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편의 막말~~

나쁜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2-05-24 16:15:44

제친구 결혼후 20년이상 한번도 쉬지않고 직장생활하다가

얼마전 접촉사고로 어깨를 다쳐서 집에서 쉬고있어요~

시댁어른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살고계신데 연세가드셔서

병원자주드나드시고 건강한 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둘째 며느리인데 반찬도 자주해다드리고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하는데도

쉬고 있는게 불만인지 엊그제  친구남편 하는말......

집에서 쳐먹고 놀면서 뭐하냐고~

 시댁에 한달에 두세번 다니면서

 빨래하고 청소나 해주고 오라고 면박을주더래요~

 제친구 죽고 싶을만큼 자존심 상해 하며 직장구할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더라구요. 저도 너무 속상해서 그냥 눈딱감고 쉬라고 말했어요.

일하던 마누라 지쉬고 있으니 눈에 까시 인가봐요...

정말 몹쓸사람인것 같아요~

IP : 118.37.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12.5.24 4:30 PM (112.168.xxx.63)

    싶네요.
    20년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는데
    다쳐서 좀 쉬는 걸 옆에서 챙겨줘도 모자랄판에
    저런 사람이 남편이라고
    아..저런 상황에도 같이 살아야 하나요.

  • 2. 좋지않은 말이지만
    '12.5.24 4:35 PM (221.163.xxx.107)

    그런 사람하고는 안 사는게 길게 봤을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분 안타깝네요.

  • 3. 에휴...
    '12.5.24 4:58 PM (118.223.xxx.109)

    그 남편이란 사람 .. 결혼의 목적이 눈에 딱 보이군요..
    친구분 안됐어요

  • 4. 젊은세대같으면
    '12.5.24 7:40 PM (118.33.xxx.41)

    진작이혼했을텐데... 안타깝네요

  • 5. 처먹고
    '12.5.24 7:55 PM (124.195.xxx.45)

    니 꼴 참느라고 힘들어 못간다 해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68 임산부인데 산부인과에서 하라는 검사 다 할 필요 없죠? 9 배불러 2012/05/25 1,944
113067 야채다지기의 지존은 뭔가요? 19 2012/05/25 8,580
113066 살빠져서 좋은점 6 몸매 2012/05/25 3,877
113065 짝사랑 중인데요 8 호이 2012/05/25 3,994
113064 5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5 725
113063 연휴중 당일로 다녀올만한곳(인천에서요) 추천해주세요.. 2012/05/25 910
113062 고객쉼터, 20년 넘은 에어컨 그대로 쓰는 남편... 11 가끔 한계 2012/05/25 3,033
113061 아이 성적 좋은 엄마만 사귀는 학모. 11 무섭다, 2012/05/25 3,831
113060 대기업은 직원들 사소한 치료비도 전액 지원해주나요? 6 ? 2012/05/25 2,069
113059 옥탑방 유천이 13 키르 2012/05/25 3,397
113058 김장김치가 살살 녹아요 3 질문 2012/05/25 1,477
113057 드라마 아내의 자격 보셨던 분? 5 임성민의 방.. 2012/05/25 2,210
113056 가방 골라주세요^^; 4 .... 2012/05/25 1,180
113055 금니 하고 언제쯤 괜찮아지는지... 4 ... 2012/05/25 1,503
113054 통진당이 이석기, 김재연을 제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군요.. 람다 2012/05/25 929
113053 지옥에 소리‘로 공포심 조장했던 그 목사 6 호박덩쿨 2012/05/25 1,982
113052 입가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주름이 생기더라구요 1 .... 2012/05/25 1,687
113051 양재역주변 피부과 추천해주셔요 (얼굴에 콩알이 생겼네요;;;) 1 대왕뾰루지 2012/05/25 2,826
113050 5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25 792
113049 어제 본 자기야... 4 eofldl.. 2012/05/25 2,343
113048 건설업 종사하는 남편 일요일에 쉬는 것만도 감지덕지라네요... 29 답이없네 2012/05/25 8,441
113047 요가 마사지 크림 구입문의 커피빈 2012/05/25 2,541
113046 물안경이 뿌연데 5 수영 2012/05/25 1,259
113045 드디어 결심? '안철수의 입' 유민영은 누구? sss 2012/05/25 1,052
113044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요... 7 성당 2012/05/2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