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는거같아요

초1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2-05-24 15:53:36

여아에요

쫌전에 담임샘한테 연락이 왔어요

벌써 몇번째 주의를 줬는데 안고쳐진다네요

문제는....수업시간에 그 시간에 공부할 페이지를 봐야하는데

우리딸은 그 페이지말고 자꾸 뒤쪽을 넘겨보고있다는것입니다

선생님이 지적해서 선생님이 뭐라고 했는지 말해보라고 하면

또 기가막히게 선생님 말씀 토시하나 안틀린다고 애기한다네요

귀는 선생님 말씀에 뚫려있지만

눈과 손은 딴짓을 한단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초기에 잡아줘야한다는데..

그렇다고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문제있는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

보통 1학년생 답게 단원평가 받아쓰기 항상 100점이고

발표력, 교우관계도 원만하다고 하는데

선생님 눈에는 수업시간에 유독 우리딸 행동이 눈에 잘 띈다고 합니다.

제가봐도 안 좋아 보이는 습관같습니다.

이런걸 어찌 잡아줘야하는지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IP : 112.161.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명희
    '12.5.24 4:03 PM (61.85.xxx.104)

    수업에 흥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을 왜 듣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는것.
    뒤의 내용은 모르는 것이니 호기심에 자꾸 보게 되는 것이구요.
    한마디로 현재 수업이 자기 수준보다 낮다고 느끼는 것이죠.
    이런 애들은 집에서 다른 책을 많이 보도록 하고 집에서 교과서는 못보도록 해서 수업시간에 모르는 내용을 배울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애가 머리가 좋으면 수업시작하자마자 몇분만 있으면 벌써 그시간 수업을 파악해버리고 다시 흥미를 잃게 되기가 쉬워서 문제이기는 해요.
    일단은 아이가 수업내용하고는 별개로 선생님에게 집둥할수 있게 선생님을 좋아하도록 해 주시는게 나을것 같아여.

  • 2. ....
    '12.5.24 4:15 PM (122.32.xxx.19)

    머리가 좋은 아이인가봅니다.
    수업 내용이 이미 다 아는 내용이고 흥미가 없으면 자연히 다른 페이지들을 넘겨보게 되고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친정엄마 말씀이 초1(그때는 국민학교였죠 ㅋ) 무렵에는 학교에서 굉장히 집중도 안하고
    학교를 재미없어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다 아는 내용이어서 그랬던거 같다고..
    학년이 올라가면서는 그런 문제는 다 사라졌습니다.

    아직 아이가 1학년이니까 두고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교생활에 다른 문제는 없어보이니까요.
    다만 학교에는 규칙이라는 것이 있고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께 집중해야 한다고
    잘 설명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268 법륜스님 크레이지퍼슨 글 보고 3 크레이지퍼슨.. 2012/06/06 2,312
114267 요쿠르트 상했을까요..? ㅠㅠ 2 ... 2012/06/06 685
114266 추억의 광안리. 13 기억 2012/06/06 1,845
114265 토마토 주스 먹으면 속쓰린 분 계시나요? 14 ... 2012/06/06 4,962
114264 82 낚시글 수법이 다양해졌네요. 15 .. 2012/06/06 2,037
114263 정형외과에 가면 무조건 엑스레이부터 찍나봐요? 18 진짜 2012/06/06 25,280
114262 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옷장 정리도 했어요. 11 그래 2012/06/06 3,695
114261 무자식 상팔자 겠죠? 29 .. 2012/06/05 7,407
114260 전 손현주씨랑 술마셔봤답니다~~ 26 2012/06/05 13,399
114259 삼성지펠 탑클래스...불량품 6 짱구 2012/06/05 1,075
114258 타피오카 펄 혹시 전자렌지로 말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5 버블티 2012/06/05 2,519
114257 멘탈리스트에 뒤늦게 빠졌어요. 5 강팬 2012/06/05 1,655
114256 오트밀 일반 마트에서 파나요? 1 베이커 2012/06/05 2,052
114255 요즘 특수교사(초등) 는 어떤가요? 5 직업전망 2012/06/05 3,857
114254 배우들의 연기,,작품의 재미. 11 커피 2012/06/05 2,634
114253 냉동 삼계닭 녹이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2/06/05 846
114252 직장맘은 아이맡기는게 무척 절실하다는 댓글보고 18 ..... 2012/06/05 2,264
114251 닥터숄 슬리퍼 곰발 2012/06/05 554
114250 오늘이 왜!!왜!!!화요일인가요..ㅜ.ㅜ? 2 월요병이 뭔.. 2012/06/05 1,170
114249 이참에 추적자 연말에 상 좀 받게 합시다!! 특히 손현주씨 대상.. 24 오늘부터 2012/06/05 3,014
114248 내일 택배 쉴까요? 5 00 2012/06/05 1,213
114247 추적자에 재철이 이름 등장 했어요 16 알알알 2012/06/05 3,758
114246 남성용 기능성 속옷 구입해 보신 분.... 2 화초엄니 2012/06/05 798
114245 하버드 석지영 교수 대단하네요 4 탕수만두 2012/06/05 5,007
114244 부장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ㅎㅎ 6 부장님 2012/06/05 1,477