5.25 9:48 AM (182.213.xxx.61)

    고운맘카드_50마넌지원되는데 한도네에서하연되지않을까요

  • 5. ...
    '12.5.25 10:12 AM (116.126.xxx.116)

    만일 이상이 있다면
    알고 낳는것과
    모르고 낳는것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가짐이요.

    입체초음파는 병원에서 암말 안해서 안했고..
    어쨌든 하라는건 다했어요.

  • 6. ^^
    '12.5.25 10:17 AM (124.5.xxx.15)

    일단 임신초기 아기가 자리 잘 잡고 심장 잘뛴다면
    엄마 건강챙기시면서 태교 잘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산부인과에 문의하시고
    5개월 넘어 태동이 느껴지고 엄마 건강에 문제없으시다면 안가셔도됩니다.
    입체초음파는 아기한테 엄청난 스트레스랍니다.
    하지만 그렇게 기록을 남기는것도 큰의미라는 생각이 드시면
    가서 하시면되지요
    기형아 검사도 가족력이 있거나 건강상의 중대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안하셔도됩니다.
    특별히 문제가있는게 아니라면
    임신중에 세번쯤 검사하면된답니다.
    임신 축하드리고
    태교 잘하셔서
    건강하고 이쁜 아기 낳으세요~~

  • 7. 이런이야기
    '12.5.25 10:27 AM (112.152.xxx.173)

    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한군데 꾸준히 다녔어요
    오라는 날짜 하라는 검사 한두개 빠졌거든요
    분만하는날 간호사가 검사 거부하고 촉진제도 안맞는다고 했다고
    보호자 까지 불러대며 난리를 치더라구요
    촉진제 굳이 맞을 필요도 없이 규칙적인 진통에 자궁입구도 빠르게 열리고 있었는데 그러더라구요
    정말 촉진제 필요없었어요
    입원한지 2시간만에 순산했거든요
    빠지는건 자유지만 병원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감안은 하세요

  • 8. 두부
    '12.5.25 11:28 AM (220.76.xxx.27)

    다른건몰라도 정밀초음파는 상술이 아니에요.
    차라리 한달에 한번씩하는 정기체크라던가 입체초음파는 안하고싶으시면 안하셔도되지만..
    임신중 두번하는 정밀초음파는 제가 미국에있을때도 꼭 하던거에요.
    어떤검사가 덜 하고 더한지는.... 님께서 판단하실몫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9. 중기 정밀초음파
    '12.5.25 5:06 PM (122.40.xxx.65)

    이건 꼭 하시는게 좋아요. 애기 머리부터 발끝 내부 장기까지 자세히 보는거라..
    (제 친구도 호주에 사는데 정밀초음파는 하던데요)
    심장초음파는 정밀초음파후 이상소견 보일때 권하더라구요. (필수로 권하진 않았구요)
    입체초음파는 누구 표현대로 애기 얼굴보고파서 엄마 호기심에 하는거라는데, 전 안했습니다.
    병원측에서도 권하지 않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524 지금 mc 윤도현씨 딸래미 학비 1500만원이라는 댓글 삭제하는.. 10 ... 2012/06/06 4,534
114523 눈밑 지방제거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9 =..= 2012/06/06 2,342
114522 휴대폰 욕설문자..처벌가능하나요? 10 홍두깨 2012/06/06 11,767
114521 눈물이 줄줄납니다 4 이별 2012/06/06 1,608
114520 남편, 바람피우는거 확실한 거지요?? 3 ///// 2012/06/06 3,367
114519 맨인 블랙 넘 재밌네요 -스포약간- .. 2012/06/06 1,000
114518 소지섭이 너무 멋있는게 저만 그런걸까요?^^ 11 2012/06/06 3,270
114517 08년 생 아이들부터 7살에 학교 입학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13 팜므파탈 2012/06/06 3,306
114516 글을 읽어주고 녹음도 되는 사이트나 프로그램 아시는 분? 1 수험생 2012/06/06 658
114515 유령에서 소지섭이 노트북으로 사진확인하다가요 6 오늘 2012/06/06 3,248
114514 오늘 어린이집 관련 논문들을 찾아 읽었는데... 9 글 안쓰려했.. 2012/06/06 1,235
114513 코스트코 빙수기 파나요? 3 2012/06/06 1,336
114512 갱년기 열로 인해 두피염 심해져서 머리 몽땅 빠지고 있어요 18 ///// 2012/06/06 4,539
114511 세금폭탄에 허리휘는 중산층 ㅠㅠ 2 쥐잡자고 2012/06/06 1,636
114510 천연식초의 풍미 10 비쥬 2012/06/06 1,997
114509 아부다비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헬프미 2012/06/06 1,462
114508 애들 키우기 전엔 동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럈네여 ㅠㅠ 12 환경 2012/06/06 3,650
114507 유령 앞부분 2 알려주세요 2012/06/06 1,752
114506 바퀴벌레 어찌 처치하나요? 9 @@ 2012/06/06 1,968
114505 9개월 아기 치아가 삭은건지 어떻게 알까요? 4 치카치카 2012/06/06 2,791
114504 폴리에스터 100% 드라이크리닝해야하나요...? 4 ...? 2012/06/06 44,205
114503 다이어트 24일차 9 55 2012/06/06 1,932
114502 펑했어용 13 시누 2012/06/06 1,607
114501 유령 여배우 발연기 어쩔겨 ㅎㅎ 66 Mom 2012/06/06 12,388
114500 유령 혼자 보고 있는데 완전 무서워요 11 2012/06/06 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